논현 샐러드 맛집-풀파워 프로틴 샐러드-훈제오리 유자드레싱(10,000)
8월 4주 차 제일 맛있었던 샐러드
8월 4주차에 식단조절을 한다고
논현 샐러드집을 이곳저곳 돌아다녔지만
이번에 먹은 훈제오리 콥샐러드가 제일 맛있었다.
괜히 다른데 도전 안하고 한동안은 이것만 먹고 싶을 정도다.
사담
원래 오늘은 이번주 고생한 김에
롯데리아 신제품 햄버거를 먹어볼까 했는데
직장 동료 분이 같이가자고 하셔서 가까운 샐러드 집에 오게 되었다.
거리
거리는 논현역에서 6~7분정도 걸어야 한다.
메인 거리는 아니고 살짝 한산해질때쯤 옆으로 빠져서 들어간다.
같이 가신 분이 샐러드 집 근처의 바짝꼬치군 맛있다고 알려주셨다.
메뉴
오늘은 닭가슴살 포케? 콥샐러드를 먹어보려 했다가
훈제오리 콥샐러드가 딱 10,000 가격이길래 주문했다.
오리고기 생각도 못했는데 횡재했다.
훈제오리 콥샐러드
일단 오리고기의 푸짐한 양이 좋았다.
나는 몰랐는데 오리고기를 좋아하는 모양이다.
굉장히 맛있었다. 감칠맛과 기름..
유자드레싱의 단맛과의 조화
이번주 내내 먹었던 샐러드 중에서 고기맛도 제일 괜찮았고
양도 제일 든든했다.
샐러드 도전기를 포기하고 이것만 먹고 싶을 정도...
훈제요리 콥샐러드는 딱 취향저격..!
샐러드 도전기가 끝나면 한동안 이것만 먹을 듯하다.
추천 또 추천 추추천
후일담
나는 반 박스 정도 더 먹고 싶었고
같이 가신 분은 그걸로는 부족해서
메가커피에서 체리콕을 주문하셨다.
같이 가서 원없이 양질의 영양학 정보와 다이어트 정보를 듣고 왔다.
기타-포케에 대해서
여담으로 포케가 뭔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하와이에서 그릇에 회랑 같이 담아먹는 비빔밥 느낌이라고 이해가 되었다.
기타-콥샐러드에 대해서
포케가 뭔지 궁금했던 것처럼
콥샐러드가 뭔지도 궁금해서 찾아봤다.
콥이라는 요리사가 남는 재료가 아까워서
주방에 남는 재료로 작게 썰어서 만들어 먹어서
콥샐러드라고 부르는 듯하다.
딱히 특별한 조리방식이나 재료가 들어가는 건 아닌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