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짧은 생각
짧은 생각-보증 인원
Solation
2024. 11. 30. 17:11
보증 인원
어렸을 때 나는
결혼 준비하느라 여간 돈이 드는 게 아닐 텐데
청첩장 모임을 따로 가져서 밥까지 사준다면
너무 무리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보증인원이라는 개념이 안 잡혀서 그랬던 것 같다.
지금 보니 보증 인원이 부족해서
1명 당 5만원 가량을 손해를 보게 되었을 때
어차피 손해를 볼 돈으로 밥을 사주는 모양이다.
돈만 날리느니 사람도 초대하고
많은 사람에게 축하받으면 더 좋으니까
이래저래 결혼에선 업체만 돈을 버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