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짧은 생각
짧은 생각-초인을 좋아하는
Solation
2024. 12. 13. 21:37
초인을 좋아하는
한국 사람들은 초인을
좋아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한국 사람들은 입맛이 까다로워서
조금의 흠이라도 있으면
트집잡지 않고는 못 배기는 것 같다.
그런 와중에 청렴결백하고 올곧고
또 높은 결과를 보인 사람들을 보면
거의 다 초인에 가까운 사람들이다.
유느님을 보면 자기 관리도 엄청나고
성격도 너무 좋으시다.
페이커도 보면 실력도 좋지만,
언행도 본받고 싶은 모습들을 보여주신다.
하지만 그들에게 들이밀어진
완벽하고 완벽한 초인이어야 한다는 잣대가 숨 막히지 않을까?
우리도 우리의 숨통을 서로 조이는 걸 아닐까?
왜 초인이어야만 아낌없이 좋아해 주는 걸까
부족함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회라는 생각이
또다시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