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대형 카페 문지리 535
주말에 차를 빌려 파주를 다녀왔다.
이번 파주 당일치기 여행은 문지리 카페를 다녀온 것만으로도 보상받았다.
오전 10시에 오픈한다고 해서 시간 맞춰 출발했다.
조금만 지나도 주차장이 꽉 찬단 이야기가 있어서 맞춰 갔는데
애가 갔을 때는 일요일이라 그런지 주차공간이 남아 있긴 남아 있었다.
식물원과 카페를 합친 느낌이라고 하는데
전문적인 식물원 느낌은 아니다.
식물원보단 작은 숲에 가깝다.
가볍게 산책하기 좋고 사진 찍기 좋다.
들어가자마자 가슴이 탁 트이는데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넓고 편안한 공간에 자리도 공간도 넓어서 주말에 가족끼리 쉬러 오기 정말 좋다는 생각을 했다.
식사 대용 빵과 파스타도 팔고 있어서 식사를 하러 오셔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는 샌드위치 크로와상을 사 먹었다.
엄청 신선하고 간단 식사로 먹기 괜찮았다.
음료는 아메리카노와 흑임자 라뗴 아이스로 먹었는데 흑임자가 진하고 많아서 산뜻하게 즐겼다.
카페에 앉아서 식물들을 보며 얘기를 나누다가 식물 사이를 걸으면서 산책도 하고 사진도 찍고 했고
카페 내부도 커서 카페를 구경하기도 좋았다.
주차장 방향으로 나 있는 창에는 논밭 뷰가 있는데 가을에 논이 무르익을 때 오면 예쁘겠다는 생각을 했다.
공간이 정말 좋고 도로도 자유로 타고 오면 편하게 오고 파주 근교여행을 하신다면 여기를 정말 추천한다.
정말 많은 사진들을 남기고 좋은 시간을 보내고 갔다.
대형 카페다운 대형카페였다.
가본 대형 카페 중에서 제일 편안하게 쉬다 나왔다.
다른 곳은 사람에 치인 경우가 많아서 구경은 잘했어도 잘 쉬는 것과는 거리가 있었다.
정말 두 번 세 번 네 번 추천하고
나도 세 번 네 번 다시 올 의향이 있다.
좋은 공간이었다.
[네이버 지도]
문지리535
경기 파주시 탄현면 자유로 3902-10 MUNJIRI.535
https://naver.me/5hJKa9q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