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후기/음식, 식당 & 맛집

풀파워 프로틴 샐러드 훈제오리 포케 + 두부누들 추가 후기

Solation 2024. 9. 21. 17:00

훈제오리 포케 + 두부누들 추가
훈제오리 포케 + 두부누들 추가


 다이어트 겸 샐러드 탐방을 위해 여러 샐러드집을 다녀 봤는데 여기 풀파워 프로틴 샐러드는 맛있어서 오히려 자주 오지 않게 되는 곳이다.
 
 이곳의 훈제오리 콥샐러드가 정말 맛있어서 여기에 오면 다른 메뉴는 도전도 못하고 훈제오리만 시키게 될 것 같아서 오히려 아끼고 아껴두었다가 일주일에 한 번쯤
맛있는 게 먹고 싶을 때 오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오늘은 지난번에 같이 풀파워 프로틴 샐러드를 먹으러 온 직장 사수와 같이 왔다.
그때 먹은 샐러드가 잊히지 않았다고 했다.
지난번에는 양이 부족하다고 돌아가는 길에 메가커피에서 주문해서 드셨는데

훈제오리 포케 + 유자드레싱
훈제오리 포케 + 유자드레싱


 이번에는 이 메뉴 저 메뉴 더 추가해 먹으면 양이 맞을 것 같다고 하셨다.

나는 이번에도 늘 먹던 훈제오리 콥샐러드를 먹으려고 했는데 그새 가격이 올라 있어 10,500원이 되어 있었다.
이제 앞으로는 회사 식비 카드로는 훈제오리 콥샐러드를 맛볼 수가 없다.
안타까운 일이다.

 이왕 온 김에 맛있는 걸 먹을 참으로 오늘은 훈제오리 포케를 주문했다.
거기에 두부 누들도 추가했다. 두부누들 추가는 700원이다.

 곧이어 음식이 나왔고 맛있게 음식을 먹었다.
개인적인 후기로는 훈제오리 콥샐러드보다 전체적으로 풍성해진 느낌이었다.
야채 양도 오리고기 양도 밥 양도 늘어서 배 안으로 한가득 밀어 넣었다.
두부 누들을 추가 안 해도 되었을 것 같다.
두부 누들은 맛있었는데 아쉬웠던 점이 하나 있다.
면이 분리가 안 되고 붙어있어서 섞여도 섞이지 않아서 덩어리로 먹었다는 점?

 그것 빼곤 여전히 맛있었다.
유자드레싱도 달달해서 굿!
오늘은 샐러드 먹고 나서 따로 닭가슴살을 먹지 않아도 될 정도로 배가 잘 찼다.

 같이 오신 분은 연어 포케에 닭가슴살을 시켜 드셨는데 연어는 오리만큼 맛있지는 않다고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