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

24년 4월 마지막주 일기

Solation 2024. 5. 6. 15:43

몸 상태는 괜찮았다.

몸 상태는 괜찮았는데

회사에서는 유난히 피곤했었던 것 같다.

일 하는 속도도 느리고, 집중력이 좋진 않았던 것 같다.

그게 아쉽진 않지만 어쩔 수 없다.

 

수요일에는 근로자의 날이라 휴일이 있었다.

수요일 휴일이 정말 달았지만

너무 신나게 놀아서 그런지 많이 피곤했다.

 

목요일 금요일은

정말 시간도 안 가고 힘들어서 고역이었다.

 

 대학원을 준비하느라 이래저래 바쁜 날이기도 했다.

서류도 내고 날짜도 체크해야 하고 할 게 많았다.

 

 금요일에는 혜성이랑 뮤지컬을 봤다.

에어 비어 메일? 이란 뮤지컬을 봤다.

지인 분이 표를 주셔서 보게 되었는데

덕분에 즐겁게 볼 수 있었다.

 

 대학로는 오랜만에 왔는데 뭔가 느낌이 있어서 좋았다. 

복작복작하고 사람 사는 맛이 나고 곳곳에 공연들이 열려있어서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 거리를 좋아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토요일에는 집에서 좀 쉬다가 오케스트라 모임이 있었다.

오케스트라 사람들이 많이 빠질 둘 알았는데

와보니 사람들이 많았다. 

참 이야기를 조율하고 방향성을 잡는 건 어려운 것 같다.

그리고 항상 내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즐겁게 연주하고 복분자도 회창이에게 챙겨주고 돌아왔다.

 

 일요일에는 어버이날 선물 쇼핑 겸 현대아웃렛에 갔다.

점심에 뭐 먹을까 생각하다가

로드 텍사스 하우스에 갔다.

이번에 내가 글을 써서

100달러를 모았기 때문에!!

기분 좋게 맛있는 걸 먹었다.

마저 쇼핑을 하고 산책을 했다.

 

쭉 같이 걷다가

저녁에는 시원한 맥주를 먹었다.

크라운 호프가 궁금했는데

맥주가 시원해서 괜찮았다.

식사보다는 시원하게 맥주 먹기 좋은 곳이었다.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