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6월58 하스 화딱지나게 안되는 날 - 220606 화난다. 열받는다. 분노를 주체할 수가 없다. 나는 어떻게 이렇게 운이 없고, 상대들은 전부 다있는지 모르겠다. 내가 못했다고 생각이 안되는데 자꾸 지는 걸 보면 미치겠다. 하루종일 투기장을 6번은 한 것 같은데 3승조차 넘어본 적이 없다. 정규도 마찬가지다. 아니 애초에 정규에서 계속 져서 카드나 모아볼 생각으로 투기장을 골랐다. 이렇게 화나고 계속 지는 날엔 좀 도전해보다가 도망치는 게 최고다. 넘치는 힘으로 운동이나 해야지 화난다. 화난다. 정규는 방밀이 너무 많아서 기뢰도적을 하기 힘들다. 뉴비계정에 갈만갈로 기뢰도적을 만든거라 안되서 화가 나는 것 같다. 투기장은 내가 가진 카드랑 상대가 가진 카드랑 너무 다르다. 내 운을 욕하게 만든다...... 게임/하스스톤, Hearthstone 2022. 6. 6. 잡생각 - 수세미의 적절함 나는 적절하다는 건 뭘까 어떻게 해야 적절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하는 편이다. 많지도, 적지도 않은 적당함 그게 내 이상향이다. 요새 애용하고 있는 머그컵을 수세미로 닦으면서 수세미야 말로 적절함의 한 종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수세미는 그릇이나, 컵보다는 단단하지 않으면서 음식물보단 단단해야 한다. 수세미는 적절했기 때문에 수세미가 된 게 아닐까? 수세미처럼 적절한 친구를 또 발견하면 적어봐야겠다. 항상 누군가보다 단단할 필요도, 너무 약할 필요도 없다는 걸 수세미가 잘 보여준 것 같다. 생각/잡생각 2022. 6. 6. 공습 - 220606 가끔 공습경보같은 소리, 혹은 지나치게 큰 전투기 소리를 들으면 북한이 쳐들어 온 것 같아 무섭다. 그러면 네이버나 인터넷에 전쟁이 났다는 기사나 글이 있을까 찾아보게 된다. 오늘도 문득 경보가 울리는 소리에 놀라 급하게 검색을 해 보았다. 검색 결과엔 러시아가 오늘 우크라이나를 공습했다는 이야기만 있었다. 전쟁이 시작되지 않은 나도 이렇게 무서운데 실제로 공습을 당한 우크라이나는 얼마나 무서울까 공습경보같은 소리가 울리면 가독들이 어디에 있는지 먼저 생각한다. 그리고는 어디로 도망가야할지 생각한다. 그리고는 아직 전쟁이 나질 않았다는 사실에 안심하며 삶으로 돌아온다. 실제 전쟁이 나고, 공습이 날 경우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알기에 정말 두렵고 무섭다. 생각/잡생각 2022. 6. 6. 220606 꿈일기) 하모니카를 배우려는 아이 꿈은 바로 적어줘야 하는 것 같다. . 오늘 꿈은 꽤 인상적이어서 적어두려고 했는데 열심히 적어두고 이 정도면 됐다고 안심하니까 거기까지가 꿈이었다. 막상 잠에서 꺠고 나니 많이 까먹었다. 꿈 꿈에서 나에게 하모니카를 배우려는 아이가 있었다. 체육관 같은 곳을 가니 종성형이 있었고 나에게 어떤 아이를 부탁했다. 하모니카를 배우려는 아이였는데, 나에게 부탁한다면서 나에게 맡겼다. 나는 은근히 좋았던 것 같다. 나 취향대로 가르치는 맛이 있었다. 내 스스로는 나를 독특하다고 생각하는데, 아이가 낯설어하면서 잘 따라와서 뿌듯했다. 처음에는 체육관에서 가르쳤지만 그다음에는 그 아이의 아파트로 갔다. 걔네 집에는 응접실이 매우 컸다. 피아노도 있었고 냉장고도, 주방도 있었다. 그 아이가 하모니카를 불면 나는 피아.. 일상/꿈일기 2022. 6. 6. Diablo Immortal 1일차- 디아블로 이모탈 1일차 간단 후기 맛보기 디아블로 이모탈이 6월 3일에 PC로 출시가 되었다. 디아블로 시리즈를 워낙 좋아하기에 맛만 좀 보기만 했다. 가능하다면 스토리는 다 끝내볼 생각으로 시작했다. 플레이 영상 https://studio.youtube.com/video/DXDZ_LOsG7Q/edit YouTube 이메일 또는 휴대전화 accounts.google.com 1일 차 후기 1. 디아블로 3 느낌 한가득 디아블로 3 느낌이 물씬 난다. 정말 새로운 게임을 기대한 나는 살짝 실망하긴 했다. 캐릭터 디자인, 기술 개수 제한, 몬스터의 생김새, 지형, 퀘스트 진행 방식 등 디아 3 완전 판박이다. 사실상 디아 3 확장팩, 혹은 디아 3 모바일 버전, 디아 3 외전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디아 3 즐겁게 하신 분들은 익숙할 맛일 .. 게임/잡다 2022. 6. 4. 알고리즘 기초-5판 예제 1.1 문제 n개의 수로 구성된 리스트 S를 비내림차순(nondercreasing order)으로 정렬(Sort)하시오 . 해답은 S를 비내림차순으로 정렬한 리스트이다. S = [10, 7, 11, 5, 13, 8] 궁리 문제에서는 따로 N의 범위가 정해지지 않아서 예시로 든 것에 대해서만 답을 구했다. N = 6으로 S는 위에 기술된 것과 같이 설정했다. 코드 #include #include using namespace std; int main() { int s[6] = {10, 7, 11, 5, 13, 8}; int t; for(int i = 0; i s[j]){ t = s[i]; s[i] = s[j]; s[j] = t.. 공부/코딩 2022. 6. 4. 음모, 무서운 사람 - 220603 오늘 ATM기에 돈을 넣으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ATM에 돈을 넣으면 얼마 남았는지 보여주지 않던가? 그러면 그걸 나쁜 식으로 이용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 내 카드를 줍게 되었고, 이 카드를 막 써볼지 안 써볼지 고민을 하다가 천 원을 넣어보기로 한다. 돈이 많으면 써보고 아니면 그냥 놔두기로. 넣고 나니 제법 돈이 되길래 조심해서 쓰기로 했다. 그러면 이제 잃어버린 사람입장에선 난데없이 내 카드에 천원이 들어왔다. 잃어버린 사람 입장에선 당황스러울 일이다. 여기까지 상상을 하고 나서 한도 이상의 돈을 쓰기는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망상은 여기까지 이상하고 무서운데 날 따라오는 사람 오늘 산책을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 주차장으로 집에 들어오는데 내 왼쪽에서 박수소리가 들렸다. 뭔소리지.. 생각/잡생각 2022. 6. 3. 220603 꿈일기 - 아르바이트, 취소, 완규와 점심 꿈에 별일이 다 있었다. 꿈에 회창이에게 카톡으로 연락이 왔다. 잠깐 일 좀 도와줄 수 있냐는 연락이었다. 하루만 일을 도와주기로 하고 다음날 일 나가는 것을 준비했다. 일을 하러 가기 전 누군가 우리 집에 왔다. 지난 회사의 대리님이었다. 하루 일을 하는 데 필요 한 걸 깔아주시기로 했다. 다급하게 내 방을 정리 후 깔아주시는 걸 받았다. 근데 여기까지 와서 깔아주실 만한 거였는지는 잘 모르겠다. 막상 깔아주실때도 매우 의심하면서 쳐다보았다. '플랩'이라는 걸 깔아주시고 갔다. 있다가 필요할 거예요.라고 말하곤 가셨다. 인사를 드리러 따라 나갔는데 우리 집 문 밖이 뭔가 웨딩 로드인 것 마냥 꾸며져 있었다. 좀 살펴보니 우리 집에서 무슨 전시를 한다는 것이다. 그 사이 내 방이 그림들을 걸어놓을 공간으.. 일상/뉴스 공부 2022. 6. 3. 220603 뉴스공부-기타) 용산부지 5.1만㎡ 반환 정말 간단한 뉴스 공부만 다뤄 보려고 한다. 용산기지 13번게이트와 주변도로가 우리나라에 반환되었다고 합니다. 용산기지의 남서지역이었다고 합니다. 저는 모르고 있던 사실이지만 작년 7월 부터 50만㎡ 구역의 반환을 추진해 왔었고, 이미 어느정도 반환을 마쳤다고 합니다. 올해 2월 5일에 16.5㎡ 를, 5월 9일에는 36.8만㎡ 를 반환받았다고 합니다. 나는 5.1만㎡ 에도 많다고 생각했는데 이미 상당히 많은 땅을 돌려받아둔 상태였다. 최종적으로는 용산기지 203만㎡ 중 63.4만㎡ 를 돌려받았다고 합니다. 서울에 저 많은 땅을 미군에 주고 있었다는게 놀랍다. 나머지 땅도 잘 돌려받아 좋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 일상/뉴스 공부 2022. 6. 3. 220603 외국어 공부-휴식, Rest 휴식 무리하지 않고 잘 쉬는 게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억지로 하려는 게 많아서 오히려 못하고 있는게 많았다. 영어 Rest 레에스트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휴식이라는 단어와 잘 안 어울리는 발음인 것 같다. 중국어 休息, Xiūxí 쓔우 시이 우리가 쓰는 한자랑 같은 한자를 쓰는 것 같다. 일본어 休む,Yasumu 야쓰무, 야스무, 쉴 휴자에 무자를 붙였나보다. 지금 휴식이라는 단어를 공부하고 있는 내가, 정작 피곤에 찌들어있다. 낮잠이라도 자야하나 싶다. 내일은 피곤이라는 단어를 검색해볼까?? 공부/외국어 2022. 6. 3. 기기괴괴 완결 후기, 나의 베스트 에피소드 8개 - 네이버 웹툰 오랜 시간을 봐 온 기기괴괴가 완결이 되었다! 기기괴괴는 기괴하고 괴상한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웹툰이다. 완결을 기념하여 기억에 남은 에피소드를 좀 찾아보았다. 리뷰를 해보고 싶어서 리뷰를 위한 캡처가 가능한 지 찾아보았는데 10컷 이내로 사용하면 된다고 했다. 해당하는 링크를 찾아보았다. https://brunch.co.kr/@shineway2011/91 웹툰 리뷰 위한 캡처, 해도 될까? 왜 웹툰 리뷰는 보기 어려울까? 매일 웹툰 업로드를 고대하는 웹툰 팬으로서 아쉬운 점이 하나 있습니다. 온라인 곳곳에서 감상평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영화와 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와 달리, brunch.co.kr 진화 환생 법 56~63화 환생하기 위해서, 다음 생에 태어날 동물을 죽여야 한다는 굉장히 흥미진진한 에피.. 리뷰, 후기/웹툰, 만화 2022. 6. 2. 돈알못의 돈에 대한 생각 - 굳은 돈, 흐르는 돈 나는 경제 공부를 따로 한 적이 없기 때문에 돈에 대한 건 잘 모른다! 그래도 돈에 대한 고민이나 생각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움직이지 않는 돈, 묶인 돈 오늘 거실을 지나가다가 나는 자연인이다. 프로를 얼핏 보았다. 이 프로가 아직 하고 있구나 생각하며, 자연인은 돈을 어느 정도 버시고 자연인이 되신 거겠지? 하는 생각을 했다. 자연인은 돈을 거의 안 쓰시겠지만 여생을 보낼 만큼의 돈이 은행에 잠들어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자연스레 생각보다 가만히 굳어있는 돈들이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어릴적 돈은 돌고 돌아서 돈이라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하지만 이번 생각을 기점으로 뭉쳐 있는 돈에 대한 생각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로 은행이 이런 돈들을 관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잊힌 돈, 자잘.. 생각/짧은 생각 2022. 6. 2. 이전 1 2 3 4 5 다음 💲 추천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