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인간을 공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고 싶게끔, 쓰고 싶게끔 만드는 마케팅
우리 귀를 점령한 이어폰, 스피커
우리 눈을 사로잡은 모니터, TV 폰 액정
우리의 인간관게를 잠식한 메신저, SNS
우리의 입맛을 사로잡는 수많은 조미료들
우리의 촉감을 자극하는 수많은 옷, 침대 등등의 물건들
시간이 비어있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는 듯 수많은 콘텐츠들이 쏟아져 나온다.
우리는 이미 그것들의 노예가 되었고, 그것들 없이 살 수 없게 되어버렸다.
인간은 같은 인간을 노예로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우린 이미 길들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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