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공원을 처음 만든 사람은 어떤 사람이었을까
놀이공원의 존재야 말로 인류가 살아가는데 놀이가 필요하다는 증거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사람을 빙빙 도는 말 위에 올려놓거나,
관람차에 앉아서 한 바퀴 돌게 하거나,
작은 차량에 앉혀서 이리저리 보내서 공포와 스릴을 즐기게 하면
사람이 좋아한다는 건 어떻게 알고 어떻게 구상했을까
놀이공원에는 정말 다양한 것들이 있고
사람들은 그것들을 좋아하는 것 같다.
부딪히고, 걸어 다니고, 구경하고, 물을 맞고, 모험하고, 공포체험을 하고
사람들은 일상을 떠나서 여러 가지를 맛보는 걸 좋아하는 걸까?
내가 생각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과 살짝 다른
이 놀이공원에는 지나간 어린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낭만, 설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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