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잡다

NC게임을 하지 않는 입장에서의 최근 NC행보를 본 내 시선

Solation 2024. 6. 12.

 실제 서비스 운영, 과금방식, 게임의 재미는 해보지 않아서 모른다는 점을 다시 한번 밝힌다.


나는 그저 게임 소식에 흥미가 많아서 김실장, G식 백과 , 지존조세, 영레기 등 게임 채널들을 살펴보는 편인데

그렇게 본 정보로는 NC 소프트 쪽에서 뭔가 맘이 급해졌단 느낌을 많이 받는다.

막연한 생각엔 그냥 당당하게 욕먹으면서 리니지식 과금을 밀고 가면 될 텐데


아무래도 파이를 나눠먹는 경쟁사의 영향이 큰 건지, 욕 먹는 게 두려움이 큰 건지
최대한 벗어나려고 하고 아닌 척 벗어나려고 하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또 벗어나려는 과정에서 몇몇 행동들이 얄밉게 느껴진다.

 

예를 들면
아인하사드는 안낸다고 하며 아인하사드만 안 낸 것이라든지
나중에 BM이 추가된다던지 하는 이야기들을 들으면 게임을 해보지 않은 나도 절로 얄밉다.

 

NC 내부에서도 공을 많이 들이고 있는지
꾸준히 신작 소식들이 들려오는데 너무 자주 들려와서
그게 좋게 보이지 않는다. TL이든 로드나인이든
뭔가 하나 먹힐 때까지 계속 낸다는 느낌이 든다.

 

뭔가 하나 터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구 던지는 느낌이 드니까
진중한 느낌이 들지 않고 게임을 오래 서비스할 거라는 느낌도 들지 않는다.

트릭스터가 서비스 종료한 게 큰 것 같다.


막 내는 (그렇게 느껴지는, 실제로는 모른다.) 게임들이 그렇게 신경 써서 만들었을 것 같지 않고,
서비스를 오래 유지해 줄 것 같지도 않다. 차라리 오랜 기간을 두고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실제로 오랜 기간 준비해서 지금 나오고 있는 걸 수도 있다.

이미지가 안 좋으니 뭐든 안 좋게 보이는 것도 한몫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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