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3 인간은 살을 찌는 저주를 받았다. 친구랑 얘기를 하다가 살이 잘 빠지는 체질이 부럽다는 얘기를 하게 되었다. 살 잘 빠지고 근육이 잘 붙는 사람들은 정상이 아니라는 게 내 견해다. 그 사람들은 극단적으로 안 먹던가, 정말로 체질이 축복받았을 뿐이다. 평범하게 살면서 맛난 거 조금 먹으면 사람들이 살이 찌는 건 당연한 이치다. 안 찌는게 이상한 것이다!! 이건 분명.... 인류의 조상이 잘못을 저질러 살이 찌는 저주를 받았음에 틀림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소재로 단편소설을 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면 인류는 불쌍한 돼지를 비웃다가 돼지가 되어 버리는 형벌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때 유일하게 돼지를 챙겨준 사람만이 살이 잘 안 찌는 축복을 받는다. 우리는 돼지를 놀린 죄를 두고두고 받고 있는 죄수인 셈이다. 글/상상 2022. 8. 30. 무서운 망상- 지옥에 가면 목소리를 내어주지 말아라 알바를 하다가 문득 무서운 생각이 들어서 적어놓았다. 사람이 죽어서 지옥에 갔는데 불길 사이로 걷다 보니 어떤 영혼이 찾아와 "지옥에는 쓸 일도 없을 텐데 나에게 목소리를 팔아주게" 하고 목소리를 달라는 영혼이 찾아온다. 그리고 지옥에서 쓰는 돈이라며 필요한 물건을 주는데 그걸 받고 당신은 희희낙락해한다. 하지만 당신은 목소리를 팔면 안 되었다. 당신에게서 목소리를 사간 악마는 당신의 목소리로 상상도 못 할 일들을 저지르는데 수많은 거짓말을 당신의 목소리로 하는가 하면 당신의 목소리를 가지고 슬퍼하는 가족들에게 다가가 온갖 끔찍한 일을 시키며 이 일들을 하면 당신을 구출할 수 있다고 말한다. 당신의 목소리로 분명 지옥에서는 당신의 목소리가 쓸데없지만 이렇게 악용될 시에는 어찌나 쓸 곳이 많은지 무서울 지.. 글/상상 2022. 8. 1. 여러 화페 이름들 - 소설 참고용 게임 오버워치 - 크레딧 메이플스토리 -메소 소설 룬의 아이들 -엘소 글/자료 2022. 1. 26. 이전 1 다음 💲 추천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