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5월85 [미완성 글]꾸준함의 힘, 곰과 호랑이, 쑥과 마늘 미완성 꾸준함에 대해서 - 미완성 최근에 조깅을 꾸준히 하고 있다. 조깅을 꾸준히 한 지 2주 정도 됐는데, 조깅을 하다 보면 작년 일이 생각이 난다. 작년에 친구들과 다이어트 내기를 한 적이 있는데 다 같이 인바디를 재러 보건소에 갔었다. 다이어트를 어떻게 할지 얘기하며 인바디를 재고 있을 때 보건소 직원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를 해주셨다. 다이어트 달리기가 제일 좋데요. 작년에 여기로 재러 오셨던 분이 있는데 100일 동안 조깅만 하루에 30분씩 하셔서 빼셨다고 하더라고요. 그걸 들은 당시엔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었다. 그때는 식단 조절도 하려고 했고, 운동도 따로 하려고 했기 때문에 조깅만 하는 건 뭐가 시시해 보였다. 하지만 막상 지금 조깅을 2주째 해보니 조깅을 100일 동안 하는 게 얼마나 .. 생각/짧은 생각 2022. 8. 2. 220516 지나간 생각들, 사진들, 지나간 일들 가렵다 믿고 싶진 않지만 화분을 분갈이한 이후로 몸이 계속 가렵다. 바질과 방울 토마토의 탓이라고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아무래도 맞는거 같다. 분갈이할 때 챙겨온 화분이 문제거나, 요즘 보이는 조그만 벌레들이 날 물거나, 흙이 바람에 날려서 가려운게 아닌가 싶다. 두드러기 난 것처럼 부풀어오르는데 눈으로 보면 상당히 괴기하다. 1~2시간만 지나면 가라앉기 때문에 애써 작물들의 탓을 부정하며 넘겼지만, 오늘 작물의 탓이 맞는 것 같아 거실로 화분을 옮겼다. 옮기고 나니 가려움이 좀 줄었다. 모기 등장 모기가 등장했다. 바질이 환기가 중요하다고 해서 열어둔 창으로 들어온 것 같다. 모기와 마주친 순간 초 긴장상태 영악한 이 녀석은 모니터 위에 앉았고 나는 소심해질 수 밖에 없었다. 모기를 잡으려다 실패한 후.. 일상/일기 2022. 8. 2. 220531 편지, 우체국, 일기 벌써 5월의 마지막 날이다. 그래도 이번 달은 근면하게 보낸 것 같아 만족스럽다. 어제와 일요일에 조금 퍼져있긴 했지만 그래도 마냥 놀진 않았다. 5월 30일은 하루가 삭제된 편!! 몸 컨디션이 안 좋아서 꾸준히 하던 조깅, 운동, 스트레칭 같은 거 안 하고 몸과 마음의 컨디션을 우선으로 했다. 의무감으로 하던 몇 가지를 포기하니까 12시에 잠도 잘 수 있었다. 잠도 적당히 잘 잤고, 낮잠도 좀 자고 일찍 일어나니까 기분이 좋다. 뭔가를 꾸준히 하는 것도 좋지만 몸과 마음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무리하지 않기! 잘 쉬어주기!! 잘 자고 잘 먹고 산책 다녀오니까 매우 상쾌하다. 점심 산책 220530 우체국 여정 1 어제 산책으로 우체국을 다녀왔었다. 늘 가던 우체국 쪽으로 .. 일상/일기 2022. 5. 31. 220529 뉴스 공부-교통) 윤석열 정부의 교통, 도시 정책에 관련된 기사 처음에 눈에 들어온 기사 그대로 뉴스 공부를 하기로 했다. 내가 모르는 부분에 대한 기사여서 천천히 읽어보게 되었고, 머리도 자극이 되었다. 새로운 윤석열 정부의 도시, 교통정책에 대해 놓친 부분에 대해 얘기하는 기사였는데 내가 생각해본적도 없는 부분들을 짚고 얘기해주셔서 흥미롭게 읽었다. 어느 쪽이 맞는 얘기인지는 나는 잘 모르는 분야라 내가 이해한 만큼만 다루게 될 것 같다. 지상 철도시설 지하화 윤석열 정부는 '메가시티 조성'의 수단으로 지상 철도시설의 지하화를 내세운다고 한다. 지상에 있는 지하철역을 지하로 끌어내리면 지상에 여유공간이 생기게 되고, 접근성 좋은 지상공간에 민간기업이 모여 자연스레 일자리가 추진된다고 한다. 이에 대해 기사는 크게 두가지 이유를 들어 반박했다. 첫 번째 지하화에는 .. 일상/뉴스 공부 2022. 5. 29. 220529 외국어 공부) 계획, Plan, 計画, 计划 계획 오늘은 일어나서 하루 계획을 세웠다. 그래서 계획에 대한 단어를 찾아보기로 했다. 영어 Plan 플래앤, 플랜 그래도 영어 단어를 공부하긴 했나 보다. 알고 있는 게 많이 나와서 다행이다. 나는 내가 심각한 수준인 줄 알았다. 일본어 計画, Keikaku 케이카쿠, 케이카쿠, 일본어스러운 발음인 것 같다. 일본어는 왠지 한국어를 길게 늘여둔 느낌이다. 셀 계 자에 그림 화자라고 한다. 중국어 计划. Jìhuà 지화, 지이화, 중국어는 상당히 느낌이 다르다. 지화 이번 단어는 조금 날카로운 느낌이 있다. 모양이 달라서 몰랐는데 이것도 셀계자라고 한다. 뒤는 그을 획자 셀계자의 위키에 비자를 구한다는 내용이 있어 신기했다. 떡하니 전화번호를 올려두었던데, 나는 낱말 위키 항목은 잘 모르는지라 수정하는 .. 공부/외국어 2022. 5. 29. 220528 방정리-게임 팩, 디아블로3와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짧게 방 정리를 하던 와중 오늘은 옷장 위를 정리했다. 바로 눈에 띄는 게임팩부터 정리해 주었는데 처음으로 꺼낸 건 스타크래프트 2 게임팩이었다. 게임팩을 내려놓으니 무게가 좀 됐다. 내용물을 꺼내보니 몇몇 일러스트와 설명서 등이 있었다. 추억으로 사진과 CD만 남기고 종이 케이스는 버려주었다. 두 번째로 꺼낸 게임팩은 디아블로3였다. 디아블로 3은 추억이 많은 게임이기 때문에 케이스도 남겨두기로 했다. 케이스에 한가득 옛날 감성이 묻어 나와서 너무 좋다. 내가 블로그를 하고 있다는 것도 까먹고 스타크래프트 케이스를 그냥 버릴뻔했다. 허겁지겁 주워와서 예쁘게 닦아 준다음 사진을 찍고 다시 버렸다. 디아블로 3 케이스는 소중히 간직!! 문득 당근 마켓 같은 곳에서 살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지.. 일상/일기 2022. 5. 28. 220528 뉴스 공부-IT,경제) 테라 2.0 부활 예정 기타 암호화폐 얘기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한번 다뤄 본 이야기는 또 다뤄보고 싶어 진다. 테라 2.0에 관련된 기사가 있길래 한번 읽어보았다. 테라 2.0 테라, 루나 사태는 아직 진정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 와중에 권도형 대표는 새로운 블록체인을 만들어 생태계를 부활시키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사실상 테라, 루나는 되살릴 수 없음을 선언한 것과 다를 게 없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생태계에 탑승한 선원들과 기존에 있던 생태계에 있던 선원들은 전혀 다른 것 같은데 그냥 임시방편으로 달래는 것으로밖에 안 느껴진다. 테라 측은 기존처럼 알고리즘형 스테이블 코인은 발행하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이는 그전의 실패를 회피하는 것일 뿐 그 외의 구체적인 변화 계획은 없다고 했다. 알고리즘형 스테이블 코인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루나, 테라의 장점.. 일상/뉴스 공부 2022. 5. 28. 220528 외국어 공부 등산, 登山, Mountain Climbing, 등산 어제 짧은 등산을 했기 떄문에 오늘의 외국어 공부는 등산으로 정했다. 나는 에베레스트 등산은 아니더라도 근처까진 가보고 싶기 때문에 알아둬야 할 단어다. 일본어 登山, Tozan, 토잔, 토잔, 오를 등 자에 뫼산자를 쓰고 있다. 우리나라와 발음이 다를 뿐 영어 Mountain Climbing, 마운틴 클라이밍 영어권에서는 두 단어가 합쳐져있다. 중국어 登山,Dēngshān 틍샨, 트응 샤ㄴ, 트응 샤안 한자가 같다는 건 정말 편안한 일이다. 별 특징이 없는 외국어 공부였다. 등산을 가지고 조금 두껍게 바꿔주면 일본어, 가볍게 바꿔주면 중국어가 된다. 공부/외국어 2022. 5. 28. 220525~26 일기 조깅 후기, 얼굴에 상처, 생각, 운동 등 25일 어제는 게으르고 약삭빠른 내가 승리를 거둔 날이다. 24~25일은 어찌나 피곤하고 의욕이 없는지 몸을 움직이는 게 고생이었다. 마냥 아무것도 못한 건 아닌데도 괜히 자책하게 되는 날들이었다. 이건 정말 끝내야지 생각했던 것들도 못 끝냈고, 평소에는 거뜬히 해냈던 일들도 어중간하게 하다 만 것들 시도조차 못해본 것들이 많아서 나에게 상처를 많이 준 날들이었다. 안 하는 건 그냥 하기 싫어서 안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의욕이 없어서, 몸이 아파서, 피곤해서 하는 건 하기 싫은 내 마음이 만들어낸 것이다. 어떻게든 운동은 꾸준히 다 했다. 그건 자랑스럽다. 내 능력을 상승시키지는 못하더라도 나는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포기하지 않고, 용기낼 수 있고, 다시 도전할 수 있다는 선택권이 나에게 주어.. 일상/일기 2022. 5. 27. 22년 5월 야생 전설- 짝수 흑마 잡담 5월에는 야생 전설을 못 달 줄 알았다. 워래 짝수 성기사, 짝수 냥꾼을 돌리고 있던 나는 지금 야생 현존하는 최강 야생 어그로 덱인 해적 도적에 등쌀에 밀려 이번 달은 야생 전설런을 포기하고 있었다. 그러다 주간퀘도 깰 겸 심심풀이로 야생 등급전을 하고 있었는데 여전히 도적이 많았다. 열 받아서 도적만 혼내줄 생각으로 짝수 흑마를 짜기 시작했다. 아주 그냥 아작을 내줄 생각으로 수액에 골락카 거대게 모독에 이것저것 꽉꽉 채워 넣었다. 생각보다 잘 이기길래 5급까지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돌리다가 전설을 달성했다. 전설 달성하고 글 쓸 생각에 아찔하긴 했는데, 계속 이기는데 어쩔 수 없었다... 덱 리스트 시체 되살리기 x 2 검은 폭탄 x 2 골락카 거대게 x 2 공연을 망치는 괴수 과중된 짐노새 x.. 게임/하스스톤, Hearthstone 2022. 5. 26. 220525 외국어 공부-미루다, Postpone, ミルダ, 推迟 미루다 미루기 좋아하는 나에게 반성의 의미로 오늘의 외국어공부는 미루다로 하기로 했다. 미루다가 할 일이 쌓이는것만큼 죄책감을 일으키는 게 없다. 영어 Postpone, 포스트폰 드디어 처음 보는 단어가 나왔다. 후회가 이런 단어인지 처음 알았다. 일본어 ミルダ, Miruda 미루다, 미이루다아 발음이 비슷해서 정말 재미있었다. 중국어 推迟, Tuīchí 트이츼이, 투이치이,추이 취이, 인터넷 방송 트위치랑 발음이 비슷해서 기억하기 쉬울 것 같다. 밀 추자에 더딜/늦을지자라고 한다. 아직 외국어공부를 한 지 얼마 안 돼서 알아보는 글자가 없는게 좀 아쉽다. 공부/외국어 2022. 5. 26. 100억이 당첨되었던 꿈 - 나는 이제부터 뭘 하고 살지? 영상으로 만든 내용이라 구어체입니다. 내용 안녕하세요. 오늘은 옛~날 꿈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제가 군 복무를 하고 있을 시절에 꾸었던 꿈인데 꿈속에서 저는 복권에서 100억이 당첨되었어요. 꿈의 시작이 복권에 당첨된 상태로 꿈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그때 제 머릿속에 들었던 생각은 '이제 돈을 버는 삶은 끝났다.' '그럼 이제 나는 뭘 하고 살아야 되지?'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일단 돈을 어떻게 어떻게 나눌까도 생각을 해보았는데 처음에는 부모님에게 30억을 드려야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당첨금의 30%죠 그런데 이게 사람의 마음이란 게 점점 부모님에게 드릴 당첨금이 줄어들더라고요. 30억에서 10억 갑자기 너무 큰 돈이 생기시면 다루시지 못할 거야 하면서 10억에서 3억 심지어 그 3억마저도 .. 추억/군대 2022. 5. 24. 이전 1 2 3 4 ··· 8 다음 💲 추천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