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후기441 뮤지컬 후기) 비아 에어 메일 via air mail 비아 에어 메일 via air mail 여자친구가 표를 선물 받게 되어서 오랜만에 뮤지컬을 보게 되었다. 무대에 들어가니 커다란 비행기가 있어서 신경을 많이 썼다는 생각이 들었다.좋았던 점무대 구성무대 구성이 옹골찼다. 무대가 초기 상태 그대로 끝까지 바뀌지 않았는데 필요한 것, 있어야 할 것 다 있는 좋은 곳이었다. 무대가 이뻤다. 뒤 영상 스크린을 잘 활용하는 뮤지컬이란 생각을 했다. 노래노래는 굳이 말할 것도 없이 충분히 잘 부르셨다. 시원시원하고 극의 컨셉과 잘 맞춘 가사들이 좋았다. 음악을 하고 있는 나는 음악기호로 노래를 만든 게 조금 부끄러웠지만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신선하고 아름다웠을 것 같다. 비행 이야기 비행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미신이라던지, 간단한 역사라던지, .. 리뷰, 후기/전시, 공연 2024. 5. 12. 병맛 만화 마슐 후기 마슐 노래 빙빙방을 듣다가간간히 유튜브에서 병맛이지만 퀄리티 좋다고 소개하는마슐이 보고 싶어졌다.내가 봤던 유튜브 영상에서는 바위에 손가락을 꽂고발움직임으로 날아다니는 영상이었다. 대작은 아니더라도 매력은 있다고 생각해서 보게 되었다. 초반부 초반부의 몰입도는 어마어마했다.개그도 재밌고 상황도 즐거웠다.펼쳐지는 상황에 비해 주인공의 능력이 어마어마해서압도적인 차이로 독특한 방식으로 주인공이 이기는 게 즐겁다. 주변 캐릭터가 요상하고 독특한 캐릭터긴 하지만애초에 만화 분위기가 그런 건 신경 쓰지 않는머슬 마법을 보는 유쾌한 분위기라 신경 쓰이지 않았다. 여러 만화의 패러디가 느껴지는 것들도 좋았다.원펀맨 느낌도 나고 블리치의 만해가 생각나기도 하고나중에는 강철 생각도 났다. 이노센트 제로와 교장선생.. 리뷰, 후기/웹툰, 만화 2024. 5. 10. 제로 콜라와 레몬 제로 콜라 비교 요약 캔콜라는 레몬 제로 콜라가 맛있다.패트병은 탄산 유지력이 적어서 레몬 제로콜라는 별로다.한 번에 다 먹는 사람은 상관없을 듯후기 제로 콜라를 즐겨 먹고 있는 나는레몬 제로 콜라가 나왔을 때도 기대하며 사서 먹어 보았다. 처음 레몬 제로 콜라 캔을 먹었을 때는상큼하고 깔끔한 뒷맛에 반해 버려서간간이 레몬 제로 콜라 캔을 파는 편의점을 찾아 돌아다니곤 했다. 캔으로 먹는 건 감질맛 나서 빨리 1.5L 레몬 제로 콜라가 나왔으면 했다.그리고 반년쯤 기다리고 보니 레몬 제로콜라 페트병이 나왔다.그리고 기대에 차서 먹어 봤는데..맛이 형편없었다. 캔으로 먹을 땐 탄산이 빠질 일이 없어서 맛있게 먹었는데 이 녀석... 탄산 지속력이 부족하다. 그 이후로 나는 페트병은 안 사 먹고 캔 할인할 때만 사서 먹.. 리뷰, 후기/카페, 디저트, 과자, 간식 2024. 5. 4. 범죄도시4 후기 좋았다!빌런이 아주 무시무시했다.사이코패스의 광기가 그대로 드러나서 무서웠다.액션신도 좋았다.빌런이 간간히 무릎치기를 하는데 무릎치기의 호쾌함이 아주 일품이었다.칼 쓰는 건 신의 한 수의 정우성의 액션이 생각나서 좋았다.오히려 더 날렵한 칼놀림이었다. 빌런도 빌런을 고용한 사장도 제대로 미쳐있어서 아주 살벌했다.아주 원시적인 폭력과 지능적인 범죄가 겹치니기묘한 무서움을 줬다. 그리고 현실에서 충분히 일어날 법한 일이라서무서웠다. 괜히 마약, 술, 도박에 사람들이 빠지는구나 정말 많은 사람들이 빠져지내는구나 싶었다.그래 사실 나도 무언가에 빠져버렸을 때 헤어 나올 거란 자신감이 없다. 일의 심각성과 무시무시한 설계에 비해범인들을 찾아내는 과정이 너무 단순 무식했던 것 같다.실제로도 살인이 저렇게 밥먹.. 리뷰, 후기/영화, 드라마 2024. 4. 28. 쿵푸팬더4 후기 후기를 읽기 전에 요즘 글을 신경 써서 쓸 여력이 없어서스포와 스포 아닌것을 구분해서 쓰기가 어렵다.더 읽으실 분은 스포를 주의하시길 바란다. 정리할 자신은 없고 기록은 남기고 싶어두서없이 글을 쓸 예정이다. 나는 쿵푸팬더 재미있었다.나는 무협을 좋아한다는 걸 다시 느꼈다. 무예로 서로의 경합을 이루는 것도 좋고포가 자신만의 특색으로 여러 상대를 극복해 나가는 모습도 보기 좋았다. 다만 사람들이 왜 아쉬워하는지는알 것 같았다.포가 너무 강해져서 빌런들이 어마어마한 편법을 쓰지 않으면 결국 지고 만다. 그러다 보니 포가 좀만 더 깨닫고 나면 아등바등 강해진 악역이 그냥 정리당하고 만다. 서사는 좋다.후계자를 기르는 데까지 온다니이번 이야기가 거의 마지막일 테고애써 봐야 하나 더 정도 이야기가 더 나.. 리뷰, 후기/영화, 드라마 2024. 4. 28. 투게더맛 우유 후기 설명이 어렵지 않다. 정말 투게더맛 녹은 우유 맛이 난다. 다만 아이스크림이 녹았을 때 눅눅하고, 찐득한 불쾌함 없이 부드럽게 거부감 없이 목 뒤로 술술 넘어간다. 맛있어서 순식간에 먹었는데 두세 개는 더 먹을 수 있고, 더 먹고 싶은 맛이었다. 거부감 없이 부드러운 단맛! 리뷰, 후기/카페, 디저트, 과자, 간식 2024. 4. 9. 논현 라멘모토 매운 라멘 후기(10,000원) 논현 라멘모토 매운 라멘 후기(10,000원)점심 점심으로 라멘 모토를 먹으러 갔다. 매번 기다리는 사람이 많은 건 봤는데 들어가 보는 건 처음이다. 우리 회사 밥 먹는 인원이 9명이라서 들어갈 수 있을까 싶었는데 쪼개서 앉으니 들어갈 수 있었다. 가격가격은 10,000 맛매운맛을 잘 못 먹는 나에게는(신라면 정도를 무난하게 먹는 편) 좀 매웠다. 그런데 국물은 나쁘지 않아서 보통 라멘을 먹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부가게 내부는 좁은 편이다. 단체로는 힘들고 2~3명씩 나눠 오는 편이 좋아 보인다. 기타 다른 분들은 매운 츠케멘을 드시던데 김과 밥이 제공된다고 한다. 나도 다음에는 기본 라멘이나 매운 츠케멘을 먹어볼 것 같다. 아쉬움매운 라멘은 매워서 맛을 제대로 못 본 게 아쉬웠다. 국물은 괜찮.. 리뷰, 후기/음식, 식당 & 맛집 2023. 12. 11. 매머드커피(논현) 청귤에이드 후기 청귤에이드 (3,500) 오늘 커피를 너무 많이 먹을 것 같아서 뭐 달달한 것이 없을까 하고 찾다가 청귤에이드가 눈에 보였다. 물론 커피 내기는 이겼다. 다들 착하게 음료를 골랐는데 나만 조금 비싼 걸 골랐다. 큰 차이도 안 나는데 어떠냐 싶지만 나는 눈치 보는 사람인 걸... 내가 제일 비싼 걸 사는 건 조금 찔린다. 청귤에이드는 생각보다 괜찮다. 알갱이도 많고 굉장히 시큼 달큼하다. 가끔가다 새콤하고 자극적이고 달달한 게 끌리면 이게 좋아 보인다. [네이버 지도] 매머드익스프레스 논현역점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 6 1층 104호 https://naver.me/G3XZKMuc 네이버 지도매머드익스프레스 논현역점map.naver.com 리뷰, 후기/카페, 디저트, 과자, 간식 2023. 12. 7. 이태원 헌팅 술집 프로스트 이태원에서 2차에 수다 떨만한 세계맥주집 같은 게 있을까 찾다가 오게 되었다. 네이버지도에서 봤을 땐 밝은 분위기에 맥주를 직접 따라먹는 공간인 줄 알았는데 막상 직접 가보니 어두컴컴하고 입장할 때 도장을 찍는 둥 생각한 거랑 전혀 달랐다. 나랑 잘 안 맞는 곳이라 추천하지 않을 것 같아서 사진은 감자튀김 사진밖에 없다. 들어와서 맥주랑 함께 먹을 감자튀김을 시켰다. 체다치즈를 겉에 입힌 감자튀김이었는데 맥주안주로 기가 막혔다. 나중에 알고 보니 여기는 헌팅의 명소라고 한다. 나는 음악이 너무 시끄러워서 대화를 할 수 없는 곳은 오랜만이라 적응이 안 됐다. 헌팅을 하려고 왔다면... 나쁘진 않아 보인다. 나는 귀가 예민해서 그런지 버티기가 힘들었다. [네이버 지도] 프로스트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27가길 .. 리뷰, 후기/음식, 식당 & 맛집 2023. 12. 7. 231205 우원돈가스 김치나베 후기 가격 9,500 양에 비해 살짝 비싼 감이 있다. 내 생각엔 8,500 원 정도 되는 것 같다. 맛우원돈가스 김치나베 동료분들이 입맛에 맞다고 하셔서 먹어 봤는데 내 취향은 아니었다. 김치 향이 강한 것도 아니고 양이 많았던 것도 아니다. 살짝 느끼한 감이 있었는데 다른 분들은 맛있게 먹었다. 나는 밥 비벼 먹는 게 맛있었다. 양을 좀 더 줬으면 더 만족했을 듯싶다. 장소공간은 꽤 있는 편이지만 사람이 많이 와서 넉넉하진 않다. 논현역에서는 가까운 편이다. 해프닝 사람들이 지나다니면서 문을 열고 갔다. 겨울인데 찬바람 숭숭 문을 자동으로 닫는 걸 설치하는 게 좋아 보인다. 그리고 국물을 내 옷에 쏟으셨다. 사과가 충분하다고 느끼진 못했다.위치[네이버 지도] 우원돈가스 서울 강남구 학동로3길 6 논현타운 .. 리뷰, 후기/음식, 식당 & 맛집 2023. 12. 5. 무화과 크림치즈 바게트 맛집 퍼먼트 후기 서울숲을 놀러 갔을 때일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여자친구 아버님 생일 케이크를 크림라벨에서 사고 점심 먹으러 이동하는데 어떤 빵집 앞에 사람들이 줄지어 있는 걸 보고 빵을 좋아하는 우리는 그 앞에 서서 멈췄다. 줄 서서 뭐가 유명한지 찾아봤는데 여기는 무화과 크림치즈 바게트가 유명하다는데 창문으로 들여다봤을 때 다른 빵도 맛있어 보였다. 10시 오픈인데 10분 정도밖에 안 남아서 기다렸다가 들어갔다. 맛있어 보이는 빵이 한가득이라 점심을 앞둔 우리는 고민을 좀 했다. 최소한으로 빵 두 개만 고르고 나왔다. 카페 안에 공간은 넓었다. 1층도 넓었는데 지도도 있었다. 점심 먹고 카페가 갈 곳이 없으면 여기 오기로 했다. 그렇게 먹어본 무화과 크림치즈 바게트 무화과가 큼지막하게 들어가서 맛있었다.퍼먼트의 빵.. 리뷰, 후기/카페, 디저트, 과자, 간식 2023. 12. 2. 일차반점 우삼겹짜장 후기 비 오는 날 자리가 있는 곳이 드물어서 여기에 오게 되었다. 내부 공간은 작지만 사람은 많이 들어갈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매운 짜장을 먹어볼까 하다가 그냥 금액 딱 맞춰서 우삼겹짜장을 주문했다. 맛은 특별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그냥 짜장에 우삼겹이 들어간 맛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기본? 짜장 맛이다. 나는 고춧가루를 넣어 먹었는데 모난 것 모난 것 없는 무난한 맛이었다. 가격은 요즘 물가의 짜장면 가격이다.일차반점 우삼겹짜장 이래저래 기본 짜장면을 먹고 느낀 내 후기는 무난하고 평범하다. 자리가 필요해서 들어간다면 딱 기본만 느끼고 나올 집이다. 밖에서 봤을 땐 엄청 비싸 보였는데 막상 들어가 보니 평범한 가격이었다. 자리가 없는 게 아니라면 굳이 찾아갈 것 같진 않다. 차라리 근처의 채쉐프를 추천.. 리뷰, 후기/음식, 식당 & 맛집 2023. 12. 2. 이전 1 2 3 4 ··· 37 다음 💲 추천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