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하모니카4 친구 결혼식 하모니카 라라라 축주 노보텔엠베서더수원- 221022 노보텔엠베서더수원 2층 샴페인 볼륨 대학 동기인 형욱이 결혼식을 축하하러 수원에 다녀왔다. 형욱이 결혼식은 좀 독특하게 뷔페 식으로 진행이 되었다. 소개 멘트 친구 결혼식 소개 멘트 결혼식 소개 멘트를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짧고 굵게 소개하기로 마음먹었다. 소개 멘트 안녕하세요. 저는 여기있는 신랑 최형욱 군과 대학생활을 같이 한 전진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좋은 날 멋진 신랑과 아름다운 신부와 그리고 와주신 여러분들을 위해서 sg 워너비의 라라라를 하모니카로 준비했습니다. 여러분들도 모두 축하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의도와 의미 맨 첫줄은 라포 형성을 위해 나도 당신들 친구와 인연이 있는 사람임을 어필했다. 두 번째 줄은 좋은 날, 신랑, 신부, 그리고 와주신 여러분을 위해 준비한 .. 추억/하모니카 2023. 2. 7. 야곱의 축복 하모니카 - 220826 친구 승화의 생일선물로 야곱의 축복을 불러주기로 한지도 벌써 4개월이나 지났다. 게으르고 게으른 나 중요한 걸 항상 미루는 나 이젠 나를 탓하기도 지친다. 그러다 하모니카를 불만한 힘이 나게 되어서 오랜만에 하모니카를 부르게 되었다. 오랜 내 죄책감을 지우기 위하여 불어 보는 곡은 야곱의 축복!! 오랜만에 불러도 아직 실력이 괜찮다는 생각과 어디 내놓기에는 연습을 좀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추억/하모니카 2022. 8. 27. 음대의 노래방 - 하모니카 캠프가던 차 안에서 종성쌤과 하모니카 합숙을 위해 캠프 장소로 가던 중에 있던 일이다. 이번 캠프 장소는 섬이었는데 거리가 좀 되어서 종성쌤이 애들을 챙겨서 같이 가주셨다. 년도는 기억이 안 나지만 정원이와 나연이를 깜짝 초대했던 때인 것 같다. 그때 나는 조수석에 앉아 있었다. 옆에서 운전하시는 종성썜이 심심하시지 않게 내 옛날 이야기들 놀던 이야기들 등등을 해드렸다. 나는 종성썜이 나에 대해 잘 아시는 줄 알았는데 그동안 내가 조용한 줄 아셨다고 했다. 오랜만에 대화 상대를 찾은 나는 신나서 얘기를 했다. 그러다가 노래를 부르며 내려가게 되었다. 나는 노래를 잘 부르는 편은 아니지만 노래를 즐기며 부르는 스타일이다. 뒤에 앉은 아이들과 함께 신나는 여행 노래를 들으며 내려가는데 항상 부드러우신 종성썜이 살짝 당황스러워하.. 추억/하모니카 2022. 8. 23. 마음으로 떠나 보낸 사람에 대한 기억들 늦은 밤 잠이 오지 않아 잠을 청하고자 조용히 생각이 흐르는 대로 놔두었더니 그동안 계속 신경이 쓰이던 일 하나가 생각이 났다. 정말 오래 알고 지내던 사람인데 어찌 보면 내 삶을 오랫동안 함께 해온 사람을 떠나보낸 일이 못내 마음에 남아 오늘 밤 나를 더 잠들지 못하게 하였다. 내가 정말 떠나보내는 게 맞았는지 다시 고민하며, 처음 만났던 날부터 조금씩 조금씩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어떤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적어 본다. 자려고 틀어놓은 모닥불 소리가 타닥타닥 내 상념을 조용히 정리해준다. 내가 마음으로 떠나보낸 지 일 년일 된 사람은 혜수 누나다. 혜수누나를 처음 본 기억은.... 어느 백화점 9층 문화센터에서 처음 보았다. 그 당시 나는 하모니카를 배우러 이 선생님 저 선생님을.. 추억/하모니카 2022. 1. 27. 이전 1 다음 💲 추천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