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3월60 상상 스파이더맨 챌린지 - 웹스윙을 직접 해볼 수 있다면? 뉴욕 건물 구조에 대한 유튜브 영상을 보다가 스파이더맨 챌린지 같은 게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스파이더맨 영화에 나오는 웹스윙을 뉴욕 빌딩에서 직접 해보는 것이다!! 물론 여러 빌딩들의 허락도 받아야 할 테고, 장비의 도움을 받더라도 어마어마한 훈련이 필요할 것이다. 스파이더맨도 거미의 근력 덕분에 거미줄과 팔의 힘으로 체중을 지탱한다고 들었다. 아마 사람이 하려면 장비의 도움을 많이 받아야 할 것이다. 훈련도 3~6개월은 받아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안전이 보장된다면 그리고 해볼 수 있다면 꽤 많은 돈이 들더라도 해보고 싶고 도전하고 싶은 사람이 많을 것 같다. 나도 여유만 된다면 해보고 싶다. 누가 만들어주세요!! 썸네일 출처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메인 예고편 기타/아이디어 2023. 4. 1. 껍질을 두드리는 이야기 사람이 나이가 들면 변하기 어렵거나 바뀌지 않는다고 한다. 나는 이게 마음을 둘러싸고 있는 껍질이 단단해지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문득 떠오른 관점은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서 마음 외벽이 굳고, 단단해져 바뀌지 않는 것 같다. 이렇게 관점을 바꾸면 굳고 단단해졌을 뿐 바꾸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진 않는다. 이런 얘기를 꺼낸 이유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것 같다. 껍질을 부수고 변화시키고 열고 밖으로 나오게 하고 극복하게 도와주는 이야기를 좋아한다. 이런 이야기에는 다양한 노력이, 도전이, 정성이, 시간이 있다. 현실에서는 쉽지 않은 이야기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를 통해 위로받고 용기내는 것 같다. 생각/잡생각 2023. 3. 30. 구아바 잎차 티백 후기 회사 탕비실에 생전 처음 보는 차가 있어서 마셔봤다. 구아바? 는 과일로 알고 있었는데 잎을 차로 우려먹는 모양이다. 티백을 우리면 이런 색갈이 나온다. 맛본 첫 감상은 쓰고 떫었다. 쓰고 떫은 게 강하진 않았다. 연잎 향이 난다고 느꼈다. 처음에 많이 떫었던 건 물의 양이 적어서 그랬던 것 같다. 물을 많이 넣어서 먹으니 먹을만 했다. 우릴수록 부드러워져서 괜찮았다. 나는 3번째 우렸을 때가 괜찮았다. 구아바가 뭔지 모르겠어서 한번 간단하게 찾아봤다. 브라질이 원산지라고 한다. 의외로 -10도까지 버틴다고 한다. 식감은 배와 바나나를 합친 식감이라고 한다. 잎은 차로 쓰인다고 한다. 나중에 기회 되면 구아바도 한번 먹어봐야겠다. 리뷰, 후기/카페, 디저트, 과자, 간식 2023. 3. 30. 꿈일기- 노상방뇨하다 경찰에게 쫓긴 꿈, 아는 누나가 밥 사주러 오는 꿈 노상방뇨 추격전 - 230330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오줌이 마려웠나? 대로변을 걷던 나는 갑자기 노상방뇨를 하기 시작했다. 다시 생각해 보니까 어이가 없다. 바지를 벗는 동작도 없이 대낮에 오줌을 쌌다. 허허허 그러고 나서 부끄러웠는지 뒤돌아 골목으로 빠졌다. 골목에 딱 들어가자마자 경찰차가 내 앞을 딱 지나갔다. 걸릴까 안 걸릴까 긴장했는데 눈치 빠른 경찰이 딱 알아채고 나를 따라왔다. 그들이 차에 타고있다는 걸 이용해서 좁은 길로 날쌔게 달렸다. 이리 갔다가 저리 빠졌다가 좁은 통로를 지나서 쭉 달렸다. 30분쯤 달렸을까 지쳐서 쉬고 있다가 인파 속에 숨었다. 벚꽃이 핀 곳을 지나려는데 검문에 붙잡혀서 경찰서로 가게 되었다. 뭐 이런 개꿈이 다있지 230328 밥 사주러 오는 꿈 꿈에서 아는 누나.. 일상/꿈일기 2023. 3. 30. 하스스톤 전설노래자랑 드루이드, 사냥꾼 카드평가 1 자유로운 영혼 좋음 얼른 써보고 싶다. 초반에 낼 수 있는 하수인인데 나중에 끝없는 무리에서 나온 것도 정말 좋다. 평온한 피리꾼 가능성 무난한 카드 좋은 야수가 나오지 않으면 4월정도에나 쓸 것 같다. 그루브 고양이 좋음 자유로운 영혼과 같은 이유로 좋다. 영능 불릴 생각에 벌써 신난다. 나무 탬버린 가능성 손패 드루이드 카드 그렇지만 손패드루이드를 할 만한 기반이 없는 것 같다. 소식 전파 가능성 4월에는 완전 좋게 쓰일 것 같은 카드 땡떙이치기보다 1 코스트 낮은데 이번에 자유로운 영혼도 있어서 잘 쓰일 것 같다. 바나나 뭉치 가능성 결코 좋은 건 아닌데 사냥꾼한테는 그럭저럭 써볼 만한다. 통 속의 원숭이 가루 이 주문을 쓰면 은빛털고릴라가 나온다고 한다. 덱에 넣고 쓰고 싶지 않다. 화살 대장장이.. 게임/하스스톤, Hearthstone 2023. 3. 30. 욕심, 과욕 나는 욕심이 많은 편인 것 같다. 이걸 하다 보면 이것도 하고 싶고, 나중에 더 좋은 방법을 알게 되면 지금까지 한 것들도 갈아엎고 깊다는 생각을 한다. 지금까지는 욕심을 앞세워서 할 수 있는 만큼 다 해봤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시간을 아껴 쓰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 시간이 무한정 있다면야 해볼 수 있는 걸 다 해보면 좋겠지만, 시간이 그렇게 충분하지 않다. 항상 완벽할 수 없다는 걸, 놓아줘야 한다는 걸 너무 늦게 깨달았다. 지금 할 수 있는 걸 할 수 있는 만큼, 충실하게, 꾸준하게 해야 하는게 맞는 것 같다. 내가 생각해도 내가 욕심이 많았다.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 다리가 찢어진다는 꼴이 딱 나였다. 그리고 항상 완벽한 결과, 최선의 행동, 최고의 결과를 내야 한다는 압박을 갖고 있다. 지금도 하.. 생각/짧은 생각 2023. 3. 29. 논현 회사 점심 - 지수네 김치찌개 최근에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점심이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사수분들이 잘 데리고 다녀 주셔서 밥은 잘 먹고 있다. 오늘은 김치찌개를 먹었다. 생각보다 맛있어서 정말 만족스럽게 먹었다. 어제는 제육돌솥을 먹었었는데 나는 김치찌개가 더 맛있었다. 내 사수 분이 김치볶음밥을 먹었는데 딱 내 스타일의 김치볶음밥이라 다음에 먹어볼 예정이다. 반찬은 매번 바뀌는 듯! 어제랑 다른 반찬이 나왔다. 동네식당 지수네 위치 논현역 5~6번 출구에서 5분 정도 걸린다. 지수네 : 네이버 방문자리뷰 67 · 블로그리뷰 5 m.place.naver.com 리뷰, 후기/음식, 식당 & 맛집 2023. 3. 29. 230328 동생 생일 오랜만에 가족 외식 어제 일정 동생의 생일이라는 것을 일하다가 깨달았다. 퇴근하는 길에 동생한테 연락이 왔다. 이건 저녁 먹을 시간을 위한 것이란 걸 느낄 수 있었다. 도착 시간을 알려주고 나서 상봉역에서 환승하다가 차를 놓치고 말았다. 반대 방향 차를 보고 여유 있다고 생각해서 화장실을 갔다 왔다. ㅠㅠ 집에 도착하자마자 차를 타고 나왔다. 보통 가족끼리 외식하면 집 앞 가게에 갔는데 오늘은 동생이 오랜만에 멀리 가자고 해서 마루샤브를 향해 갔다. 마루샤브 나쁘지 않았다. 우리 가족이 이런 곳에 온 게 정말 오랜만이라는 것과 먹는 양이 적다는 걸 느꼈다. 그리고 새삼 아버지가 스윗한 면이 있다는 걸 느꼈다. 이런 식당에 오니 어머니가 먹을 것들을 챙겨 오시는 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요플레나 음식 같은 걸 챙겨 오셨다. 오.. 일상/일기 2023. 3. 29. 일을 하게되니 정말 맞추기 쉽지 않았던 잠자는 시간이 맞춰졌다. 그동안 하루 3끼를 규칙적으로 먹는 걸 성공해 본 적 없는데 바로 균형이 잡혔다. 개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줄어든 걸 빼면 좋은 것 같다. 배우고 쌓아갈 수 있는 일이라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 든다. 4시간 남짓한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꾸준히, 섬세하게 활용하는 것이 새로운 목표다. 꾸준히 운동할 수 있기를, 이번 기회에 시간을 더 소중히 여길수 있기를, 시간을 더 섬세하게 활용할 수 있기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생각/잡생각 2023. 3. 28. 지하철 썰 - 외국인 대학생, 태권도 시험보러가는 아이들 바지지퍼 해프닝 한강진 역을 가려고 지하철을 타고 있었는데 묘령의 대학생으로 보이는 여성이 내 어깨를 톡톡 두드렸다. 무슨 일인가 싶어 돌아보니 핸드폰을 쓱 들이밀었다. 핸드폰을 들여다보니 ~~~ 적혀있었고 번역기라고 적혀있었다. 번역된 문장에는 이렇게 적혀있었다. 실례합니다. 바지 지퍼가 열려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칠칠맞은 자식... ㅋㅋㅋㅋㅋ 태권도 시험 보러 가는 아이들 이 날 이런 일도 있었다. 태권도 시험을 보러 가는 건지 품띠를 맨 12~15명 정도 되는 애들이 지하철에 타고 있었다. 그 나이 때 애들답게 매우 시끄러웠다. 못 견딜 정도는 아니지만 자리를 피하는 게 좋겠다 생각했다. 다른 분들도 나랑 비슷한 생각일까? 하고 주변을 둘러보았는데 어르신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한지 눈웃음을 짓고 계.. 추억/잡다 2023. 3. 28. 하스스톤 전설노래자랑 악마사냥꾼, 흑마법사 #1 ( 7장 / 3장 ) 경호팀 가능성 왠지 환생이 붙어있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카드 그냥 무난히 쓰기 좋다. 뱀이빨 가루 상대 필드에 아무 것도 없으면 의미가 없다. 탬포를 잡고싶어도 못 잡는다. 치명적인 결점 인파 돌파 좋음 특정카드 서치에 비용도 줄여준다. 단순하고 강력한 카드 악기 파괴자 가루 재밌는 능력이지만 요란하기만 하다. 전투기타 가능성 추방자 악사 지원 카드 내구도가 3이었어야 하는 게 아닐까 싶다. 생각보다는 많은 카드를 뽑기가 힘들어 보인다. 할배리아 다크레이븐 좋음 처음에는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그냥 괜찮은 것 같다. 이 카드를 내고 속공 하수인을 따로 낼 필요 없이 필드에 생존한 속공하수인들로도 버프가 가능하다. 적당히 써도 괜찮은 카드 임전무퇴 가루 뭔가 기믹이 있어 보이지만 쓸데가 없다... 게임/하스스톤, Hearthstone 2023. 3. 28. 오래 하려면 오래 하려면 무게가 가벼워야 한다. 내가 충분히 할 수 있는 만큼, 무리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더 많은 무게를 들려면 체력을 기르거나, 실력을 길러야 한다. 건강해야 한다. 잘 먹고, 잘 자고, 마음을 잘 가꾸어야 한다. 그리고 어렵겠지만 조금씩이라도 운동을 해보자. 그것을 내가 좋아해야 한다. 할 때마다 마음이 지치고 상처받는다면 오래 하기 쉽지 않다. 잘 쉴 줄 알아야 한다. 지치고 힘든 내 마음을 위로할 줄 알아야 하고, 아픔을 나누고 기쁨을 공유할 친구, 연인이 있다면 더욱더 좋다. 그것을 해야 할 이유가 명확해야 한다. 내가 왜 해야 하는지, 왜 하고 싶은지 납득하고 이해한다면 더 힘낼 수 있고, 더 노력할 수 있고, 덜 상처받을 수 있다. 목표가, 도착점이 멀면 멀수록 잘 끊을 수 있어야 한.. 생각/짧은 생각 2023. 3. 27. 이전 1 2 3 4 5 다음 💲 추천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