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방뇨 추격전 - 230330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오줌이 마려웠나?
대로변을 걷던 나는 갑자기 노상방뇨를 하기 시작했다.
다시 생각해 보니까 어이가 없다. 바지를 벗는 동작도 없이 대낮에 오줌을 쌌다.
허허허 그러고 나서 부끄러웠는지 뒤돌아 골목으로 빠졌다.
골목에 딱 들어가자마자 경찰차가 내 앞을 딱 지나갔다.
걸릴까 안 걸릴까 긴장했는데 눈치 빠른 경찰이 딱 알아채고 나를 따라왔다.
그들이 차에 타고있다는 걸 이용해서 좁은 길로 날쌔게 달렸다.
이리 갔다가 저리 빠졌다가 좁은 통로를 지나서 쭉 달렸다.
30분쯤 달렸을까 지쳐서 쉬고 있다가 인파 속에 숨었다.
벚꽃이 핀 곳을 지나려는데 검문에 붙잡혀서 경찰서로 가게 되었다.
뭐 이런 개꿈이 다있지
230328
밥 사주러 오는 꿈
꿈에서 아는 누나들이 우리 동네까지 밥을 사주러 오는 꿈을 꿨다. 하모니카를 하는 누나였는데 나도 왜 여기까지 왔다 가지? 하는 생각을 했다. 밥을 먹고 나서 하모니카 모임을 가졌는데 이 모임의 연장자가 그럼 이번에는 이 근처에서 동생이 사면 되겠네? 하고 얘기해서 누나가 납득했다. 나는 안그래도 그러려던참이라 이 누나가 왜 사주러 왔나 이 생각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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