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선배들이 꿈에 나왔다.
진짜 오랜만에 보는 형, 누나였는데
약간 홀 같은 곳에 가장자리에 셋이 앉아 있었다.
꿈에서 범수 형이 나를 칭찬하고 또 선영누나가 내 장점을 칭찬했다.
모양새는 서로 내 장점을 말하고 상대방이 틀렸다는 듯이 말하는 거였는데
깨고 나서 생각해보니 둘 다 내 편이었다.
최근에 일도 열심히 하고 나름대로 내가 괜찮다고 느껴서 마음이 많이 편해졌나 보다.
두 선배는 내가 동아리 생활을 하면서 내 편이라고 느끼는 사람들이다.
두분다 이유 없이, 그리고 거의 무조건 적으로 내 편이 되어주고, 나를 응원해주고 있었다.
나를 보고 있는 와중에 진이 보고 싶다는 얘기를 했는데 그건 나도 형 누나들이 보고 싶어서가 아니었을까
나도 그립다. 보러 가야하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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