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191 베테랑 2 후기-나름대로 괜찮게 봤던 영화 후기에 앞서 개인적으로 쿠키는 볼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기다린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후속작을 예고하는 것 말고는 너무 짧은 내용밖에 없었다. 다른 쿠키 영상들에 비해 기다리는 시간은 엄청 길다. 전체적으로 액션이 굉장히 훌륭한 영화다. 액션신은 감탄하면서 봤다. 무언가 특별한 건 아닌데 사람 시선을 잡아끌고 감탄하게 만드는 액션신이었다. 이야기의 경우 나는 유치하다는 생각을 했다. 남자의 약점을 찬다거나 하는 몇몇 부분들이 대사가가 좀 유치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댓글창이 나타나면서 민심을 표현하는 부분들도 투박하면 좋을 텐데 조금 저렴한 티가 난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토리에 있어서도 개인적으로 깊이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면서 크게 두 가지 작품이 떠올랐는데 첫 번째는 네이버웹툰의 비질.. 리뷰, 후기/영화, 드라마 2024. 9. 19. 라파스타앤모어 쉬림프 샐러드 파스타(9,500) 후기 오랜만에 라파스타앤모어에 왔다. 지난번에는 치킨 샐러드를 먹었으니 이번에는 쉬림프 샐러드를 먹으려고 주문했다. 이때 작은 해프닝이 있었는데 쉬림프 샐러드 파스타가 나왔다. 거의 비슷한 계열이기도 하고 파스타가 의외로 다이어트에 나쁘지 않다는 얘기도 들었어서 그냥 먹기로 했다. 가격차이가 500원 나긴 하지만 라파스타앤모어의 음식이 항상 맛있기도 하고 이참에 새로운 맛에 도전하는 것이기도 해서 큰 불만 없이 먹었다. 덕분에 오랜만에 파스타를 먹게 되었는데 안 그래도 이번에 파스타 만드실 때 오일 뭐 쓰시는지 물어보고 다음에는 알리오 올리오를 먹을까 싶던 참이었다. 물론 이번에도 딱히 물어볼 상황이나 기회가 안 와서 못 묻고 그냥 돌아왔다. 어떤 오일을 쓰시는지 알 수 있을까 해서 주방 쪽을 꽤 뚫어.. 리뷰, 후기/음식, 식당 & 맛집 2024. 9. 18. 샐러디 더블 닭가슴살 박스 후기 (10900)-논현점 샐러디 더블 닭가슴살 박스 후기 (10900) 회사 근처 샐러드 투어를 하고 있는데 일부러 샐러디는 미루고 미루고 있었다. 너무 유명하기도 하고 무난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논현점 샐러디는 자리도 좁고 손님도 많아서 생각보다 들어가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던 와중 주변 샐러드집도 다 돌아보기도 했고 내가 다니던 헬스장이 제휴를 맺어서 10% 할인도 된다길래 먹으러 가 보았다. 자리는 불편하다. 사람들 엄청 들어오고 배달주문도 많고 손님들도 많이 기다린다. 음식은 손님 많은 것치곤 금방 나왔다. 매장에서 먹으니 그릇에 담아 주셨는데 본죽에서 먹는 느낌, 김밥천국에서 밥 먹는 느낌 같은 가정식 챙겨먹는 느낌이 났다. 그렇게 먹은 더블 닭가슴살 박스는 괜찮았다! 역시 샐러드 하면 샐러디라는 느낌이었다. 드레.. 리뷰, 후기/음식, 식당 & 맛집 2024. 9. 16. 논현 논현 츠케멘 맛집 - 라멘모토 츠케멘L(11,000) 매운 츠케멘L(11,000) + 계란추가 2개 공부 데이트 오랜만에 여자친구도 나도 작업해야 할 게 있고 공부해야 할 게 있어서 공부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구리에서 볼까 회사 근처 논현에서 볼까 얘기하다가 예전부터 데려가고 싶던 라멘집에 데려가고 싶어서 회사 근처에서 보자고 했다. 라멘모토는 점심 메뉴로서는 정말 최고의 집이지만 저녁 데이트로 가기엔 좀 애매하다.라멘모토 공간 보통 퇴근하고 데이트를 하면 맛있는 걸 먹거나 대화하기 좋은 곳 오래 앉아 있기 좋은 곳 맥주 먹기 좋은 곳을 가기 마련이라 라멘모토는 맛은 있지만 가게가 좁고 가게 순환도 짧아서 얘기하기엔 적합한 곳이 아니었다. 하지만 공부 데이트 전에 먹기엔 정말 좋은 곳! 짧고 간편하게 맛있는 것 먹고 넘어가기 딱 좋다. 한입 맥주를 팔았으면 더 좋았을 텐데 그건 아쉽다. 라멘.. 리뷰, 후기/음식, 식당 & 맛집 2024. 9. 15. 논현-레자미오네뜨 BLT 샌드위치 후기 단호박 샌드위치를 굉장히 만족한 후 그 옆에 있던 BLT 샌드위치도 꼭 먹어보리라 다짐했는데 오늘 또 그 기회가 왔다. 낮 산책 시간에 네자미오네뜨에 들려 샌드위치를 고르고 네이버 리뷰를 하고 바닐라 크붕이를 받았다. 바닐라 크붕이는 양도 퀄리티도 가격도 꽤 있어서 리뷰 쓴 걸로 받기엔 너무 좋은 걸 받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크붕이와 단호박 샌드위치 후기는 이전에 남겼으니 오늘은 BLT 샌드위치 후기만 남긴다. BL 뜻은 아는데도 매번 깜박하는데 베이컨, 양상추, 토마토의 줄임말이라고 한다. 아쉽게도 베이컨은 없고 슬라이스 햄과 치즈가 들어가 있다. 점심시간에 사내 탕비실에서 샌드위치를 꺼내는데 다시 한번 크기에 놀랐다. 웬만하면 샌드위치로 배가 차는 경우가 없는데 여기 샌드위치는 확실.. 리뷰, 후기/음식, 식당 & 맛집 2024. 9. 11. 스타벅스 맛도리 음료 자몽 코코 프라푸치노 후기 신메뉴로 예전에 한번 맛보고 난 뒤 간간히 생각이 났던 음료다. 지난 8월 말에 금액이 사라지려고 하는 카드가 있어서 뭘 먹을까 찾다가 자몽 코코 프라푸치노를 또 먹어보자고 주문했는데 근처 모든 스타벅스에 재료가 소진되어 sold out 상태였다. ㅠㅠ 날짜도 8월 30일이었기에 이제 신메뉴에서 내리고 9월 신메뉴가 나오겠거니 싶었다. 과일도 계절을 타니까 자몽이 제철이 아니겠거니 싶어서 단념하고 있었다. 그런데 오늘 스타벅스 음료를 하나 먹을까 싶어 들어가 보니 아직 메뉴가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는 게 아닌가 하루를 알차게 보내다가 졸리고 당이 매우 당길 때 사이렌 오더로 주문하고 잠깐 나왔다 왔다. 맛은 이미 한번 봤기 때문에 벤티 사이즈로 주문했다. 2배쯤 비슷하게 많아지는데 1~2천 원 추가면.. 리뷰, 후기/카페, 디저트, 과자, 간식 2024. 9. 10. 영화 후기-마션 후기, 영화는 영화의 책은 책의 맛이 있다. 내가 책으로 마션을 봤는지 영화로 마션을 봤는지 모르고 마션을 보긴 해야지 생각하던 중 넷플릭스에 마션이 있길래 틀어보았다. 앞부분만 보아도 전혀 모르는 장면이라서 ㄴ내가 책으로 마션을 봤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책은 아마 군대에서 봤을 것이다. 군대에서도 책이 인기가 많아서 빌리는데 한참 걸렸던 것 같다. 그때 책 읽을 때 정말 즐겁게 봤던 것 같다. 내 흐릿한 기억에는 황무지에 떨어진 과학자가 알고 있는 지식을 동원하여 어떻게든 살아남는 화성에서 살아남기 도서 버전? 그런 인상을 가지고 있다. 영화로 본 와트니는 책에서 느꼈던 와트니랑은 느낌이 많이 달랐다. 책으로 본 와트니는 살짝 미치광이 과학자 느낌이 있었는데 영화로 본 와트니는 인싸에 사람도 잘 챙기는 그럭저럭 괜찮은 사람이었다. 영.. 리뷰, 후기/영화, 드라마 2024. 9. 9. 논현 술집-다님길 후기-뭉티기와 꼬리찜 그리고 소주와 맥주 친구 청첩장 모임이 끝나고 일행 중의 1명이 뭉티기, 회를 먹고 싶다고 해서 날고기가 있는 집을 가게 되었다. 또 조용해서 우리들이 이야기 나누기 좋아 보였다. 가서 꼬리찜이랑 뭉티기를 시키고 이야기를 나눴다. 뭉티기는 양이 적다는 것만 빼면 그냥 맛있었다. 고기는 왜 그냥 맛있는 걸까 꼬리찜도 국물 좋았고 실제로 가게는 조용하기도 했다. 그 안에서 우리가 제일 시끄러웠다. 주문을 핸드폰으로 해야 한다는 점 음식 나오는데 좀 걸린다는 점 가격대가 좀 있다는 점 빼고는 안에서 얘기 즐겁게 잘하고 나왔다. 안에서 예술은 무엇인가 토론도 하고 근황도 나누고, 결혼 얘기도 나누면서 좋은 시간 보내고 친구 집에 놀러가서 잤다. 조용하고 맛있는 걸 먹고 싶으면 와도 좋을 것 같다. 리뷰, 후기/음식, 식당 & 맛집 2024. 9. 2. 논현 점심 - 라파스타앤 모어 치킨샐러드(9,000 원) 후기 고통스러우면서 신선한 샐러드 행군주간 네이버 지도를 하염없이 뒤적이다가 내가 평소에 자주 가는 라파스타앤모어에도 샐러드가 있고 꽤나 맛있어보이고 양도 가격도 괜찮아 보인다는 점이다. 다른 걸 먹을 예정이었지만 바로 맛보러 갔다. 내가 좋아하는 가게에서 괜찮은 샐러드를 판다는데 미룰 이유가 없었다. 사이드 바에 앉아서 주문을 했고 좀 기다리니 음식이 나왔다. 사람들이 자주 주문하는 음식이 아니어서 그런지 파스타보다는 늦게 나왔다. 후기는 만족! 양이 많아서 다이어트에는 도움이 안될까 싶지만 치킨도 맛있고 아몬드나 올리브 등 구성도 다양하고 따뜻하고 소스도 맛있어서 기분 좋게 먹었다. 역시.. 라파스타앤모어는 여러모로 내 취향의 식당이다. 기대하는 메뉴마다 만족스러움을 선사해준다. 하지만 샐러드다 .. 리뷰, 후기/음식, 식당 & 맛집 2024. 9. 1. 후기-산나비-사슬 플레이는 좀 어렵고, 엔딩엔 눈물이 주룩주룩 짧고 빠른 후기좋은 작품이다. 좋은 게임이다. 좋은 스토리다. 사슬플레이는 좀 어렵다. 딸내미는 사랑스럽다. 8시간에서 10시간 정도 걸린다. 추천하는 게임이다. 만족스러웠다. 사슬 플레이 처음에는 하나도 적응이 안 됐다. 어찌어찌 사슬을 달고 이동은 하는데 적을 어떻게 조준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적을 사슬로 맞춰야 공격을 할 수 있어서 좀 까다로웠다. 또 시간을 멈추고 사슬을 조절하는 액션이 있어서 그걸 발동시킬지 말지 그냥 사슬 타고 돌아다닐지 고민이 많이 되었다. 나는 공격키가 따로 있을 줄 알았는데 없어서 이동으로 공격하고 이동에 집중해야 하는 독특한 게임이 되었다. 공격도 하고 공격도 피하려고 하니까 머리가 팽팽 돌았는데, 하다 보니 얼추 자동으로 적을 조준한다는 것도 알게 되고 사슬팔 길이조.. 게임/잡다 2024. 8. 30. 논현 점심 - 서브웨이 베이컨 아보카도 샐러드 후기 1일 차에 먹었던 샐러드인데 후기는 제일 나중이다. 기본 15cm 메뉴에 1800원을 추가하면 샐러드 가격이 된다고 한다. 나는 식비 10,000을 꽉 채워서 베이컨 아보카도 샐러드를 먹었다. 이왕 먹는 거 맛있게 먹는 게 좋으니까...! 샐러드를 먹되 만족스럽게 먹고 싶었다. 일단 그동안 먹었던 샐러드 중에선 양이 제일 많았다. 그리고 고기 맛도 꽤나 느껴졌다. 샐러드집을 잘 안가서 몰랐는데 든든하게 야채고 고기도 챙겨 먹을 수 있다는 건 샐러드 집 중에서도 장점인 것 같다. 문제는 인기가 너무 많아서 줄을 꽤나 오래 섰다는 것..! 그리고 자리도 얼마 없어서 구하기가 힘들었다. 논현점에 있는 건 4인 석 위주라 혼자 먹으러 온 사람들이 몇몇 앉아버리면 자리가 금세 동나버린다. 그래도 역에서 가.. 리뷰, 후기/음식, 식당 & 맛집 2024. 8. 29. 논현 샐러드 맛집-풀파워 프로틴 샐러드-훈제오리 유자드레싱(10,000) 8월 4주 차 제일 맛있었던 샐러드 8월 4주차에 식단조절을 한다고 논현 샐러드집을 이곳저곳 돌아다녔지만 이번에 먹은 훈제오리 콥샐러드가 제일 맛있었다. 괜히 다른데 도전 안하고 한동안은 이것만 먹고 싶을 정도다. 사담 원래 오늘은 이번주 고생한 김에 롯데리아 신제품 햄버거를 먹어볼까 했는데 직장 동료 분이 같이가자고 하셔서 가까운 샐러드 집에 오게 되었다. 거리거리는 논현역에서 6~7분정도 걸어야 한다. 메인 거리는 아니고 살짝 한산해질때쯤 옆으로 빠져서 들어간다. 같이 가신 분이 샐러드 집 근처의 바짝꼬치군 맛있다고 알려주셨다. 메뉴 오늘은 닭가슴살 포케? 콥샐러드를 먹어보려 했다가 훈제오리 콥샐러드가 딱 10,000 가격이길래 주문했다. 오리고기 생각도 못했는데 횡재했다. 훈제오리 콥샐러드 .. 리뷰, 후기/음식, 식당 & 맛집 2024. 8. 25. 이전 1 2 3 4 ··· 16 다음 💲 추천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