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생활25 내가 다시 일어서려고 시도했던 것들 체력 기르기 * 막상 하고 싶은 것들을 하려고 하자 체력이 문제가 되었다. * 하루에 1시간씩은 운동을 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 턱걸이, 팔굽혀펴기, 물구나무서기, 플랭크, 스쿼트 등등 잘 먹기, 잘 자기, 적당한 운동 * 백수라면 건강하기라도 해야 한다가 내 지론이다. * 잘 먹기, 잘 자기 매우 중요하다. * 너무 앉아만 있는 것보단 조금 움직여주는 게 좋다고 해서 식후 2~30분 후에 산책을 해주고 있다. 시간 * 시간 허투로 보내지 않기 * 그것이 공부일 필요는 없다. 무언가 남는 활동을 하자 * 만화를 보면 리뷰를 남기고 * 게임을 하면 후기를 남기자, 영상을 남기거나 계획 * 욕심이 아니라 실제 내가 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자 * 주간 계획, 하루 계획을 세워보는 시간을 가지자 * 남은 .. 기타/생활 2023. 11. 29. 파주 프로방스 마을 후기 결론 유튜버와 인스타에 속지 마시라 시설들이 굉장히 오래되었다. 나는 폐차장 뷰라는 생각을 했다. 서양식 한국화 된 영어마을 느낌 여기를 꼭 보러 와야 해 하는 정도는 아니고 가볍게 식후산책으로 오기 좋다. 여기 주차장에 차를 대고 국물없는 우동 먹은 뒤 산책하시는 거 추천한다. 내가 야경을 보진 못해서 야경이 예쁘다고 하니 야경 보러 오는 건 또 다른 문제다. 우리는 국물없는 우동을 먹고 배 터질 것 같은 몸을 이끌고 배도 꺼트릴 겸 가볍게 산책했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열려있는 가게가 많지 않았다. 외국에 한국화 된 관광지가 있다면 이런 느낌일까 싶었다. 별로인 건 아니고 해외 느낌은 나는데 시설이 많이 노후화되어 있다. 풍화되고 덤불이 자라 있어 잔혹 동화의 느낌을 강하게 풍긴다.파주 프로방스 거리 .. 기타/생활 2023. 11. 29. 파주출판단지 지혜의 숲 후기 여기도 파주 여행할 때 사람들이 가보라고 추천하는 장소 중 하나다. 책이 웅장하게 놓여있는 영상을 보고 오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구경 수 있는 공간이 좁다. 천천히 둘러보지 않고 돌아다닌다면 10분이면 다 돌아볼 수 있다. 지혜의 숲은 두 공간으로 나뉘는데 하나는 이름 있는 분들이 기증한 도서들의 공간, 그리고 나머지는 출판사에서 기증한 도서들이다. 교수, 정치가들이 기증한 도서는 선뜻 책장에서 꺼내 읽기가 어렵다. 내가 위치를 까먹을 것 같기도 하고 돌려두시는 분들이 위치를 기억 못 할 거란 생각도 들기 때문이다. 재밌는 건 이 사람이 어디에 관심이 있는지 어떤 사람일 것 같은지 책 제목을 보고 유추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렇게 책을 구경하면서 보는데 사람 손이 안 닿는 곳에 있는 책은 허세라는 생각이 .. 기타/생활 2023. 11. 27. 23년 11월 5일의 명륜당 작년에 명륜당 은행나무를 보고 힐링하고 들어갔다. 물론 그 뒤에 나누미떡볶이까지 해서 세트로 기억이 좋게 남았었다. 떡볶이 생각도 나고 해서 명륜당을 올해도 가기로 했다. 우리 집 근처는 다 은행 단풍이 물들어서 명륜당도 그럴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노래야 하는 부분은 노래졌고 햇빛이 닿지 않은 부분은 물들지가 않았다. 이걸로 내기를 할 뻔했는데 내기를 안 한 게 아쉽다. 그래도 필요한 부분들은 거의 다 노래서 구경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다. 그리고 다음 주 정도 되면 비만 안 온다면 정말 예쁜 은행나무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사람도 꽤 있었는데 명륜당 자체가 넓어서 다른 사람들과 부딪치는 일 없이 여유롭게 쉴 수 있다. 내가 갔었을 때는 사진도 잘 나왔다. 인스타 최근 게시물을 잘 확인해 보고 은행이.. 기타/생활 2023. 11. 22. 내가 가려고 찾아본 파주 당일치기 여행지 괜찮아 보이는 곳 우겨담은 곳들 https://naver.me/xME1mxYB 참고한 영상들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z43qPvFzItVrSKhwkgF887XmJLTX103H&si=hkGy-kiee7TTuU8i 파주 헤이리 마을 파주 예술인들의 거주공간 및 문화 공간 1997년에 현대와 같은 형태 파주 지역의 전래 동요 '헤이리 소리'에서 이름을 따 왔다. 이용시간 : 08:00 ~ 18:00 추정 관람 시간 : 1시간 특징 : 크다, 넓다 갈 곳이 많다. 주차비, 입장료 : 무료 주의할 점 : 입장료는 무료지만 몇몇 곳은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해야 한다. 헤이리 매표소 요금 : https://cdn.imweb.me/upload/S20211018a5171fb336a.. 기타/생활 2023. 11. 18. 급하게 숙취해소하는 법 토요일 저녁에 합주 연습이 있었는데 그전에 회사 동료 결혼식이 있었다. 회사사람들이 많기도 하고 주량이 약한 편이 아니어서 2~3잔 정도는 괜찮겠다고 생각하고 마시고 나왔는데 얼굴이 새빨개져 있었다. 그때부터 후회감이 들면서 연습장소로 이동하는 동안 최대한 빨간 거 가라앉히고 술 깨는 방법을 찾아보았다. ㅠㅠ 물 많이 마시기 물 많이 마시는 건 사실 술 마시는 사이사이에 해주는 게 좋다고 한다. 나는 이미 늦었지만 혈장이라도 묽어지게 해서 빨간 걸 없애고 싶어 500ML 3개를 사서 벌컥벌컥 마셨다. 숙취해소제 숙취해소제도 이미 술에 취하고 나면 효과가 덜하다고 한다. 술 먹기 30분 전 정도에 먹어주는 게 좋다고 한다. 나는 이미 늦었지만 그래도 간 해소에 보태려고 사서 먹었다. 포카리, 이온 음료 이.. 기타/생활 2023. 11. 16. 동묘앞 SW 컨벤션센터 노블레스홀 후기 회사 상사의 결혼식이 있어서 가게 되었다. 갈까 말까 고민했지만 음식도 먹어보고 예식장도 둘러볼 기회라고 여자친구가 말해줘서 갔다 와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식장 조금 알아봤다고 천장에 사선으로 잘린 원기둥처럼 보이는 장식이 눈에 들어왔다. 개인적인 후기로는 생각보다 좁았고, 천장은 낮았다. 그리고 기둥이 많아서 많이 가려졌다. 꽃 퀄리티는 좋았고 제일 좋았던 건 촬영을 세심하고 꼼꼼하게 잘해줬다는 점이다. 큰 스크린이 양쪽 벽에 있고 촬영하시는 분이 그냥 보는 사람, 영상으로 보는 사람 안 불편하게 포지션을 잘 잡고 상황에 맞춰 비춰줘야 하는 부분에 잘 계셨다. 보면서 촬영을 진짜 잘하신다고 느꼈다. 따로 부른 분인지 예식장에서 부른 분인지는 체크하지 못했다. 결혼식이 끝나고 촬영할 때도 엄청 꼼꼼.. 기타/생활 2023. 11. 16. 유후 네일 가로수길점 후기 이 후기는 내가 직접 받은 게 아니라 여자 친구가 이번에 네일을 받았는데 내가 보고 들을 걸 간단하게 정리한 글임을 밝힙니다. 여자 친구가 처음으로 네일을 하고 싶다고 했다. 이달의 네일이라는 게 있는 것 같은데 그 리스트를 보여주며 뭐가 마음에 드냐고 물어보았다. 두 개정도 괜찮아 보여서 얘기를 했고 여자친구도 그 둘이 마음에 든다고 했다. 그러고 나서 유후네일 신사점에 예약을 했다. 나는 퇴근하고 들리기로 했고 혜성이는 그전에 먼저 가있기로 했다. 입구가 조금 독특하다. 1층은 치킨뱅이가 거의 점령하다시피 했는데 그 옆으로 좀 돌아와서 2층으로 올라가면 유후네일이 있다. 나는 1시간 정도 걸릴 줄 알았는데 내가 도착하고도 안 끝나있어서 살짝 놀랐다. 여자 친구는 1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네일샵 내.. 기타/생활 2023. 11. 10. 간 초음파 검사 후기 건강검진을 받았더니 간수치상승소견이 있어서 내원해서 간초음파검사를 받아보라고 하라고 병원 측에서 연락이 왔다. 살짝 걱정하는 마음으로 예약을 했다. 간 초음파검사도 건강검진 때처럼 8시간 공복으로 가야 한다고 한다. 건강검진 때 공복은 혈액에 영양분이 쌓여서 안된다고 하고, 간초음파 검사의 경우에는 위가 운동을 하기도 하고 크기도 커져서 다른 장기를 가릴 수 있다고 한다. 오전 예약은 내시경 하는 사람들이 다 잡아서 오후에 예약을 해야 했다. 낮 8시간 공복이라니 꽤 괴로웠다. 진료는 별 게 없었다. 진료실에 들어가서 어느 수치가 많이 나왔다고 찍어 보자고 하셨다. 예전에 다리 다쳤을 때 초음파를 해본 적이 있는데 오랜만에 하니 좀 신기했다. 배에 하는 건 또 처음이라 색달랐다. 시간은 20분 정도 걸렸.. 기타/생활 2023. 11. 8. 키블체어 체험기 오래 앉아 있는 내가 걱정되어서 친구에게 안 쓰는 키블체어를 받아왔다. 친구의 경우 이걸 쓰고 나서 오히려 허리가 더 안 좋아졌다고 한다. 나는 쓰면서 허리가 아프진 않았다. 이 의자는 허리에 부담을 줄이고 자세를 잡아주는 게 아니라 억지로 올바를 자세가 되게끔 혼내주는 회초리 같은 느낌이라고 한다. 그래서 기본적인 허리 힘이 없다면 자꾸 안 좋게 기대게 되고 오히려 자세가 좋아지진 않고 안 좋은 자극을 받아 허리가 안 좋아지게 된다고 한다. 나도 내 자세가 안 좋을 때는 혼나는 기분이 들어서 혼내주는 의자라고 부르곤 했다. 장시간 앉아있다 보면 허리에 힘이 풀려서 점점 아파온다. 나는 그럴 때마다 빼주고 있다. 기력이 있을 땐 자세 잡긴 좋지만 자세가 좋지 않거나 허리에 힘이 없으면 치우거나 안 사는 .. 기타/생활 2023. 10. 31. 구리 삼성 서비스 센터 냉장고 선반 교체 후기 냉장고 포켓 선반을 부숴먹었다. 청소하다가 부숴먹었는데 네이버나 이런 데 검색해도 냉장고 제품명에 맞는 선반이 없어서 다음날 서비스 센터에 전화해 보았다. 다행히 재고가 있고 그쪽 서비스 센터에 보내둘 테니 도착하면 문자를 주신다고 했다. 일주일 정도 지나도 문자가 오지 않아서 퇴근하고 들렸다. 서비스센터는 19시까지 운영하는데 내가 퇴근하고 역에 막 도착하면 19시에 도착한다. 다들 퇴근하셨겠지만 혹시나 싶어서 3층 서비스 센터로 올라가 봤는데 이러저러한 이유로 왔다고 얘기드리니 퇴근하시다 말고 꺼진 컴퓨터를 켜고 처리해 주셨다. 정말 친절하시다고 느꼈다. 퇴근 늦어지는 게 사실 좋은 건 아닌데 기분 좋게 해 주신다고 해서 감사했다. 냉장고 선반은 두 개 합쳐서 9,000원이라고 하셨고 처리해 주시는 .. 기타/생활 2023. 10. 30. 다이소 치실 얇은 굵기 보통 굵기 후기 사용하던 치실이 다 떨어졌다. 집에서 치실 가져와야지 가져와야지 매번 생각하다가 왠지 다이소에서 팔 것 같아서 다이소에서 사서 쓰기로 했다. 욕실용품 쪽에 있었는데 치실 굵기가 다양했다. 가격은 1,000원이었고 굵기가 3 종류 있었다. 얇은 굵기와 보통 굵기를 가져와서 둘 다 써봤다. 얇은 건 사이즈가 420D 굵은 건 840D라고 한다. 이 D라는 단위가 뭔지 모르겠지만 두 배 정도 차이가 난다. 민트향이 난다길래 살짝 긴장했는데 향이 강하진 않았다. 실 굵기는 둘 다 불만족스러웠다. 얇은 건 너무 얇았고, 보통 굵기는 굉장히 굵었다. 내가 평소에 쓰던 치실은 600D 정도 됐던 모양이다. 일단 있는 데로 얇은 걸 사용할 것 같은데 생각보다 불만족스럽다. 기타/생활 2023. 10. 21. 이전 1 2 3 다음 💲 추천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