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38 짧은 생각-아침 시간은 버려도 되는가 일하는 사람들에게아침 시간은, 일하는 시간은졸아도 되고, 피곤한 시간으로쓰는 시간이 될 때가 있는 것 같다. 전날 무리하게 하고 싶은 것을 하다늦게 자고, 무리하고, 늦게 일어나고 종종 이렇게 시간을 쓰는 나를 느끼고이게 맞나..? 일하는데 쓰는 시간을 쓰레기통으로생각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이게 삶을 가치 있게 쓰고 있는 게맞는지 의문이 들었다. 좀 고민해 볼 문제다. 생각/짧은 생각 2024. 5. 7. 24년 4월-4주차 일기 개인적으로 정신없고 집중이 안 됐던 주간인 것 같다.일단 날이 더워졌다. 겨울 옷을 넣어야 할 것 같다.회사 일은 무난했다.목요일에는 반차를 썼는데 만족스럽게 쉬진 못했다.일도 갑자기 터져서 일도 좀 하고 나오고우체국도 들렸다오고 운동도 하루 빠지고회사에서는 엄청 졸리고 간식도 많이 먹고여러 모로 아쉬움이 많은 주간이다. 내가 배움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도 느끼게 된 주간이다.더 배우면 달라질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고더 배워야겠다는 계기도 되었다.운영팀에서 좀 복창 터지는 일도 있었는데받아들이고 넘어가야한다.허.. 좀 억울하긴 한데 내 실수도 있다.애매한 일로 부딪히지 않는 내가 되길 데이트는 뭘 해도 즐거웠다.목요일 반차 땐 먼저 밥을 먹었다.닭강정이랑 간단한 초밥을 사서 먹었는데그냥 떠들면서 노가리만 .. 일상/일기 2024. 4. 28. 짧은 생각-하고 싶은 걸 다 하려면 반대로 할 수 있는 것만 하면 된다. 대신 그냥 아무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아직은 하지 못하는 하고 싶은걸 언젠간 할 수 있도록 쌓아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지금은 할 수 없는 것들을 잘 쌓아나가서 언젠간 해내는 그런 내가 되었으면 한다. 짧은 생각-하고 싶은 걸 다 하려면 생각/짧은 생각 2024. 4. 14. 짧은 생각- 단기간에 이뤄지지 않는 것들이 있다. 아무리 대단한 사람이라도 단기간에 이뤄낼 수 없는 것들이 있다. 사람의 시간에 한계가 있기도 하고, 집중력에도 한계가 있다. 그리고 결코 하루의 노력으로는 이뤄지지 않는 일들이 있다. 그걸 알게 되었을 때 비로소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는 걸 삶은 하루가 끝이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되었다. 생각/짧은 생각 2024. 4. 8. 짧은 생각-담금주 묵혀두었던 담금주를 병입했다. 숙성된 담금주를 나눠 담는데 드는 수고가 장난이 아니었다. 나눠 담을 병도 구매해야 하고, 병도 소독해야 하고 과육을 거를 천도 준비해야 하고 또 나눠줄 사람들을 만나서 시간도 함께 가져야 한다. 뭐 하나 쉽게 되는 일이 없는 것 같다. 혼자서 살 수 없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생각/짧은 생각 2024. 4. 7. 짧은 생각-늘 부족한 시간 하고 싶은 걸 하고 살기에도 시간은 부족하다. 일을 제외하더라도 내 멋대로 살기에도 시간은 부족하다. 어차피 부족한 시간이라면 '선택'이야말로 우리를 지혜롭게 만들어줄 것이다. 내가 무엇을 하며 살고 싶은지 누구와 함께 살아갈 건지 시간을 어떻게 쓸 건지 선택함에 따라 우리 시간을 채워나갈 수 있다. 생각/짧은 생각 2024. 4. 2. 짧은 생각-노후화 요즘 거닐다 보면 한국도 나이가 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이곳저곳 노후화 된 곳들이 많이 보인다. 길거리도, 도로 표지판도, 지나가는 버스도, 에스컬레이터도 지하철도 삐걱되고 있고 수리받으며 버텨가고 있다. 시간의 흐름에는 누런 때도 같이 따라오는 것 같다. 생각/짧은 생각 2024. 3. 21. 짧은 생각-흐름 어린 시절에 비해서 학생 시절에 비해서 20대 초에 비해서 삶의 흐름이 더 세차고 빨라진다는 생각이 든다. 시간이 빨리 흐르는 게 아니라 해야 할 것들이 많아지고, 하고 싶은 것들이 많아지고, 놓치는 것들이 많아지다 보니 거센 흐름에 우리 시간들이 흘러 내려가는 게 아닐까 생각/짧은 생각 2024. 3. 10. 짧은 생각-아침 10분 아침에 10분의 차이는 정말 어마어마하다. 짧은 시간이지만 10분의 차이를 내려면 강한 의지가 필요하다. 10분 일찍 일어나는 게, 10분 덜 미적거리는 게, 10분 일찍 출발하는 게, 전날 10분 일찍 잠자는 게 도통 쉽지가 않다. 생각/짧은 생각 2024. 2. 21. 짧은 생각-삶의 틈바구니 문득 우리 삶에서 원하는 데로 쓸 수 있는 시간은 얼마 없다는 걸 깨달았다. 출근 전 아침시간, 통근시간, 저녁식사부터 잠자기 전 3~4시간 우리 하루 중 황금 같은 시간들은 살기 위해서 일하는 데에 써야 한다. 이 상황에서 우리 삶을 바꾸려면 이 삶의 틈바구니를 충실하게 보내는 게 핵심인 것 같다. 나태하고, 늘어져 있을 틈이 없다. 생각/짧은 생각 2024. 2. 17. 짧은 시간-시간은 흐르고 시간은 흐르고, 손에 쥐고 있는 건 마음에 들지 않고, 놓치는 것도 많은 것 같고, 남들은 나보다 더 내달리는 것 같고, 이룬 건 없는 것 같고, 마음이 급해져서 무리하고, 속상해하고 무너지는 건, 나뿐만이 아닌 것 같다. 내가 가진 게 무엇인지 잊고 더 가지려 하고 내가 할 수 있는 한계를 모르고 무리한 욕망을 따라가기 때문에 얻는 것 없이 시간만 흐르는 게 아닐까 생각/짧은 생각 2024. 2. 11. 짧은 생각-겹겹이 쌓인 시간 나이가 들면서 하루하루 금방 지나가는 것 같고 가볍게 소모된다고 느끼던 와중 문득 옛날에 친구들과 떠났던 여행이 생각나 지난 사진들을 들춰 보았다. 그러자 그 안에 크레이프처럼 겹겹이 쌓인 추억, 기억들이 풀려 나왔다. 새삼 시간의 무게가 느껴지고 행복한 시간들을 보냈단 생각이 들었다. 지금의 우리는 그동안 보냈던 시간들이 꽉 눌려져 있는 얇은 여러 장의 크레이프 아닐까? 생각/짧은 생각 2024. 1. 23. 이전 1 2 3 4 다음 💲 추천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