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4월77 롯데리아 신제품 마라로드 새우 후기 (마라 잘 못먹는 사람) 신제품에는 이것저것 행사가 많기도 하고 마라랑 햄버거는 어떤 조합일까 궁금해져서 먹어보았다. 개인적으로는 못 먹을 정도였다. 마라를 개인적으로 선호하지도 않고 찾아먹는 편도 아니어서 예상외로 강한 마라 향에 놀랐다. 나는 나중에는 마라 소스를 덜고 먹었다. 다만 이건 마라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의 의견이라는 것! 마라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꽤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다. 기존에 먹던 버거에 마라 소스가 추가된 느낌! 나는 행사세트를 시켜 먹어서 100원 추가하고 치즈스틱이랑 너겟을 추가해 먹었다. 꿀맛! 리뷰, 후기/음식, 식당 & 맛집 2023. 5. 3. 리액션 -반응이 궁금해 잡생각 나는 반응이 매우 궁금한 사람이다. 발표를 하고 나서도 공연을 하고 나서도, 친구를 만나고 나서도 후기가 궁금하고 반응이 궁금하다. 표정도 신경 쓰이고 생각도 궁금하다. 그래서 계속 물어보게 되고 반응을 살피게 된다. 쿨한 게 더 멋지다는 걸 알면서도 참을 수가 없다. 반응 보는 맛이 없으면, 사실할 이유가 없어지는 셈이다. 어디 세련된 방법이 없나 티 안나는 그래서 댓글을 달아달라고 하나 보다. 생각/잡생각 2023. 5. 1. [일기] 230430 4월의 마지막 날 주말 주말로서는 살짝 아쉽긴 하다. 하루 더 쉰다고 좀 해이해졌다. 자는 것도 쉬는 것도 아닌 채 누워만 있는 시간이 꽤 있었다. 사람에게 의지가 없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그래도 이번 주말은 중간에 마음을 다잡고 잘 되돌아온 편이다. 여러모로 체크리스트가 삶에 좋은 영향을 주는 것 같다. 하스스톤 전설 등급 매력적인 보상이 하나 생각났다. 전설을 달성하면 황금 팩을 하나 주는 건 어떨까? 그렇게 되면 꽤 매력적인 상품이 될 것 같다. 전설이라는 명예도 있고 말이다. 열심히 하고 싶어지는 원동력이 될 거라 생각한다. 운동 운동하면서 어머니랑 얘기를 나눴다. 어머니와의 대화에서 내가 말하는 부분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생각보다 원활한 대화가 가능했다. 오늘 대화한 부분은 아파트 관리비 관련 대화였다... 일상/일기 2023. 5. 1. 이유가 필요해 - 나를 움직이려면 - 현대인은 이유가 필요하다. 과학 얘기를 조금 해야 한다. 우리의 유전자는 개인의 생존보다 종의 생존을 우선한다는 얘기에서 뻗어 나온 생각들이다. 우리들(사람, 인간)은 그저 살아남는데 유리한 개체들이 유전자를 남겼다. 나는 게으름도 나름대로 인류가 살아남는데 유리하기 때문에 남아있다고 생각한다. 인간이 살아남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여유롭게 쉬는 유전자를 가진 쪽이 좀 더 살아남는데 유리했을 것이다. 에너지를 덜 소모하면, 더 모을 필요가 적어지니까! 문제는 과거의 인류가 살아남는데 필요했던 것은 현대에는 놀랄 만큼 쉽게 충족된다는 데에 있다. 맛을 포기한다면 배를 채우는 것도 문제가 없고 삶에 큰 기대가 없고 상황이 맞춰지면 한없이 일을 안해도 어찌어찌 살아갈 수 있다. 현대인들은 과거의 인류보다 굳이 체력을 기르지 않아도 경.. 생각/짧은 생각 2023. 4. 30. [데이트] 230430 웨딩 박람회, 레몬그라스 타이, 로테 구이테, 하모니카 연습, 마작 조금! 오늘의 데이트 오늘은 웨딩박람회를 가보기로 했다! 한 번도 못 가봤고 미리 한 번 가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남구청역에서 보기로 했고 점심을 먹고 가기로 했다. 레몬그라스 타이 점심을 뭘 먹을지 찾아보다가 오늘은 동남아의 미묘한 간이 끌렸다. 그 근처에 맛있는 곳들이 많았는데 칼국수를 먹을까 하다가 레몬그라스 타이를 골랐다. 가서 꾸웨이띠여우느아운(소고기 쌀국수) + 나시고랭 세트에 텃만꿍(새우튀김 2 pcs)을 주문했다. 여기는 메뉴들 이름을 외국 발음 그대로 적어놔서 보고 읽는 맛이 있었다. 내부도 괜찮았고 음식들도 맛있었다. 동남아 음식은 간이 오묘해서 끌리는 것 같다. 다 괜찮았는데 나시고랭이 제일 내 취향이었고 그 다음은 텃만꿍이었다. 새우 속살이 장난 아니었다. 꾸웨이띠여우느아운은 국물.. 일상/데이트 2023. 4. 30. 일주일 내내 술을 마실 수 있는 법 - 잡생각 대학교 다닐 때 동아리 후배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고 하며 알려줬던 방법이다. 일주일에 1번 마시는 친구 7명을 사귀어서 각기 다른 요일에 마시면 된다고 했다. ....... 천잰가? 듣고 어이가 없기도 하고 창의적이기도 해서 그 얘기를 들은 지 7년이 넘어가는데도 기억에 남아 있다. 오늘의 메인 주제가 술을 매일 마시는 법에 대한 건 아니다. 문득 떠오른 기억이 재밌기도 하고, 같이 떠오른 생각을 적어보고 싶었다. 술을 매일 먹기 위한 7명의 술친구들처럼 우리의 일주일도 요일마다 각기 다른 목표를 친구라고 생각해 보고 가져보는 건 어떤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월요일 : 맛있는 음식 (일주일의 시작을 기분 좋게) 화요일 : 독서 수요일 : 보고 싶던 영상 ( 드라마, 유튜브) 목요일 : 가벼운 산책, 운.. 생각/잡생각 2023. 4. 29. [일기] 230428 기다리고 기다리던 금요일, 시간이 너무 안갔다. css 이미지 스프라이트 이미지가 너무 많을 경우 서버에 많은 요청을 해야 한다. 이미지를 하나만 받아서 잘라 사용하면 서버요청을 몇 번으로 줄일 수 있다. 모바일 페이지의 로딩 시간을 단축해 주는 효과가 있다. height와 width 속성content에만 해당되는 내용, 패딩, 테두리, 마진은 포함되지 않는다. padding3개일 경우 (top,right) 와 left, bottom 2개일 경우 (top, bottom) & (left,right) 1개일 경우 전체 Margin배경색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음수로 해서 겹칠 수도 있다. z-index 속성요소들이 겹치게 되었을 때 요소들이 쌓이는 순서를 정한다고 한다. 크기가 클수록 앞쪽에 작을수록 뒤쪽에 위치한다고 한다. 자손 선택자요소 사이에 한 칸.. 일상/일기 2023. 4. 29. 논현 김밥하우스 - 땡초라면 + 야채김밥 , 논현 직장인 점심 맵고 칼칼한 게 끌렸는 게 계속 여기 생각이 났다. 메뉴가 다양해서 조합하는 맛이 있다. 내부가 분식집 치고 넓어서 쾌적하다. 음식도 빨리 나오는 편 주변을 보니 만두도 괜찮게 나오길래 다음엔 만두 + 라면 + 공깃밥을 주문해보려 한다. 간단하게 다양하게 먹고 싶을 때 오는 곳! 리뷰, 후기/음식, 식당 & 맛집 2023. 4. 28. [일기] 230427 뮤지컬 일라이, 출근, 컴퓨터 월급 받으면 컴퓨터 혜성이가 월급 받는 상황이니까 어버이날을 챙겨야 한다고 했다. 확실히 생각도 못했던 부분이다. 뭘 해드려야 할까 여유 있는 건 아니니 적당한 걸 생각해 봐야겠다. 그리고 혜성이도 좀 챙겨줘야 할 것 같다. 월급 받자마자 챙겨줄 생각은 못하고 내가 갖고 싶었던 것만 살 생각했던 것 같다. 출근길 출근길에 접촉을 굉장히 불쾌해하는 사람을 보았다. 옆 사람들이 살짝 닿기만 해도 소스라치며 손을 들어 탁탁 쳐냈다. 출근길이라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도 짜증이 나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저런 분은 운전을 해서 다니셔야 할 것 같다. 서머타임 여름철 일광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 잠깐 시계를 돌려놓고 여름철이 지나면 시계를 돌려놓는 제도라고 한다. 이런 게 있는지 몰랐는데 일종의 자기 최면에 가.. 일상/일기 2023. 4. 28. 논현 직장인 점심 마미식당 한식뷔페 (8,000) 나는 해산물을 못 먹기 때문에 생선까스가 나오면 살짝 곤란하다. 그래도 다른 야채나 채소랑 같이 비벼먹을 게 많아서 충분히 만족한다. 가격도 만족스러운 편 -8,000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건 마음에 든다. 떡볶이도 맛없게 생겼는데 맛있어서 놀랐다. 주요 메뉴가 매일 달라지는 것 같다. 세 번 정도 갔는데 매번 달랐다. 혼밥도 가능하다. 다른 인원과 합석할 수 있다고 안내해 주신다. 저쪽 끝에 고추장이랑 참기름이 있다. 내가 직접 뿌리는 거라 마음에 드는 만큼 뿌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집에서는 뭔가 아까워서 조금 뿌리게 된다. 공간도 꽤 넓고 자리도 금방 난다. 회사에서 멀어서 귀찮지만 막상 먹고 나면 배 부르게 기분 좋게 먹고 나온다. 리뷰, 후기/음식, 식당 & 맛집 2023. 4. 27. [일기]230426 끝나가는 4월, 회사 230426 다 끝나가는 4월 4월도 다 끝나간다. 4월은 보람차게 보냈다는 생각이 든다. 하스스톤이 재밌어서 조금조금씩 하다보니 놓치는게 많아졌다. 으음.. 조금 주의가 필요한것 같긴 하다. 인터프리터 언어 코드를 한 줄 씩 읽어 내려가며 실행하는 프로그램 MATLAB과 Python 프로그래밍 언어의 설계가 쉽다고 한다. 실행속도는 정적 컴파일 언어보다 느리다. 느리지만 프로그램 수정이 간단하다고 한다. SQL injectionsql 쿼리문에 ' OR '1' = '1 이런 비밀번호를 입력해서 sql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기법 잠깐 읽어 봤는데 무시무시하다. SQL injection 나무위키 https://namu.wiki/w/SQL%20injection 자바와 자바스크립트는 다르다. 나는 지금까지 관련.. 일상/일기 2023. 4. 27. [영화후기] 스즈메의 문단속 - 8점 편안해서 보기 좋았다. 같이 여행을 떠나는 기분 8점 마치 같이 일본 여행을 떠나는듯한 영화였다. 친구들, 가족을 데리고 충분히 볼 만한 영화 좋은 영상미, 자연스러운 스토리, 훌륭한 마감 자그마한 주간 계획을 하나 세웠는데 일주일에 한 번씩 영화를 한 편씩 보는 것이다. 스즈메의 문단속처럼 최근 영화를 보려던 계획은 아니었고 타이타닉이나 매드맥스, 레옹처럼 명작 영화 중에서 언젠가 보기로 생각한 영화를 하나씩 보려던 계획이었다. 그래서 이번 주에는 덤 앤 더머를 볼까? 생각하던 차에 라이너 님의 스즈메의 문단속 리뷰 영상을 보게 되었다. 내용을 얼추 듣고 나서 오히려 더 보고 싶어 져서 다음날 조조 영화로 예매했다. 지진피해자들을 위로하는 영화라는 말이 마음에 닿았다. 영화는 굉장히 재밌게 봤다. 자막도 부드럽고 섬세한 느낌으로 영화와 어울리게 달려.. 리뷰, 후기/영화, 드라마 2023. 4. 26. 이전 1 2 3 4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