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뉴스 공부

220529 뉴스 공부-교통) 윤석열 정부의 교통, 도시 정책에 관련된 기사

Solation 2022. 5. 29.

220529 뉴스 공부 윤석열 정부의 도로, 교통 정책을 다룬 기사

 처음에 눈에 들어온 기사 그대로 뉴스 공부를 하기로 했다. 

내가 모르는 부분에 대한 기사여서 천천히 읽어보게 되었고, 머리도 자극이 되었다. 

새로운 윤석열 정부의 도시, 교통정책에 대해 놓친 부분에 대해 얘기하는 기사였는데

내가 생각해본적도 없는 부분들을 짚고 얘기해주셔서 흥미롭게 읽었다.

어느 쪽이 맞는 얘기인지는 나는 잘 모르는 분야라 내가 이해한 만큼만 다루게 될 것 같다. 


지상 철도시설 지하화

 윤석열 정부는 '메가시티 조성'의 수단으로 지상 철도시설의 지하화를 내세운다고 한다.

지상에 있는 지하철역을 지하로 끌어내리면 지상에 여유공간이 생기게 되고,

접근성 좋은 지상공간에 민간기업이 모여 자연스레 일자리가 추진된다고 한다.

 

 이에 대해 기사는 크게 두가지 이유를 들어 반박했다.

첫 번째 지하화에는 막대한 비용이 든다. 

두 번째 지상 선로는 귀한 자원이다. 이미 있는 지상 선로들도 없어서 못 쓸 정도다.

 

 철도 지하화에는 막대한 비용이 드는 만큼 그 큰 자원을 다른 가치 있는 곳에 쓰는 게 좋은 게 아닐까?

하는 의문을 던지는 기사였다.

 

나는 지하화 하는것은 나쁠 건 없다고 생각한다.

돈 생각하며 일을 진행하면, 결국엔 힘들고 시간 많이 들고 돈이 드는 일들은 우선순위에서 밀리게 될 것이다.

해야 할 일은 돈과 시간을 들여서 확실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철도지하화가 해야 할 일이라고 묻느냐면 나는 아니라고 본다. 

지하철 역이 넓어봐야 얼마나 넓다고 그다지 공간이 생길 것 같지 않다. 

심지어 이미 지하에 있는 도시들은 추가적인 이득이 없어 보인다. 

 

 두 번째 지상선로는 귀하다는 얘기를 하면서 지하철보다 지상의 전철이 더 빠르다는 얘기를 했다.

나는 지하철이 더 빠른 줄 알고 있었기에 놀랐다. 

그래서 좀 찾아보니 지하철은 표정속도 30Km/h라고 한다. 

무궁화호는 150Km 로 달릴 수 있다고 한다.

고속열차는 300Km 까지 달릴 수 있다고 하는데 확실히 빠르긴 하다. 짧으면 5배 길면 10배까지 차이가 나는 편이다.

그렇다고 해도 서울에 지상 선로를 늘일 수는 없는 노릇이다.

지상 선로가 들어올 공간이 없는 게 제일 큰 문제긴 하다.

그리고 도심을 다닐때는 그렇게 빠른 열차가 필요 없다. 

과하다면 과할 수 있다. 

 


 위에 나열된 문제들에 대해서 기사는 철도망의 확충, 지방 대도시끼리 연결해주는 고속열차 (부산-광주, 대구-광주) 등의 얘기를 하다가.

핵심은 걷기란 얘기를 하는데, 갑자기 내 머리속에서는 의문이 나왔다.

걷기..? 

걸으라고 강요하라는 것인가?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는 얘기를 하는데 걷는것 만으로는 이동에 한계가 있다고 본다.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서 걸어야 한다고 말하시는 것 같은데 걷기보다는 자전거는 어떨까

안전하게 그리고 쾌적하게 다닐 수 있는 자전거 도로를 확보해준다면 적당한 거리는 자전거를 타지 않을까?

지금 서울 도심 안에서는 자전거를 타기에 좋은 환경은 아니다.

오히려 매우 위험하다. 한강정도가 아니면 자전거를 타기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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