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새봄의 다크소울 3 플레이를 보니 좀이 쑤셔서
성원이가 정말 오랜만에 할인하다고 해서 산 다크소울 1 리마스터를 하기로 했다.
그리고 악랄하다고 느꼈다.
수용소의 데몬 42트를 했는데
정말 놀란 점은 에스트 병도 안 주고
구르기는 엄청 느린데다
진짜 조막만한 단검을 주고 보스를 잡으라고?
레니아워의 포기론을 듣고
이게 라이트 유저를 쳐내는 난이도인가 생각하며
열심히 공략했다.
10번 넘게 죽어가며 정말.. 다크소울 3의 거인 욤을 잡는 기분이었다.
거인 욤을 잡을 때도 스톰 룰러 같은 게 있는지 몰라서 쌩으로 때려잡았는데
열심히 잡으면서 좀 잘 드는 칼이라도 주지 싶은 생각이었다.
25트정도 되었을 때
어차피 게임할거 방송이나 켜보자 했던 방송을 누가 보고 있었는데
옆에 횃불있는데로 가면 지나칠 수 있다고 했다.
정말 무식하게 잡고 있었는데
자존심이 상해서 42번째까지 도전했다.
아마 옆에 방이 있다는 걸 몰랐으면 끝까지 도전했을 텐데
손가락이 아파와서 포기하기로 했다.
최대 반피까지 깎아봤는데 죽고 포기했다.
오랜만에 욤을 잡을 때의 기분을 느끼면서 재밌었긴 했다.
욤 잡을 때 마치 욤의 두 손을 잡고 춤추는 기분이었는데
수용소의 데몬도 비슷했다.
대미지가 2뎀이었을 때 경험으로는 패턴이 매우 단순하고 다양하지 않아서 좀 졸렸다.
그리고 절구 찢듯이 내려 찍는 기술이 회피하기가 매우 어려웠는데
데몬 몸쪽으로 빠져들듯이 들어가야 했다.
구르기가 늦었던 건 기사 장비가 무거워서 느렸다는 걸 나중에 깨달았다.
나중엔 투구랑 하의를 벗고 잡았다.
그래도 깼으면 좋았을텐데 졸리기도 하고 지쳤다.
옆을 지나쳐 가니 브로드 소드도 얻고 방패도 얻었다. 그리고 에스트 병도.
진짜 모르고 잡을 땐 양심없다고 생각했다.
낙하 공격으로 시작하는데, 좀 허무하게 바로 잡았다.
그러고 로드란? 으로 넘어갔는데 화톳불 하나 정도 밝히고 자려고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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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소울1-리마스터 )소머리 데몬
이 소머리 데몬은 3트만에 잡았다. 첫번째 트라이엔 저격수 두마리 잡으러 올라왔다가 쫒아온 보스한테 날라가 죽었고 두번째 땐 맞아죽었다. 세번째 트라이땐 그럭저럭 잡았는데 왜 첫번째 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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