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게임을 하는 대다수의 사람들과 다르게
롤을 하지 않는다.
내 롤 아이디의 최대 레벨은 13
내가 13을 찍었을 때는 13이면 룬도 다 못 맞춘다고 했다.
레벨 30은 되야 했다고 했다.
롤을 안 하는 이유 중 하나는
AOS 장르가 나와 맞지 않아서였다.
첫 번째
첫 번째로 나는 일단 많이 죽는다.
내가 롤을 하면 살아있는 시간보다
죽어있는 시간이 더 많아서
게임이 그렇게 지루할 수가 없었다.
심지어 시간이 지날수록 부활시간이 더 길어져서 정말 끔직했다.
두 번째
일단 시작하면 모든 걸 찾아보고 알아둬야 하는 (실력은 별개다.)
내 성격이랑 맞지 않았다.
내가 조금 하던 때에만 해도 캐릭터가 113개정도였는데
캐릭마다의 상성, 장비, 스타일을 미리 공부해둘 생각만 해도 아찔했다.
이러한 이유들과 자잘한 이유들로 롤은 내 취향에 맞지 않고
대학생활을 하면서
다같이 갈때 인원이 필요할 때 조금씩만 해본 정도다.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는 블라디미르
나는 모기를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데
모기의 기분을 느껴볼 수 있어서 재밌는 캐릭터였다.
고풍스러운 간지도 나고 말이다.
시간이 흘러 롤은 거의 국민게임이 되다시피 했고
가끔 대화에 끼지 못하는 걸 느끼지만
그렇다고 지금이라도 롤을 할 생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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