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본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물건을 사기 전부터 써보는 상상을 하고
달라진 삶에 대한 만족감을 느끼고
미래에 대한 기대감과 흥분으로 물건을 구매한다.
막상 물건이 왔을 땐, 시간도 없고,
생각보다 쓸 곳이 없고,
관심도 잘 가지 않는다.
이걸 겪어보니
난 무엇에게서 만족감을 느낀 걸까
이렇게 구매하는 게 맞는 걸까
이미 만족스럽지만(써보지도 않고)
앞으로는 이렇지 않도록 해봐야겠다.
'생각 > 짧은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짧은 생각- 20과 80사이 (0) | 2024.04.26 |
---|---|
짧은 생각-세계평화의 방법, 한두개가 아니다. (0) | 2024.04.26 |
짧은 생각-AI와 도둑질 (0) | 2024.04.24 |
짧은 생각-출구가 하나면 (0) | 2024.04.22 |
짧은 생각-AI와 인류 (0) | 2024.04.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