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짧은 생각

짧은 생각-내가 지고 갈 수 있는 사람의 숫자

Solation 2024. 8. 5.

짧은 생각-내가 지고 갈 수 있는 사람의 숫자
짧은 생각-내가 지고 갈 수 있는 사람의 숫자

 나는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고 싶었다.

모든 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었고 잘 대하고 싶었다.

끝없이 친구를 만들고 싶었고, 멋진 사람이고 싶었다.

 

 하지만 그렇게 하기엔  능력이 부족했고,

매력이 부족했고, 현실적으로 시간도 부족했다.

모두 다 챙기려고 하면 할수록

아끼는 사람들에게 쓸 시간이, 마음이 부족해졌다.

 

 모두의 친구가 아닌 모두와 그저 그런 관계가 되어간다고 느꼈다.

그러다 보니 한 사람이 유지할 수 있는 관계의 숫자에는

한계가 있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난 이제 그렇게 사람이 많이 필요하지 않다. 

필요 없다기 보단 더 이상의 사람을 들일 공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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