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혀두었던 담금주를 병입했다.
숙성된 담금주를 나눠 담는데 드는
수고가 장난이 아니었다.
나눠 담을 병도 구매해야 하고,
병도 소독해야 하고
과육을 거를 천도 준비해야 하고
또 나눠줄 사람들을 만나서 시간도 함께
가져야 한다.
뭐 하나 쉽게 되는 일이 없는 것 같다.
혼자서 살 수 없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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