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 조절 2일 차
허기가 어마어마하다.
내가 이렇게 끊임없이 음식을 원했고
그동안은 다 요구하는 데로
다 넣어주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배가 좀 고파지니
그제야 좀 줄였어야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샐러드를 먹으며 양을 줄이니
배가 부족하다 아우성치고
금세 소화하곤 굶주리다 외친다.
풍족하지 않은 상태여야
배울 수 있는 게 있는 것 같다.
좀 덜 먹어보고서야
소화 잘되는 음식, 부담 없는 음식이 뭔지
이제야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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