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한 주제인 거 같아서 피해왔지만
세계 뉴스 부분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라는 얘기가 나오자
알아보지 않을 수 없었다.
나는 일개 개인임으로 이곳저곳에서 본 정보들을 조합했을 뿐이라
제 글을 보고 믿거나 의견을 따라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미국의 금융재재
금융재재를 한다는 글에서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의 친 러시아 공화국 2곳의 독립을 인정하고
병력을 보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이 부분에서 나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에 있는 공화국인지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떨어져 나온 것인지 알 수가 없어서 그쪽을 찾아보기로 했다.
루간스크 도네츠크 공화국
2014년 3월 러시아 크림반도 합병 이후
도네츠크 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 인민공화국(LPR) 수립을 천명했는데
이 내전으로 약 1만 4천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고 한다.
그 이후 "민스크 협정"으로 친러 지역의 자치권을 보장했다고 하는데
이 루간스크와 도네츠크지역에 대한 독립을 인정하고 병력을 보냈다는 것 같다.
이 행위를 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은 '침공'으로 규정하기로 했는데
러시아의 큰 은행 2곳에 대한 금융제재를 가하기로 했다는데
보통 금융제재를 가할때 큰 은행 위주로 제재를 가하는 모양이다.
스위프트 국제은행간통신협회
스위프트(?)에서 특정 국가가 제외되면 그 나라에 송금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스위프트가 일단 뭔지 모르는 난관에 봉착했는데
스위프트는 국제은행간통신협회라고 한다.
미국에 산하 기관일까? 미국이 제재를 한다고 해서 움직이는 단체인지 궁금해졌다.
1977년 유럽과 미국 시중은행 등이
국가 간 자금거래를 위해서 만든 국제은행간통신협회 스위프트는
200여 개의 나라와 1만 개가 넘는 은행들이 스위프트 망을 이용한다고 한다.
이미 2012년에 이란에 관련된 은행들을 스위프트 망에서 탈퇴시켰고
핵개발을 저지하는데 일조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나라 간의 편의를 보기 위한 기능이 이제는
제제의 수단으로 사용되는데 쓰이는 것 같다.
만약 미국이 문제를 일으킬 경우에도 스위프트 망에서 미국과 미국 은행들이 퇴출될까?
미국 이외의 국가들이 미국을 견제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
지금 이런 제재가 러시아에게도 같은 방식으로 적용되고 있는데
러시아에 사는 사람들에게 우리 돈이 송금이 안 되는 문제가 있다고 한다.
이란은 제재에 타격이 있다면
러시아는 이를 미리 대비했을까?
자급자족이 어느 정도 된다면 문제가 없을까?
만약 다른 국가가 이제 러시아와 거래를 하려면
좀 불편하게 거래를 해야 할 텐데
러시아가 그럴만한 카드가 있을까
이제 북반구는 겨울이 끝나가는데
이런 봄에 이런 군사행동을 보이는 것도 전략의 일부일까?
사실 사람이 먹고살기 어려워지면
한 행동을 유지하기 위한 유지력이 줄어드는 게 사실이다.
이란 금융제재는 2010~11년도부터 이란 핵합의 2015.7.14일까지인 약 4~5년 정도 진행된 걸로 보이는데
금융제재는 괘나 오래 진행되나 본다.
심지어 그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제재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나라인 러시아는 더 오래가지 않을까??
어려운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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