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코로나도 걸리고 게을러지다 보니 또다시 카드 평가를 하루에 몰아서 하게 되었다.
출시 전까지 끝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
수렵
유용했던 주문들이 야생을 가는 지금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카드라고 생각한다.
좋은 카드들이 나오면 두 세번째로 대체될 카드가 아닐까 싶다.
점차 카드풀이 늘어나면 나가 종족도 빠지게 되어서 그때 같이 빠질 것 같다.
전투골검
카드 플레이버 텍스트를 보면 절약정신이 투철한 악마사냥꾼이 악마의 뼈로 만든 검이라고 한다.
5코 52 무기를 보니 아케나이트가 생각나는데 인양이라는 단순한 효과는 그렇게 매력적이진 않은 것 같다.
다만 인양이라는 키워드는 추방자 효과를 발휘하기에는 굉장히 좋아보인다.
악마사냥꾼이 어그로 덱이 나와야 쓰일 카드 같아 보인다.
전투검상어
좋은 카드라고 생각한다. 옛날 쌍날검 숙련자가 생각난다.
데미지는 절반인 대신 필드도 지울 수 있다.
어그로 뿐만 아니라 컨트롤에도 유용하게 쓸 것 같다.
심연의 나락
악마사냥꾼이 이런 드로우 카드를 써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든다.
장점이라면 비용이 가장 낮은 하수인 두장을 뽑을 수 있다는 것이다.
생각해보니까 악마사냥꾼이 하수인만 써치하는 카드가 별로 없긴 하다.
이 카드는 이번 확팩보단 뒤 두 개의 확팩에서 유용하게 쓰일 카드로 보인다.
무법의 현자
감초 같은 카드라고 생각한다. 마법사의 1 코 22 벌벌 떠는 마법사 느낌이라고 생각한다.
어그로 덱에서도 유용하게 쓰이고 악마사냥꾼 컨트롤 덱에서도 초반에 유용하게 낼 하수인으로 보인다.
좋은 카드.
갈퀴흉터 지휘관
6 코스트라는 높은 비용이 첫 번째 걸림돌
주문을 셋 써야 하는 게 두 번째 걸림돌이다.
주문을 다 써버린 상태에서 손패에 들어오면 막막할 것 같다.
그렇다고 손에 들고 가기엔 패널티가 너무 크다.
여군주 스테노
굉장히 유틸성이 좋은 카드라고 생각한다.
상대 필드가 비어있으면 명치를 직접 때릴 수도 있고 여차할 땐 지옥포화를 쓰듯이 하수인 정리도 가능하다.
악마사냥꾼은 주문 비율도 좀 있는 직업이기 때문에 유용하게 사용할 것 같다.
아즈샤라 탈주자, 가라앉은 탈주자
아즈샤라 탈주자는 컨트롤 덱에 사용될 정리기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4 코스트에 저 카드로 정리밖에 못한다.
가라앉은 탈주자에게는 돌진이 붙는데 컨트롤 덱에 사용하긴 아쉬운 능력이다.
직소르 프라임처럼 둘셋 복사한 속공이라면 정리하는 컨셉에 더 어울릴 것 같다.
잘 쓰이지 않을 카드 같다.
연속타격
1코스트 2뎀 2번 공격 이 자체로도 굉장히 쏠쏠하게 좋은 것 같다.
다른 카드와의 연계가 되면 더 좋을 거라 생각한다.
자주 쓰일 감초 같은 카드처럼 보인다.
악마사냥꾼에 드로우가 여유로워지면 더 자주 쓰이게 될 것 같다.
심해의 즈힐라그
이전에 카드 평가를 한 번 했지만 이미 다 까먹은 상태니 잊은 상태로 가볍게 카평해보도록 하겠다.
여사제보다 안 좋은 카드처럼 보인다.
7코스트 4데미지는 조금 아쉬운 감이 있다.
6코스트라면 상당히 좋았을 것 같은데 7 코스트라서 아쉽다.
줄기가 3 체력이었으면 어땠을까
멋은 있는데 살짝 아쉬운 카드인 것 같다.
직업평가
즈힐라그 일러스트는 마음에 든다.
받은 카드는 어중간한 걸 주지 않았나 싶다.
컨셉이 딱히 없다고 느껴진다.
확팩에선 상황이 좋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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