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나가 사제
도적도 너프 되었겠다.
무슨 덱을 돌리지 고민하다가 크라니쉬 님 방송에서 나가 사제 정말 강한데 사람들이 재미없어서 안 한다고 말하는 얘기를 듣고 이 덱을 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나는 바빠서 전설만 가면 되기 때문에 가루도 많이 안 필요한 이 덱이 딱 좋았다.
덱 리스트는 크라니쉬님 유튜브를 참고했다.
얼왕기 편입 전 가장 최신 미라클 사제 리스트는 아래 유튜브 영상에서 다룬다.
덱 리스트
미라클 나가 사제
1x (0) 사제 발리쉬
2x (0) 발광
2x (1) 집중된 의지
2x (1) 어둠의 권능: 포식
1x (1) 빛이라니! 고통스러워!
2x (1) 뱀 가발
2x (1) 나루의 파편
2x (1) 나루의 선물
2x (2) 축복
2x (2) 암흑 속에서 번창하리라
2x (2) 광명의 정령
2x (3) 신원 도용
2x (3) 시녀
2x (3) 상황 역전
2x (4) 승천자의 은혜
2x (8) 신의 권능: 인내
덱 코드, 덱 URL
AAECAa0GAomyBPnbBA6Y6wOH9wOsigStigSEowSJowSKowSitgSktgSntgT10wT02wS43AT28QQA
정규 사제 덱 - 덱 빌더 - 하스스톤
새로운 덱을 만들거나 이미 만들어진 덱 코드를 가져와서 나만의 스타일로 조정해보세요. 만들어진 덱을 공유하거나 게임에 복사해 플레이해보세요!
hearthstone.blizzard.com:443
카드 활용, 설명, 운영
이 미라클 사제의 목적은 5~7 턴에 강력한 하수인들을 만들어서 1~2 턴 내에 상대를 부숴버리는 게 목표다.
강력한 하수인을 사용하는 덱이기 때문에 제압기가 좋은 직업들에게 약하다.
사제, 성기사 등을 만나면 거의 진다고 봐도 된다.
방화 고발을 사용하는 컨트롤 흑마에게도 약한 편이다.
그래도 그 직업들을 제외한 먹잇감들이 많은 편이다.
발광
수차례 게임을 해보니 멀리건에 들고 가면 좋다는 걸 깨달았다.
손에 시녀가 잡혀있다면 초반에 써주면 된다.
상황 역전과 발광이 동시에 잡혀있다면 상황 역전을 쓸 때까지 기다려주자.
시녀의 주문 3 스택을 채워주기가 은근히 어려워서 발광 + 발광으로 줄어든 주문으로 2번 채워주는 게 생각보다 쏠쏠하다.
발광으로 줄이면 좋은 주문들은 다음과 같다.
위에 있을수록 우선순위가 높다.
- 상황 역전
- 승천자의 은혜
- 신의 권능 인내
- 번창
- 신원 도용
이 미라클 덱은 덱 순환이 정말 중요하다.
그래서 하수인을 둘 뽑아주는 상황 역전을 0코로 쓸 수 있다면 매우 유리해지게 된다.
승천자의 은혜를 3마나 줄였을 경우 1마나 가 된다.
광명의 정령을 냈을 경우 0 마나가 됨으로 발리쉬가 없거나 마나가 부족한 상황에도 콤보를 할 수 있는 발판이 된다.
발광으로 덱 밑의 카드가 뭔지 체크하는 뇌지컬 플레이도 매우 중요하다. (난 전혀 안 되는 부분)
개인적으로 황금 만들어서 쓰고 싶은 카드
사제 발리쉬
발리쉬가 없으면 콤보를 제대로 쓰기가 어렵다.
타버리거나 뺏기기라도 하면 꽤나 난감하다. 뺐겼을 경우 신원도용으로 되찾기 찬스를 써야 한다.
사제 발리쉬 스택을 쌓기가 쉬우면서도 어려운데 발리쉬를 다음 턴에 쓸 예정이라면 주문을 덜 써주는 것도 중요하다.
보통 마나 회복은 4~6 정도가 되는 게 중요한다. 4의 경우 승천자의 은혜 + 축복 를 사용할 수 있는 마나 스택이고, 6의 경우
시녀 + 승천자의 은혜가 가능해지는 마나다.
나루의 선물
기본적으로 회복 + 1 드로우를 해주는 좋은 카드, 이 카드 잘 쓰기가 참 어렵다.
4 이상의 피해를 입어줘야 하는데 피해받기 쉬운 덱은 너무 쉽고, 잘 안 때려주는 덱은 너무 안 때려준다.
쓸 수 있다고 쓸 수 있을 때마다 써주는 것보다. 법사 상대로 견습생 같은 게 예상될 경우 아껴주는 것도 좋다.
나루의 파편
이것도 황금으로 만들어서 쓰고 싶다.
정말 개사기 침묵 카드,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초반에 교환해서 필요한 카드를 찾는데 쓰기도 하고 상대의 까다로운 하수인들을 무력화시키기에도 좋다.
다재다능한 카드
뱀 가발
이 덱을 굴리는 초창기엔 쓸데도 없고 손패만 차지하는 계륵 같은 카드라 무시했는데
덱을 돌리면 돌릴수록 뱀 가발을 잘 활용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이 덱에는 하수인이 5마리밖에 없고 그중 나가 종족은 셋밖에 없기 때문에 뱀 가발을 활용할 수 있는 횟수에 제한이 있다.
최대 4회가 사용 가능하니까 뱀 가발 두장을 사용하면 최대 16 체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의외로 많은 체력을 올려줄 수 있다.
또한 발리쉬 스택을 쌓아주는데도 큰 큰 영향을 준다.
여러모로 실력 요소가 되는 카드
빛이라니! 고통스러워!
드루이드나 흑마 상대로 유용한 제압기다.
무난하게, 가볍게 쓰기 좋다.
필요할 때 써주면 된다. 효과도 간단해서 쓰기 좋아 보이는 곳에 써주면 된다.
다만 사서같이 애매한 하수인을 못 잡는 건 아쉬운 점이긴 하다.
이것 대신 절도 고발을 써도 괜찮은 것 같다.
어둠의 권능: 포식
체력을 뻥튀기시켜주는 주요 카드 중 하나, 임프저주흑마라던지, 어그로드루이드라던지, 토큰 악사 상대로 굉장히 유용한 카드다.
광명의 정령과 함께 사용해서 제압 + 체력 상승을 노려줄 수 있다.
사용하면서 주의할 점은 상황 역전을 통해 뽑은 하수인이 발 리쉬랑 체력이 교환돼서 체력이 1이 되었는지 체크하는 게 필요하다.
혹은 상대방의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이나, 트로그 상대로 사용할 때 침묵을 써주는 걸 신경 써줘야 한다.
집중된 의지
법사전에 매우 유용한 카드 상대 마법사가 내가 열심히 키운 하수인을 5~6 턴 동안 얼려가며 버틸 텐데 빙결을 풀고 때리는 데 사용해야 하니 아껴줘야 한다. 침묵시킬 때는 아군 키리안에 해줘야 스탯 손실 없이 때릴 수 있다.
다른 사용 용도로는 광역 침묵을 하기엔 아까운 때 단일 하수인을 상대로 사용하거나, 포식으로 죽을랑 말랑한 아군 발리쉬나 시녀의 체력을 상승시켜주는 용도로 사용한다. 법 사전을 제외하면 무난하게 털기 좋은 카드다.
임프흑 상대로 사서 침묵해줘도 쏠쏠하게 체력을 아낄 수 있다.
광명의 정령
코어 중의 코어 카드, 광명의 정령을 잘 살리고 잘 키우는 게 이 덱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광명의 정령 + 0 코 주문 사용 후 시녀를 낼 수 있도록 5 턴을 설계해주는 게 중요하다.
내가 콤보를 시작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면 최대한 빨리 하는 게 좋다. 생각보다 시간이 촉박하다.
굳이 광명의 정령 체력을 키워줄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광명의 정령을 키워주는 게 안정성이 좋다.
어쩔 수 없는 3%의 경우를 제외하곤 광명의 정령을 키워주자
암흑 속에서 번창하리라
번창이라고 부르곤 하는 카드 덱에서 주문을 뽑아오는 카드다.
멀리건에 들고 가기 좋은 카드다. 2 코스트에 사용해서 상황 역전이 나온다면 게임을 괜찮게 풀어갈 수 있다.
2 코스트 1 드로우지만 발견이라는 점이 장점인 카드다.
무난한 카드, 57점은 되는 카드
막힌 내 손패 순환을 해결해주는데 도움이 정말 많이 된다.
축복
이 덱의 핵심 딜링 카드 2 마나라는 점이 묘하게 거슬리는 카드기도 하다.
승천자의 은혜를 쓰기 전에 써주도록 플레이해줘야 한다.
덱에 두장박에 없으니 중요한 타이밍에만 써줘야 한다.
상황 역전
매우매우매우 중요하고 소중한 카드
너무나도 중요한 카드 5 턴 이전에 상황 역전을 쓰냐 마냐 이 덱에 정말 중요하다.
이 덱에 하수인이 총 5개인데 상황 역전을 통해서 대부분을 뽑을 수 있다.
발광으로 코스트 줄였을 때 제일 기쁜 주문 중 하나다.
상황 역전으로 덱 안의 하수인을 다 뽑아줘야 시녀 드로우로 주문만 뽑아줄 수 있다.
시녀
매우 까다로운 카드 이 카드의 비위를 잘 맞춰주는 게 이 덱의 핵심이다.
조심조심해서 조건을 달성시켜주고 항상 8개 이하의 패가 되도록 신경을 써줘야 한다.
시녀로 초반에 드로우 볼 때 발광이나 인내가 나오면 패가 풀린다는 것도 기억해두자.
은근히 잘 나온다.
신원 도용
쓰면 쓸수록 좋다는게 느껴지는 카드 제한적인 하수인을 가지고 있는 미라클 나가 사제에게 도움을 많이 준다.
가져오면 유용한 카드도 굉장히 많다. 일단 동전만 가져와도 매우 괜찮다.
도적의 경우 마음가짐, 그밟 등의 카드가 매우 쏠쏠하다.
드루이드의 경우 펌핑이나 드로우 카드 가져오면 좋게 쓴다. 포식자를 가져와서 역킬각을 노리는 것도 괜찮다.
흑마의 경우 희생 가져와서 상대 임프들 잡기에도 굉장히 유용하다.
악사 상대로 스테노를 가져와도 굉장히 좋다.
나한테 필요한 카드를 잘 찾을수록 승률이 올라가는 카드
키 카드를 챙겨 오는 것뿐만 아니라 상대 손패를 보고 상대 플레이 대비가 가능하다.
실력 카드라고 볼수 있다..
테오타르로 빼앗긴 카드를 가져오는데도 너무 좋다.
상대적으로 테오타르로 인한 손해가 적은 편이다.
승천자의 은혜
이 덱의 코어 중의 코어 카드 승천자의 은혜가 안 나와주면 매우 답답하다.
적절한 순간에 상황판단을 잘해서 승천자의 은혜를 패 안에 확보해주는 게 필요하다.
항상 사이클을 돌릴 때 승천자의 은혜로 마무리 지을 수 있는지 신경 쓰면서 플레이해주자
승천자의 은혜를 쓰고 끝내느냐 아니냐의 차이가 정말 크다.
신의 권능: 인내
체력 펌핑 용도로 국밥 같은 카드 스리슬쩍 와서 스리슬쩍 사라지기 때문에 있는 듯 없는듯한 카드다.
나는 지금까지 왜 버섯의 축복일까 싶었는데 지금 보니 칼 모양인 것 같다.
상황 역전이 손패에 잘 들어왔다면 오히려 내기 힘들어지는 카드 대신 하수인을 다 잘 털어냈다면 시녀로 드로우하면 3 코스트가 줄어든다.
상대 손패를 잘 보고 써줄지 말지 고민을 많이 해야 한다.
제압당하거나 퇴화라도 당하면 상당히 곤란해진다.
멀리건 추천 카드
- 상황 역전
- 시녀
- 발광
- 암흑 속에서 번창하리라
- 신원 도용
직업별 간단 상성
성기사
정말 힘든 직업이다. 가능한 한 빨리 달려서 대처할 시간을 주지 않는 게 중요하다. 80%는 지는 듯
주술사도 마찬가지 퇴화 때문에 최대한 빨리 승부를 보는 게 좋다.
신원 도용으로 손패에 평등 같은 게 있다 싶으면 그냥 나가도 된다.
상대가 없다는 것에 걸고 플레이해야 이길 수 있다.
마법사
승천자의 은혜를 통해 키리안을 원턴킬 가능한 수준까지 키우는 게 중요하다.
신원 도용으로 3 코스트 빙결 처치 카드 보면 나가도 된다.
알리바이를 안 쓰고 빙결로 넘어가려고 할 때가 킬 타이밍이다.
초중반에 어정쩡하게 하수인에게 버프 줘서 빙결 기술들을 사용하게 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드루이드
상대하기 쉬우면서도 어려운 직업
상대가 펌핑 하느라 바빠서 나를 때릴 틈이 없다. 그때를 잘 노려야 한다.
상대 마나 펌핑이 너무 빨라 템포가 늦는다면 오히려 늦게 콤보를 시작해야 한다.
8 턴에 시작하는 게 제일 베스트다. 그전에 어떻게든 신원 도용을 통해 포식자를 확보해 둬야 한다.
포식자 스택 체크를 해주자
7 코스트 타이밍엔 오닉시아 비늘이 있어서 체력 체크를 잘해줘야 한다.
드루이드 상대로는 맞 포식자도 좋은 선택이기 때문에 신원 도용으로 펌핑을 따라갈 수 있다면 따라가 줘야 한다.
사제
거의 졌다고 보면 된다. 최근엔 빅 부활 사제가 또 유행해서 상대하기 쉽지 않다.
일부로 5 공격력을 안 넘어주는 전략도 괜찮다.
현장 청소 체크를 해보고 있을 경우 6을 넘기든 해야 한다.
발리쉬, 시녀, 정령 등 노다지, 나루의 파편 때문에 항상 키리안을 완성시켜줘야 한다는 걸 잊지 말자
도적
상대하기 어려운 직업
훔치기 좋은 카드가 많아서 신원 도용 쓸 때 기분이 좋다.
물회오리 나자크 헥센, 난투, 대규모 변이 등 잭팟 찬스가 꽤나 아프다.
위증 비밀에서 에서 이의 있음 나와도 많이 성가시다.
기타
나머지는 그다지 까다로울 것 없는 친구들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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