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초반부이기 때문에 간단하게라도 느낀 점을 적어보려고 한다.
디아 3랑 굉장히 유사하다.
좀 더 개선된 몹들의 종류가 많아지고, 패턴이 다이나믹 해진 디아 3라고 보면 될 듯하다.
그리고 놀랍도록 졸린것도 비슷하다.
길안내가 굉장히 친절해서 오히려 아무 생각을 안 하게 된다.
그리고 내용과 퀘스트에 몰입이 잘 안 된다.
물론 등장 연출들은 매우 훌륭하다.
몹들이나 보스가 멋있게 나타난다.
대사 싱크가 안 맞는다.
대사 싱크가 안맞는다.
타이밍 버그인 건지 대사가 먼저 나올 때가 있고,
뭔가 벌어지길래 지켜보고 있으면 멋대로 스토리가 진행되고 있다.
이런 부분 때문에 급하게 냈다는 느낌을 지우기가 어렵다.
마우스가 종종 잘 안 먹힌다.
다른 던전에 들어갈 때라던지
사냥중에 몹이 제대로 타겟팅이 안된다던지 하는 때가 종종 있다.
내가 PC로 돌려서 그런지 몰라도 꽤나 불편하다.
디아블로 2의 Act 1 지역을 가져왔다.
어둠 숲, 아카라, 찰시, 이휘니스 나무 등 디아 2 캐릭터들을 기용했다.
아카라는 내가 생각한 이미지보다 좀 더 딱딱한 느낌이었고,
찰시는 생기발랄한 대장장이를 상상했는데 살짝 삭아 있었다.
카샤는 내가 알고 있던 카샤였는지 한참 지나서야 깨달을 수 있었다.
디아2에 있던 지형을 카툰 그래픽으로 보니 남다르기도 하고 새로웠다.
캐릭터를 가져온 건 조금 아쉬운 면이 있었지만 지형을 가져온 건 마음에 든다.
졸따구 몹 계속 소환
강령술사가 시체 폭발을 할 수 있게 하려는 모양인지
부하들을 계속 소환하는데 좀 단조롭다는 생각이 든다.
백작
백작이 부활한 뒤
어떻게 그렇게 많은 추종자를 거느릴 수 있는지 의문이다.
거의 왕국 반만 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플레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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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기 디아블로 이모탈이 6월 3일에 PC로 출시가 되었다. 디아블로 시리즈를 워낙 좋아하기에 맛만 좀 보기만 했다. 가능하다면 스토리는 다 끝내볼 생각으로 시작했다. 플레이 영상 https://stu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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