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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에게 중고 책 팔기 후기, 간단한 팁 - 16권 중 7권 성공

Solation 2023. 2. 28.

알라딘 판매

 

 지난 주말에 알라딘 중고책 판매가 완료가 됐다.

나는 택배기사 분이 집 앞에서 가져가는 방식을 택했다.

 

내 중고 팔기 내역

 

 정산이 되고 나면 이런 식으로 알림이 온다.

오.... 택배 기사 분이 가져가는 경우 판매되는 책의 가격이 10000원 이상이어야 택배비가 무료라고 한다.

무게는 10Kg 이내로 20권 이내로 박스에 담아달라고 적혀 있었다.

 


판매된 책들

 

 

알라딘에 판매한 책들 1
알라딘에 판매된 책들 2

 

 16권 정도를 보냈는데 7권 밖에 통과가 안 됐다.

책을 정리하면서 느꼈는데 생각보다 집에 팔 책이 거의 없었다.

이건 팔릴 만하다고 생각하는데 안 팔릴 경우에는 알라딘에 팔기가 아닌 회원에게 팔기 기능을 이용하면 되는 것 같다.

조만간 이용해 볼 생각이다.

 


팔리지 못한 책들

 

알라딘에 팔리지 못한 책들
알라딘에 팔리지 못한 책들 2

 

 정말 다양한 이유로 판매가 기각되었다.

슬프게도 300원 차이로 10000원을 넘지 못했다. ㅠ

책이 찢어진 건 이해한다.

나는 책을 매우 험하게 읽는 편이다. 음식 먹으면서도 본 적이 많다.

중고책으로 팔게 될 줄 알았나 ㅠ

 

 홈페이지, 어플에 보면 이런 책들은 판매가 어렵다는 항목이 있다.

이렇게 알라딘 측에서 거절한 책은 우리집으로 반송될지 알라딘에서 폐기할지 정하는 항목이 있다.

나는 폐기를 부탁드렸다.

 

 폐기한다고 하고 알라딘 측에서 가져가는거 아니야? 하는 불충한 생각도 들었지만 저거 다 갖고 있어 봤자 짐만 된다.

알라딘 측에서 대신 버려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고맙다고 생각한다.

 

 기관/ 대여점 도서는 뭔가 아쉽다.

군대 다닐 때 기증도서 배부한다고 해서 받아온 책이었는데 그 사실을 입증할 정보가 없다. ㅠ


마무리 후기

 

 생각보다 재밌었다.

생각보다 팔 책이 없어서 아쉬웠다.

책은 내가 읽어야 하는 책들을 다 읽기 전에는 다시 팔일이 없을 것 같다.

당근마켓도 마음 단단히 잡고 한번 이용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구석에 있는 스펀지바(검도용)나 내다 팔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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