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30502 동생 코로나, 립밤을 바르는 이유, 카메라 찍는 꿀팁, 담배 피는 사람, 통화가 즐겁다.

어머니의 만두

립밤을 바르는 이유

립밤을 잃어버려 마음이 아파서
립밤을 바르는 이유가 궁금해졌다.
립밤 속의 바셀린은 입술을 해로운 균들로부터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내부의 조직을 외부와 고립시켜 주기 때문에 보습 효과도 있다고 한다.
바셀린이 효과는 더 좋다고 하는데
보기에 반들반들한 게 부담스럽다고 한다.

카메라 찍는 꿀팁

사진은 순간의 미학 여러 장 찍자
포즈를 추천해 주는 어플도 있다.
렌즈를 닦자
격자선 설정을 켜고 가운데 얼굴을 넣자
손은 살짝 아래로 각도는 위로 튼다.
원래 7개였던 것 같은 데 몇 개는 까먹었다.

담배 피는 사람

회사에 담배피는 분이 한 분 더 늘었다.
사수분들도 나름 기뻐하시는 듯
나도 기분 전환 할 겸 산책 겸 나갔었는데
억지로 나가는 건 내 성미랑 맡지 않는 것 같다.
그 시간에 사무실에서 운동하거나 짧게 독서를 하고 있다.

친해지는 것에 자신이 있어서 인지
억지로 노력하는 걸 안 좋아해서인지 잘 모르겠다.
회사 외적으로 든든한 친구, 가족, 연인들이 있어서 급하지 않은 걸 지도 모른다.

동생 코로나

동생이 코로나에 걸렸다.
요즘 같은 세상에 코로나라니
어디서 걸렸을까
다행히 약 먹으니 열도 내리고 아픈 게 가셨다고 한다.
재택근무를 할 수 있을까 기대했는데 그렇진 않았다.
대신 마스크를 계속 끼고 있느라 귀가 아팠다.
회사에서도 조심 중이다.
밥도 따로 먹었어야 했는데
유난 떠는 걸로 보일까 봐 조용히 가만히 있었다.

Jquery

.remove() 메소드
선택한 요소를 삭제하고, 삭제되는 요소와 연관된 제이쿼리 데이터나 이벤트도 모두 삭제된다고 한다.

.detach() 메소드
선택된 요소를 DOM 트리에서 삭제한다.
제이쿼리 데이터나 이벤트는 삭제되지 않고 유지된다.

.empty() 메소드
선택된 요소의 자식 요소를 모두 삭제합니다.
선택된 요소는 삭제되지 않는다.

.upwrap() 메소드
부모요소를 삭제하는

.toggleClass() 메소드
선택한 요소에 클래스 값을 넣었다 뺐다 할 수 있다.

.offset() 메소드
HTML문서를 기준으로 한 위치

.position() 메소드
부모 요소를 기준으로 하는 위치
둘 다 각자의 역할이 있는 것 같다.

회사

후배 분이 출근하셨다.
오늘 하루는 후배분 세팅을 도와주면서 나도 배웠다.
또 막히다 보니 나도 부족한 면이 많다는 걸 다시 느끼고 있다.
이분이 열심히 하신다는 게 느껴진다.
일찍 나오고 더 늦게 나오시려는 게 보였다.
칼퇴하려는 나와는... 하하
그래도 나는 빨리 배우고 내 몫을 다해서
제 때 퇴근하는 삶을 살고 싶다.

피로

전날 되게 늦게 자서 하루가 피곤했다.
12시 40분에 잔 걸로 기억하는데 루틴을 유지할 겸
일어날 시간에 그대로 일어났다.
운동은 할 만했고, 회사에서 좀 졸릴 뿐이었다.
집에 오니까 엄청 졸렸다.
통화하고 글 인스타만 작성하고 자려고 했는데,
풍선 그림을 그리고 싶어서 그리다 보니
원래 잘 시간이 되었다.
그래도 무작정 쉬는 것보단 무언가 채우고 자는 게 더 좋다.

통화

어제 다시금 혜성이와의 통화가 달달하다는 걸 느꼈다.
나 같은 겜돌이가 게임을 포기할 만큼 혜성이와의 통화가 즐겁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루 1시간 통화가 가능하냐는 얘기를 할 텐데
그것에 대해 좀 생각해 봤는데

일단 서로 대화가 많이 맞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어느 주제로 얘기를 하든 즐겁게 얘기를 나눌 수 있다.
우리는 그 어떤 얘기를 해도, 실없는 얘기를 해도 즐겁다.

또 그렇다고 해서 만났을 때 할 얘기가 없는 것도 아니다.
그날의 얘기를 해도 좋고 전화로는 하지 못했던 자세한 이야기를 해도 된다

하루 3 칭찬

늦게 잤지만 제시간에 일어나서 운동한 거 칭찬!
무리하지 않고 해야 할 일을 잘 마무리하고 잘 잤어
몸 상태를 늘 고려하자
그 정도면 후배를 잘 챙겨줬다고 생각해
부끄러운 사람이 되지 않도록 나도 잘 배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