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게도 인간의 호기심과 탐구심이
수많은 것들을 알아내 버려서
우리에게는 미지의 영역이
그리 많이 남지 않았다.
물론 이것도 우리가 알아낸 것 같은
느낌일 뿐이지, 우리가 알고 있는 건 아니다.
그나마 우리에게 남은 미지의 영역은
심해와 우주라고 한다.
그 빈자리에 펼쳐지는 사람들의
상상력들을 보면 아름답다.
우리를 위해서라도 미지의 영역은
남아있는 것도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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