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이벤트
나이가 들고 시간이 지나 바빠지면
친구들 보기가 쉽지 않다.
예전과는 다르게 일부러 시간을 내서 만나야 하고
만나서 무얼 할지 어디서 만날지 조율해야 한다.
일종의 삶의 이벤트가 되어버리는데
그저 평범하고 흔했던 관계가
삶에 있어 소중한 순간이 되어버린 게
슬프면서도, 우리들이 각자 애를 쓰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니 친구를 사귈 땐
오랜만에 봐도 즐거운 사람들로 사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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