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생활

21. 11. 15 삼각 등배게 리뷰

Solation 2021. 11. 25.

어머니가 삼각배게를 어쩌다 주문하셔서 집에 2개가 들어왔고,

 

그동안 삼각배게를 살까 말까 눈독을 들이고 있던 나는 냉큼 써보았다.

 

그래서 요새는 집에오면 삼각배게를 애용하고 있다. 

 

지금 집에있는건 단단히 등을 받쳐주는 편도 아니고, 목을 받쳐주는게 있으면 좋을텐데 생각이 자꾸 들었다.

 

내가 삼각배게를 자랑하니 여자친구도 관심을 보이길래, 챙겨주고 싶어 삼각배게를 좀 찾아보았다. 

 

기준은 단단하면서, 목을 받쳐줄 수 있는 걸 기준으로 선물하고 싶었다. 

 

요새는 제품을 찾아볼 때 유튜브를 참고를 하는 편인데, 전자제품과는 달리 의외로 삼각 배게는 리뷰 영상이 별로 없었다.

 

쿠팡 순위 리스트 영상 정도??? 

 

블로그 글과 상품 리뷰를 좀 살펴보게 되었다. 

 

블로그 글은 내가 원하는 글이 별로 없긴 했다. 나는 쿠션감이 좀 단단했으면 좋겠는데 푹신하다는 애기가 많았다.

 

그리고 딱히 목받침이 있는 제품이 많지 않았다. 

 

제품은 저렴한건 2~3만원 중저가는 5~7정도 하는 것 같았다. 

 

리뷰는 극과극이 많아서 오히려 가격대가 있는 제품을 사기가 애매해졌다.

 

냄새가 많이 난다는 의견, 솜 양이 적다는 의견, 처음에만 탄탄하더니 금새 풀이죽었다는 얘기 이런 얘기들이 많았고

 

좋다는 얘기는 좀... 가식적인 말투가 많아서 믿기지가 않았다. 

 

그러다 정한 제품은 소하임 삼각 벨벳 등받이 극세사 쿠션 을 골랐다. 

 

너무 크지 않았으면 했는데 리뷰에 생각보다 작다는 의견이 있어서 오히려 좋아서 골랐고 가격도 시도삼아 한 번 사기 좋은 가격이었다. 

나는 18900원에 구매했다. 

 

 

소하임 삼각 벨벳 등받이 극세사 쿠션 : 소하임

[소하임] 안녕하세요 생활 용품 전문 소하임입니다.

smartstore.naver.com

 

눈길이 가던 기능은 목받이 쿠션을  단추를 이용해 위치를 따로 옮길 수 있는 점이다. 

지금 배달이와서 써보고 있는데 남자한테는 목 높이가 안 닿을것 같다. 완전히 기대어 누우면 목받이가 느껴질 것 같다. 

 

배달은 금방 이틀만에 금방 왔다.

 

심심한데 선물하기전에 조립을 해둘까 하고 열어봤다.

위 사진은 구성품 아 포장이 되게 뜯기 불안하게 되 있었다. 엄청 빵빵하게 포장되어있는데 칼이나 가위 잘못댔다가 안에있는 쿠션이 찢어질까 조심조심 뜯었다. 

 

 

배게를 찾아보다 안 건데 솜을 좀 찢어놓고 쿠션에 넣으면 쿠션감이 더 산다고 해서 신나게 쪽쪽 찢어두고 쿠션안에 넣으려고 보니 

 

왜 솜으로 빵빵해질 수 있는지 깨닫게 되었다.

바깥 쿠션부분보다 안쪽 솜 부분이 좀 더 커서 진짜 억지로 우겨넣어야 했다. 덕분에 확실히 빵빵하긴 한 것 같다. 

 

솜을 좀 고르게 넣고 싶었는데, 쿠션안에 솜을 우겨넣는것만으로도 벅찼다. 

 

일단 완성

 

일단 솜 양이 많아서 금방 꺼질것 같진않다.

 

등에 쿠션을 대고 글 쓰고 있는데 이정도 단단함이면 만족이다. 

목 쿠션이 목에 안 오는건 아쉽긴 하다. 

여자친구는 적당히 닿을것 같다. 남자가 앉아있을때 목이 닿으려면 세로로 더 큰 걸 구매해야할 것 같다.

 

그래도 문제있는 제품은 온것같지 않아서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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