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스스톤, Hearthstone

220318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 카드평가 13장#1

Solation 2022. 3. 18.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 카드평가#1

 

 확장팩이 나오기 무섭게 신규 카드 공개가 시작되었다.

저번에는 미루다가 밀린 카드평가하느라 고생을 많이 했기 때문에 바로바로 카드 평가를 하려고 한다. 

바로 시작!

 

투스카르르 어부

투스카르르 어부

확장팩마다 항상 있는 신규 키워드의 기본 카드다.

신규 키워드 인양은 내 덱 맨 밑 카드 3장을 보고 1장을 끌어올리는 카드다. 

인양이라는 카드 특성상 인양을 사용하게 된다면 비용이 적을수록 좋은 카드다.

비용이 적으면 다른 카드와 연계하기 쉽기 때문이다.

인양을 하고 바로 뽑는 카드가 나오지 않는다면 인양 카드 중에 제일 연계하기 좋은 카드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쓸 것 같지는 않다. 

해적이라는 종족값이 있어 해적 전사덱에 인원수 채우기로 나쁘지 않아 보인다. 

 

검귀 오카니

검귀 오카니

 바르고스 켈타스와 마찬가지로 확팩 공개와 동시에 미리 출시된 카드다.

하수인 혹은 주문을 차단하는 기능이 붙어있다. 

지금 당장 활약할 수 있어 보이는 건 카자쿠산 드루이드 상대로 활약할 수 있어 보인다.

이 카드에는 살아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지만 4 코스트 6 체력은 잡기엔 쉽지 않은 체력이긴 하다.

적절한 타이밍에 낸다면 카자쿠산이 나올 턴이 1~2 턴 미뤄지게 될 것이다.

주술사의 경우 앵무새를 통해 여러번 전투의 함성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야생 두억시니의 경우 활용할 만한 좋은 전함을 추가로 얻게 되었다. 

 

발묶인 침몰꾼

발묶인 침몰꾼

 

 이 카드를 처음 봤을 때 나는 식인꽃이 떠올랐다.

5코스인 것도 그렇고 하수인을 제거하는 느낌도 그렇다.

카드를 맨 밑으로 놓는다는 것만 제외하고 생각하면 식인꽃과 상당히 비슷하다. 

다만 식인꽃이 활용되던 때와 다르게 필드 싸움이 치열하지 않기 때문에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는다. 

요즘 같은 시대에 5 코스트 연계기는 너무 비용이 비싸다.

 

 



피비린내 썩은지느러미

피비린내 썩은지느러미

 핵심 세트에 어떤 멀록이 있는지 모르는 이상 평가하기 애매한 카드다. 

오늘 막 흑마법사 거수 멀록이 출시되긴 했지만 어떤 인위적인 방법이 없는 이상 그 멀록이 덱 맨 아래에 있을 경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덱에 멀록을 10장 이상 넣는 덱이 아니라면 의미가 없어 보이는 하수인이다. 

그리고 그 10장이 적어도 멀록 전투대장이거나 무타누스 정도는 되는 멀록이어야 한다.

멀록 풀을 보고 다시 평가해야 할 카드라고 생각한다. 

 

주문 나가

주문 나가

 

 내 손에 있을 때 주문을 시전했으면, 주문을 발견하는 카드다.

나는 이 카드가 좀 까다로운 카드라고 생각한다. 

이미 주문을 사용한 상태라면 편하게 이 카드를 내면 되지만 

주문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라면 주문을 쓸 때까지 이 카드는 손에서 놀게 된다.

일꾼 정도의 까다로움을 가진 카드라고 생각됩니다.

덱을 구성하고 필요한 카드를 다 채운 후 나머지 카드를 채울 때 3군 정도의 후보군에 들어가는

카드가 아닐까 싶다.

 

투기장에선 요긴하게 사용될 하수인으로 보인다. 

 

아즈샤라 청소로봇

 아즈샤라 청소로봇

 갑자기 기계 법사를 밀어주는 생뚱맞은 카드다.

물론 이번 신규 확장팩 컨셉과 기계는 묘하게 잘 어울려서 기계가 나올 법 하긴 하다. 

3 코스트 34 스탯은 나쁘지 않다. 

가라앉은 청소로봇이 덱의 맨 아래로 가도 인양 능력으로 끌어올릴 수 있어서 확보하는 건 어렵지 않다.

하지만 과연 어떤 기계가 남아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판단하긴 어려운 카드다.

그치만 썩 좋아 보이진 않는다. 

밸류는 나쁘진 않다.

나는 새로운 밸류 3장을 주는 오메가 조립 시설 카드를 좋아했었다.

심해의 즈힐라그와 즈힐라그의 줄기
심해의 즈힐라그 원화

심해의 즈힐라그

분노의 여사제

 

 

 거수 하수인의 첫 카드 평가다.

거수 뒤에 붙은 + 숫자는 거수의 파츠 숫자이다.

악마사냥꾼 거수인 즈힐라그는 설명을 보니 원래 지옥사냥개였다고 한다.

비쥬얼과 컨셉은 좋지만 즈힐라그의 줄기는 잡기도 쉬워 보이고 분노의 여사제만도 못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안전하게 줄기를 살릴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그렇게 좋은 하수인이라고 볼 수 없다.

토큰이 많이 있어서 우르줄 거인의 코스트를 줄이는 정도는 할 수 있어 보인다. 

 

 

빛나는 개복치

빛나는 개복치

 손에 신성 주문이 있다는 조건은 성기사에게 있어서 어렵지 않은 조건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충분히 좋은 신성 주문도 많다.

카드풀이 적어진 4월 메타에선 유용하게 사용될 3 코스트 25 천보도발 하수인이 될 것 같다.

 

콜락과 콜락의 등껍질
콜락 원화

콜락

 공개방송 때 공개되었던 거수 하수인 콜락이다.

등껍질이 남아있으면 면역이라는 독특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등껍질의 경우 죽음의 메아리로 방어도를 8 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야수 종족값이 붙어서 야수드루에 넣기 무난해 보인다.

오히려 전사와 어울리는 거수가 아닌가 싶다. 

 

사절 페이린

사절 페이린

 

 이번 확장팩의 러스트윅스가 아닌가 싶다.

공작 말체자르 느낌이 나기도 한다. 

거수를 3장 덱에 넣는다는 로망이 있는 카드지만 

지금 나온 거수들로만 보면

프라임 카드만큼의 밸류가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만약 4월 확장팩이 밸류가 부족하면 활용될 것 같은 카드다.

 

 

 

뱀 가발

뱀 가발

정말 의미 없는 카드라고 생각된다.

나가 종족을 내야만 재활용이 가능해지는 카드다.

나가 종족이 얼마나 좋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재활용 회수는 많아야 3회가 아닐까 싶다.

3회라면 3 코스트 +3 / +3 버프가 승패에 큰 도움을 줄 것 같진 않다. 

 

해저 안내원 핀리 경

해저 안내원 핀리 경

 덱의 맨 아래에 있는 카드들과 바꾸는 조금 신선한 카드다. 

카드를 덱 맨 아래에 밀어 넣는 카드들과 활용할 수 있어 보이지만 아직은 딱히 의미가 있어 보이진 않는다.

손패가 별로일 경우 새로운 기회를 얻기 위해 교체하는 용도로 활용하는 정도로 보인다.

사절 페이린을 내고 손패를 교체해서 손 안의 밸류를 높이는 플레이 정도가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코토리 라이트블레이드

코토리 라이트블레이드

 

 

 붉은십자군 사이단, 스톰윈드 복수와 같은 주문, 버프 효과에 시너지가 좋은 하수인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번 4월 확장팩에 성기사가 정말 까다로울 것 같다.  

이번 라이트블레이드까지 포함하면 성기사의 버프, 주문들의 효과는 2배 3배가 되지 않을까 싶다.

4 월 확장팩이 나온 후 성기사를 굴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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