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공부] 부산 주차타워 화재, 불에 잘 타는 드라이비트 공법

230109 부산 주차타워 화재 뉴스 공부 - 해당 화재 이미지는 아님

부산 주차타워 화재

 

 1월 9일 새벽에 부산 도심 오피스텔 옆 주차타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뉴스 영상을 첨부할 텐데 영상을 보면 정말 화재가 어마어마하게 난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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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와 원인

 다행히 피해는 크지 않았다고 한다. 7명 정도가 어지럼증으로 병원으로, 30명은 연기를 흡입한 정도로 그쳤다고 한다.

기사에 따르면 화재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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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도로 퍼진 이유

기사를 보니 화재가 급속도로 퍼진 이유로 주차타워 외부를 '드라이비트' 공법으로 지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정말 오랜만에 찾아보고 싶은 게 나와서 한번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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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비트 공법

 

 드라이비트 공법은 의정부 생활주택 화재나 제천 스포츠 센터 화재 때 불을 키우는 원인으로 지목되어 2015년 때 법으로 금지되었다고 한다. 다만 2015년 이전에 지어진 건물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한다. 이번 화재가 난 주차타워는 2004년에 지어졌다고 한다.

 

영어로는 'Exterior insulation finishing system' 줄여서 EIFS라고 부르기도 하다고 한다. 단열재 용도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드라이비트 공법은 2차 세계대전으로 무너진 건물을 재건하기 위해 서독에서 에드윈호 바크가 개발한 기술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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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시공이 쉽고 저렴하다고 한다. 
• 저렴한 가격에 석재 느낌을 낼 수 있다고 한다.
• 다양한 색상을 쓸 수 있어 화려한 색의 외벽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 유지보수가 쉽다고 한다. 
• 보온에 효율적이다. 

 

생각보다 장점이 많았다.

가성비도 좋고 유지보수도 잘 되고 보온도 잘 되는 건 확실히 사용을 고려할 만한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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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
• 시공업자에 따라 벽면이 떨어질 수 있다.
• 다른 마감방식과 달리 오염이 심하다.
• 자재가 근본적으로 약하다.

저렴한 만큼 저렴한 데서 오는 문제들이 많이 보인다.

다른 건 제쳐두더라도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은 정말 치명적인 것 같다.

다만 이번 화재처럼 급속도로 불이 퍼지는 경우는 부실공사가 원인일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독일식으로 촘촘히 매우는 경우에는 화재가 급속도록 퍼지지는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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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번 화재로 2015년 전에 드라이비트 공법으로 지어진 건물들은 셀프 체크가 필요해 보인다.

이번에는 인명 피해 없이 끝났지만 다음번에는 인명 피해가 없을 거라고는 장담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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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영상 링크, 기사 출처, 드라이비트 공법 출처, 이전 뉴스 공부 링크

 

주차타워 화재 뉴스 영상

 

부산 주차타워 화재, '드라이비트' 외벽 타고 '화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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