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크몰3 세종 호수 샌드 복숭아맛 후기 약속을 가러 용산 아이파크몰을 올라가는 도중 맛있어 보이는 샌드를 발견했다. 보기에도 맛있어 보여서 약속장소에 가면서 세종 호수 샌드가 유명한지 찾아보았다. 아이파크몰에 입점할 정도면 어중이떠중이는 아닐 거란 생각이었다. 생각보다 검색결과가 꽤 나왔고 저녁 먹고 사러 와야지 하는 생각이 들어 저녁 먹고 들렸다. 안 그래도 요즘 간식도 줄이고 카페인도 줄이면서 많이 먹기는 싫고 맛있는 거 딱 하나랑 커피랑 먹었으면 하고 있었는데 딱 맛있어 보이는 샌드가 있어서 눈길이 갔었다. 막상 사러 가니 맛이 두 가지였는데 복숭아 잼이 들어간 샌드와 땅콩 캬라멜이 들어간 것 두 개가 있었다. 무얼 살까 고민하다가 맛이 어떠냐고 물어보니 복숭아는 좀 더 상큼한 쪽이고 땅콩 캬라멜은 익숙한 구수한 맛이라고 했다. 요즘 리.. 리뷰, 후기/카페, 디저트, 과자, 간식 2023. 12. 1. 용산 아이파크몰 헤븐온 탑 후기 엘더플라워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여기는 지나갈 때 종종 보던 카페인데 밤, 그리고 겨울 시즌에 오니까 분위기가 좋았다. 나무로 된 따뜻한 분위기에 조금 이색적인 조각 그리고 창 밖 광장에 보이는 크리스마스트리가 겨울 카페 느낌을 잘 내주고 있다. 겨울, 밤에는 창가 자리가 좋은 것 같다. 중앙 광장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해 두었는데 트리가 아주 예쁘게 우리를 바라보고 있다. 저녁 먹고 트리를 보면서 같이 온 사람과 대화를 나누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나는 요새 저녁에 카페인을 먹지 않아서 엘더플라워라는 예쁜 빛깔의 음료를 먹었고 혜성이는 그냥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엘더플라워는 보이는 것과는 다르게 상큼한 음료가 아니었다. 그보다는 꽃잎 차에 가까웠는데 나는 이대로도 좋았지만 그냥 먹으면 살짝 밋밋한 감이 있어서 잘 섞어.. 리뷰, 후기/카페, 디저트, 과자, 간식 2023. 11. 30. 230628~29 퇴근 데이트 230628 퇴근데이트 생각보다 피곤한 날이었다. 왜 피곤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피곤하기도 하고 피로하긷 ㅗ해서 유명돈이 엄청 끌렸다. 신용산 근처 유명돈에 가서 늘 먹던 방식대로 주문했다. 삼겹살 두 개에 맥주, 그리고 음료수를 주문했다. 유명돈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먹으면서 다시 느낀 건데 여기 라면은 정말 맛있는 것 같다. 이번주, 그리고 근 한달동안 유명돈만 생각이 났었다. 못다 한 이야기들을 좀 하고 근처 스타벅스를 갔다. 여기서 거의 노곤노곤한 상태로 이야기를 나눴다. 피곤한 나랑 있어도 엄청 즐거워해줘서 나도 기뻤다. 고마운 사람이다. 정말 오래 함께하고 싶다. 적절히 수다를 나누다가 너무 늦지 않게 집으로 들어갔다. 230629 퇴근데이트 2 이번주 주말에 내가 약속이 있다는 걸 잊.. 일상/데이트 2023. 7. 1. 이전 1 다음 💲 추천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