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스스톤, Hearthstone

22년 1월 야생 전설- 간디 드루이드

Solation 2022. 1. 12.

 

간디 드루이드

 

정규를 한참 안 한 탓일까 정규는 다이아 4에서 막힌 상태에서 하게 되는 건 항상 야생이다. 

 

뭐 바뀐 거 있겠어? 싶은 마음으로

스톰윈드 때 사용하던 해적 전사를 그대로 들고 왔는데 

 

체감상 스톰윈드 때만큼 강하지 않았다. 

 

원인은 주술사의 빙결 능력이 대폭 상향된 점이 있었다. 

 

아무래도 필드 기반의 해적 전사는 주술사의 6코 눈사태 수호자 같은 능력에 굉장히 취약한데 

꽤나 이 덱이 인기도 많았고 같이 등장하는 퀘스트 사냥꾼도 매우 위협적이었다. 

 

드루이드한테도 꽤나 많이 막혔는데

버티기로 작성하고 방어도만 올리는 드루이드도 잡기 꽤나 힘들었다. 

 

그리고 크게 2000 가까이 방어도를 쌓는 간디 드루이드에게 호되게 당한 후 

열 받은 마음으로 나도 저거나 돌려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막상 돌려본 결과 생각보다 덱이 메타에 나쁘지 않았다.

 

전설 등반하는 환경에서는 어그로인 해적 전사와 퀘스트 사냥꾼이 굉장히 많았고

나는 느리지만 야금야금 천천히 어그로를 잡아먹고 전설 등반을 할 수 있었다. 

 

지금 사용하는 덱 리스트는 이렇다. 

전설 찍고 나서도 너무 재밌어서 계속 야생을 하고 있다. 

 

현재 사용하는 덱 리스트

AAEBAZICBPnAArS7AtaZA4mLBA2P9gKbzgOvogPlugOY0gKvgAS/8gKe0gLU6AOE5gKgzQKKDvCJAwA=

 

전설런을 달았던 초기 덱도 첨부하겠다. 

 

전설런 당시 덱 리스트 

AAEBAZICBPnAAtaZA4mLBPnAAg2bzgOvogPlugOY0gKvgAS/8gKe0gLU6AOE5gKgzQKKDvCJA4ngAwA=

 

 

 

지금과 전설런 당시의 덱 리스트 차이 설명

 

전설런 당시의 덱이 좀 더 무식하고 클래식한 느낌이다. 

월식이 좀 노는 것 같아 월식을 빼고 뒷심으로 비취 우상을 넣어 보았다. 

방어도가 보통 2천 정도 쌓이는데, 상대방이 나가지 않으면 게임을 끝내는데 굉장히 오래 걸리기에 마무리용으로 비취 우상이 꽤나 좋다. 

 

대지의 비늘은 덱을 돌리다 보니 2개나 넣는 건 낭비라 생각해 1개만 넣었다.

2개를 넣으면 2500 정도의 방어도

1개를 넣으면 1200 정도의 방어도를 얻을 수 있다. 

 

1200도 충분히 높은 방어도라 비취로 마무리짓기엔 충분한 방어도이다. 

1200 방어도가 거의 다 깎일뻔한 적이 있는데 양초 정령과 수습생을 처리할 카드가 없을 때의 점화 법사였다.

점화가 무려 60뎀까지 올랐다.

 

생물학 프로젝트는 원래 과성장을 넣었으나

4코에 과성장을 넣고 버티기엔 야생은 만만치가 않았다. 

그러던 차에 자연학 탐구에서 나온 생물학 프로젝트가 꽤나 쏠쏠하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예 과성장을 빼버리고 생물학 프로젝트를 넣었다. 

 

이 정도가 차이점이 될 것 같다. 

 

핵심 카드 설명 

박살마

그야말로 이 간디 드루이드의 플랜 A이다.

 

이렇게 4장이 이 덱의 핵심 콤보이다. 

이 콤보를 하기 위해 14 코스트가 필요하다. 

14 코스트로 1281의 방어도를 얻을 수 있다.

만약에 대지의 비늘을 두 개 사용한다면 2562 방어도가 가능하다.

14 코스트가 되기 위해 거프를 빨리 찾는 게 중요하다. 

 

급할 때 이 11 코스트 이 콤보를 사용하여 81 방어도를 얻을 수 있다. 

81 방어도도 무시 못할 방어도이다. 

81 방어도로 버티며 비취 우상으로 끝낼만한 각이 보일 때 안전을 위해 방어도를 올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박살마에는 두 번째 활용방법이 있는데 

상대방이 제압 못할것 같거나 내가 궁지에 몰렸을 때 생으로 내는 것이다. 

 

혹은 퍼역의 딱정벌레 뒤에 숨겨 내도 괜찮다. 

 

그리고 박살마가 살아남는다면 

 

이 콤보를 이용해서 80 대미지로 웬만한 상대들은 죽일 수 있다. 

박살마를 적절한 타이밍에 던져두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플레이다. 

 

박살마가 두 장이 있기 때문에 적절한 타이밍에 낼 수 있다면 내보는 용기도 이 덱을 굴리는데 필요하다. 

 

해적 전사를 상대할 경우 상대방이 풀 필드일 때 독성씨앗을 쓰고 퍼져나가는 역병을 사용해 도발을 세운 뒤 박살마를 내면 꽤나 쏠쏠하게 킬을 딸 수 있다.  

 

자연의정수 거프

이 카드가 초반에 나와주느냐 아니냐가 정말 큰 차이가 난다. 

달빛의 인도를 써서 거프가 나와주면 체력이 엄청 밀린 상태가 아닌 한 70% 정도는 거프를 집는다. 

 

쓰면 쓸수록 느끼지만 2코 마나 수정을 얻거나 2코 카드를 뽑는 능력은 개사기다. 

나는 이 능력은 3코여야 된다고 본다. 

 

거프를 써야 방어도를 쌓는 간디 플레이가 가능함으로 변신하고서 3~4 턴까지는 꾸준히 마나 수정을 눌러 두도록 하자. 

 

방어 카드 (수비 ) 

참나무 소환술

3~4 코스트에 참나무 소환술을 내면 굉장히 든든하다. 

보통의 기댓값 이것만으로도 어그로 상대하는데 꽤나 숨통이 트인다. 

덱에서 하수인을 없애는데도 도움이 되고 멀리건에 집히면 들고 가는 편이다.

참나무 소환술로 얻을 수 있는 최대의 리턴이다. 

부상당한 약탈자 덕분에 드루이드의 플러글 + 독성 멀록이 아닌 한

뛰어난 제거기가 아니면 바르고스를 잡기 힘들다. 

 

운이 더럽게 없어서 바르고스나 부상당한 약탈자가 손에 잡히지 않는 한 아주 쏠쏠한 카드다. 

 

흉포한 울음소리

적은 코스트로 높은 방어도를 얻을 수 있는 카드다. 

쓰다 보면 1드로가 좀 아쉽긴 하다. 

달빛의 인도를 사용해 복사해 사용하면 유용하게 방어도도 쌓으면서 패도 유지할 수 있다. 

 

퍼져나가는 역병

말이 필요 없는 역겨운 개사기 수비 카드이다. 

상대방이 하수인을 많이 까는 어그로 덱이라면

멀리건에도 집을만하다.

괜히 섞었다가 간절히 드로우되길 바란 적이 꽤나 많다.

 

수비 ( 제거) 

대미지 제거 카드

하급 벽옥 주문석

1 코스트라는 저렴한 비용의 제거기

그리고 상급이 되면 최대 6뎀까지 줄 수 있다. 

퀘스트 보상인 용병들이 체력이 7인지라 1뎀만 더 있었으면 하지만. 유용한 제거 주문이다. 

하급 주문일 땐 2 대미지이기 때문에 3 체력의 중요한 하수인들을 못 자르는 단점이 있긴 하다. 

Ex) 함포, 남쪽 바다 선장, 데피아즈단 포병, 공허에 물든 수행원

 

월식

나는 빼버렸지만 가끔 있었으면 하는 타이밍이 있다. 

3뎀이라는 훌륭한 대미지를 가지고 있다. 

손패를 관리하기에 아주 좋은 카드다. 

 

내가 최종적으로 빼게 된 이유는 상대방이 하수인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오히려 처치 곤란한 카드가 된다. 

그래도 한 장 정도 넣어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유틸 제거 카드

독성 씨앗

처음에 덱을 굴릴 때에는 독성 씨앗은 빼고 돌렸는데

생각보다 이 카드가 간절히 필요한 상황이 많은 것을 느끼고

두 장 꽉꽉 채워 넣어 돌린다. 

 

이 카드는 성기사나 해적 전사 그리고 짝수 흑마에 굉장히 유용하다. 

혹은 두억시니 주술사의 핵심 키 카드를 바꾸는데도 유용하다.  

 

상대 풀필드인 상황에 쓰면 매턴 14 대미지를 맞으며 마나 수정을 늘리거나 키 카드를 모으며 버티는데도 유용하다. 

 

 

유틸 카드

 

자연학 탐구

드루이드의 빛과 소금 자연학 탐구

이 카드도 처음에 덱에 안 넣었었는데 자연학 탐구를 넣고 왕성한 진균을 2 턴에 쓰거나 

거프 변신 후 남는 1코에 쓰거나 

1 코스트에 사용 후 참나무 소환술을 3코에 쓰는 등 

초반부에 굉장히 유연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나는 멀리건에 무조건 집고 간다. 

 

그리고 혹여나 타버린 키 카드, 혹은 유용한 카드들을 생성할 수 있다. 

외눈깨비에 타버리면 꽤나 가슴 아픈 카드다. 

 

생성되면 꽤나 유용한 주문들을 한번 찾아보았다. 

 

게임을 하면서 대충 이런 카드들이 쏠쏠하게 쓸 수 있었다. 

 

달빛의 인도

드루이드의 특징인 유연함을 아주 잘 보여주는 카드

 

초반부에 거프를 미리 확보해두기도 좋고 

키 카드를 미리 확보해두기도 좋고

필요할 때 필요한 카드를 뽑아 사용하기도 좋다. 

 

이 카드의 장점은 덱 안의 카드를 '복사' 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 카드를 사용한다면 드로우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다. 

 

아주 장점이 많은 카드. 

 

왕성한 진균

드로우가 부족한 초반부에 패를 불릴 아주 좋은 카드

덱을 돌리면서 느낀 건데 운이 안 좋으면 패가 마르는 경우가 생각보다 꽤나 있다. 

특히 생물학 프로젝트를 쓰고 나서 마나는 남는데 손패에 쓸만한 카드가 없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았다. 

 

그때 진균이 나와주면 무척 고맙다. 

반대로 손패가 꽉 찬 후반에 나오면 아주 애매하다. 

 

내 안의 공식은 손패가 8장일 때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다. 

8장일 때 쓰면 1장이 타기 때문에 이왕이면 7장일 때 쓰는 걸 권장한다. 

 

갈림길

쓰면 쓸수록 드루이드의 진한 국물이 우러나오는 카드다.

돌리던 중반에

갈림길 정말 필요한가? 차라리 과성장을 넣고 많아진 마나 수정으로 방어도를 올리면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갈림길이 없으니 맞아 죽는 경우가 대폭 늘어서 다시 채용했다. 

 

필요할 때 드로우 기본적으로는 방어도 그리고 종종 킬각을 노려볼 수도 있는 드루이드 유연함의 근본 카드다. 

 

대체 카드

플룹의 괴상망측한 수액

박살마 콤보를 쓸 때 거프 없이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카드

전 거프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넣지 않았습니다. 

궁극의 역병 

드로우가 부족함을 느끼고 제일 먼저 채용하고 싶었던 카드

궁극의 역병이 한창 악명을 떨치고 있었을 때 

나는 하스스톤을 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써보고 싶어서 채용했다.

 

한동안은 이 카드가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느꼈는데 이틀 전쯤 문득 깨달았다. 

이 카드가 손에서 엄청 놀고 있고 효과를 다하는 건 손패와 덱을 거의 다 쓴 후 비취 우상을 5장 뽑기 위해 쓴다는 것을! 

그래서 빼긴 뺐는데 좋긴 좋은 카드다. 

번개 개화 

참나무 소환술이나 거프를 좀 더 빨리 쓰기 위해 넣어 보았으나 생각보다 손에 노는 경우가 많아서 나는 교체했다. 

 

 

덱 타입 

성기사

 

핸드 버프 성기사 

승률이 65 : 35 정도 되는 것 같다.  

버프 성기사 상대로 키 카드는 독성 씨앗이다. 

내 체력과 주문들을 바탕으로 버프 된 하수인들이 많아졌을 때 독성 씨앗을 잘 발라주는 게 중요하다. 

 

드루이드

핸파 드루이드

몇 번 안 만나본 덱 타입이지만 상당히 까다로웠다. 

처음에는 에는인 줄 알았는데 이기기 굉장히 어렵다. 

승률은 2 : 8로 내가 불리한 느낌이다. 

 

메카툰 드루이드

박살마로 역킬각을 보지 않는 한 절대 못 이긴다. 

상대 메카툰 드루이드도 독성 씨앗이 있고 퍼역이 있기 때문에 거의 힘들다. 

 

크툰 드루이드 

크툰 드루이드와는 속도 싸움이다. 

6:4 정도로 간디 드루이드가 유리하게 느껴졌었다. 

크툰드루이드의 경우 생물학 프로젝트를 쓰기 때문에 

내가 거프를 내는 턴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내 승률은 점점 떨어진다. 

달빛의 인도를 통해 크툰을 최대 3~4번도 낼 수 있기에 상대보다 내가 먼저 콤보를 완성하는 게 중요하다. 

 

 

전사

해적전사

해적 전사가 꽤 잘 풀리고 내 손패가 엉망이 아니라면 웬만하면 이기는 매치업이다. 

슬프게도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상황이 바로 그 상황이다. 

 

해적 전사는 풀필드 되는 일이 많은데 독성 씨앗으로 필드를 굳혀두는 게 꽤나 유용하다. 

아티팩트 때문에 퍼역 사용 시 필드가 1개 남는데 이때 박살마로 역킬각도 많이 나온다. 

 

마법사

비밀법사

만나면 기쁜 호구 중에 하나다. 

낼 수 있는 최대 대미지에 한계가 있어

방어도만 충분히 올려준다면 여유롭게 막을 수 있다. 

 

정령 점화법사

승률이 3 : 7로 어려운 편이다. 

그나마 이기려면 첫 점화 콤보를 쓰기 전에 충분한 방어도를 쌓고 두 번째 러쉬 전에 방어도 콤보를 성공시켜야 한다. 

 

드렉타르 점화법사

최근에 자주 보인다고 느낀다. 

드렉타르를 쓰는 덱인데 막아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너무 강력해서 오히려 빠른 전설런을 하시려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차원문 퀘스트를 거는 경우도 많은데 건다 싶으면 그냥 나가는 걸 추천한다. 

 

주술사 

두억시니

점화법사에 이어 상대하기 두 번째로 까다로운 상대다. 

비겁한 밀고자나 무타누스를 채용하고

앵무나 고르곤 졸라로 효과를 재탕하기 때문인데,

 

주술사를 이기기 위해선 박살마가 최대한 늦게 나오길 바래야 한다. 

주술사의 유틸성에 비해 대미지는 상당히 낮음으로  

마나 펌핑이 충분히 되어있다면 방어도 콤보를 충분히 성공시킬 수 있다. 

 

밑에는 두억시니 주술사를 상대하며 떠오르는 팁들을 적어두었다. 

 

영능 교체당하기 전에 마나를 펌핑해두자 

7코 전에 낼 수 있을 때 손패의 하수인을 내주면 좋다. 

독성 씨앗을 좀 아껴두면 가끔 회수되지 않은 두억시니를 잡을 수 있다. 

주술사의 키 카드들을 잡아둘 수 있으면 잡아주는 게 좋다. 

 

도적

유령 강탈자 otk

이기기 상당히 힘들다

은신 중인 상어의 혼을 잡기가 매우 힘들뿐더러 (독성 씨앗이 유일하다. ) 

4~7 턴에 그냥 혼자 다해먹는다. 

 

무기 도적 

무기 도적은 꽤나 상당할 만하다. 7:3 으로 간디 드루이드가 유리하다고 느낀다. 

무기 도적의 딜을 견딜 방어 도도 몇 번 막아줄 도발 하수인도 충분하다. 

 

핸파 도적 

핸파도적 상대로 비취 우상만 살리면 유리하다고 생각했으나 

내가 처음 만난 핸파도적만 외눈깨비를 안 넣었던 것이었다. 

 

그 이후로 만난 핸파도적은 다 외눈깨비를 들고 있었다. 

박살마를 제압할 만한 카드가 스캡스 정도밖에 없어서 스캡스를 잘 내는 게 중요하다.

대신 환영도적 발리라나, 그림자 망토  등 회피할 주문들도 갖고 있으니 박살마만 낸다고 능사가 아니다. 

 

죽메 도적 

내가 만나본 죽메 도적은 두 종류가 있었는데 

고철장 거수를 쓰는 덱과 올빼미를 쓰는 덱이었다.

도적이 한창 강할 턴에 모은 방어도로는 올빼미를 막는 데는 턱없이 부족했다. 

그래도 한 60 정도 까진 모았는데도 말이다. 

 

고철장 거수를 쓰는 도적은 껌 그 자체였다. 

 

냥꾼

퀘스트 냥꾼

패가 어지간히 말리지 않는 한 쉽게 막을 수 있다. 

방어도를 꾸준히 쌓는 게 중요하다. 

 

비밀 냥꾼 

종종 만나는데 왜 하는지 모르겠다. 

 

사제

암흑 사제 

매우 아프다. 월식이 있으면 더 버틸 것 같다.  

보통 어찌어찌 버티다 퍼역턴까지 버티면 상대가 나간다. 

그래서 사제 상대로 퍼역을 챙겨가도 나쁘지 않다.

4:6 정도로 내가 불리하다.

천정내열 사제

상대하기 쉬운 편인데 방심하다 훅 가능 경우가 있다. 

이 악랄한 놈들이 총알을 잔뜩 모아뒀다가

내 하수인으로 날 때린다. 

하수인을 안 남겨주면 오히려 좋을 때가 많다. 

 

흑마법사

극한의 어그로 흑마 

펭귄도 쓰고 0코 하수인들도 많이 쓰는데 압박이 상당하다. 

 

10번에 7번꼴로 상대한테 당한다. 

진짜 노련하게 잘 막아야 막을 수 있다. 

짝수 흑마 

개인적으로 짝수 흑마도 덱이 굉장히 예쁘게 빠졌다고 느낀다. 

턴 배분도 좋고 대미지도 좋아서 항상 상대하는데 압박감을 느낀다. 

짝수 흑마 상대로는 독성 씨앗을 미리 확보해두고 

좀만 더 맞으면 죽겠다 싶을 때 써서 버텨야 한다. 

 

 

마무리

오랜만에 신나게 덱을 굴려서 그런지 글이 엄청 길어졌다.

 

이 덱은 굉장히 시간이 오래 걸리고,

인성이 나쁜 덱이라 어지간한 취향의 사람이 아니면 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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