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516 짧은 생각-나이차이 어떻게 보면 우리들 사이의나이 차이는 영원한 것 같아조금 억울하다. 영원히 좁혀지지 않는 길을걷고 있는 듯한 느낌도 들고이 관계가 영원이 유지될 거란 생각에아득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영원히 유지될 관계라면더 나은 관계가 되도록 유지하고가꿔나가고 서로를 존중해야 하는 걸까 생각/짧은 생각 2024. 5. 12. 병맛 만화 마슐 후기 마슐 노래 빙빙방을 듣다가간간히 유튜브에서 병맛이지만 퀄리티 좋다고 소개하는마슐이 보고 싶어졌다.내가 봤던 유튜브 영상에서는 바위에 손가락을 꽂고발움직임으로 날아다니는 영상이었다. 대작은 아니더라도 매력은 있다고 생각해서 보게 되었다. 초반부 초반부의 몰입도는 어마어마했다.개그도 재밌고 상황도 즐거웠다.펼쳐지는 상황에 비해 주인공의 능력이 어마어마해서압도적인 차이로 독특한 방식으로 주인공이 이기는 게 즐겁다. 주변 캐릭터가 요상하고 독특한 캐릭터긴 하지만애초에 만화 분위기가 그런 건 신경 쓰지 않는머슬 마법을 보는 유쾌한 분위기라 신경 쓰이지 않았다. 여러 만화의 패러디가 느껴지는 것들도 좋았다.원펀맨 느낌도 나고 블리치의 만해가 생각나기도 하고나중에는 강철 생각도 났다. 이노센트 제로와 교장선생.. 리뷰, 후기/웹툰, 만화 2024. 5. 10. 짧은 생각-아이들 핸드폰 교육 어른인 우리는어린 아이들에게 핸드폰이 좋지 않다며최대한 핸드폰을, 유튜브를쓰지 않도록 자제시키곤 한다. 어린 아이들에겐중독성이 너무 심하다고자제력이 부족하다고 정작 우리들 중에중독되지 않고 자제력이 있는 사람은얼마나 될까? 생각/짧은 생각 2024. 5. 10. 짧은 생각-마음 울린 척 척하는 게 많은 세상인 것 같다.겉으로 보이는 게 중요한 세상이고감동, 환희, 기쁨, 슬픔 등은짧은 시간에 보여주기 정말 좋다. 그러다 보니 변화된 척, 앞으로 반성하는 척, 감동한 척하는 일이 많은 것 같다.척은 쉽지만, 그에 맞춰 변화하는 건 어렵고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건 결코 쉽지 않으니까 나라고 다를 것 없다.마음이 울린 느낌에영혼이 떨리고 내가 바뀌는 것같은 기분은 나를 자극시킨다. 달디단 성취감만 맛보고 노력은 하지 않는다. 감정의 변화가 아닌 실질적인 행동을 할 수 있는내가 되길 생각/짧은 생각 2024. 5. 10. 짧은 생각-인간의 오만 혹은 나의 오만50억 년쯤 뒤에 태양이폭발한다고 한다.걱정됐다. 그 때쯤이면기술이 개발되었을 거야!희망했다. 이 넓은 우주에 우리만 살고 있는 건아깝다는 생각을 했다. 그때까지 우리가 살 수 있을까우리가 없는 공간은 당연히 아까운 걸까 문득 내가 참 오만한 생각을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상상력이 우리를 이렇게 부풀게 만든 걸까 생각/짧은 생각 2024. 5. 8. 짧은 생각-무너질 게 없는 사람은 쌓는 게 두렵다. 삶이 무너졌을 땐어떻게 사냐고 하지만내 상황을 마주할 일만 없으면생각보다 어렵진 않다. 오히려 기대받는 게 두렵다.기대를 채워주지 못할까봐 두렵고다시 저 밑으로 떨어질까 두렵다. 남들 눈에 보이지 않게피해 다니고, 숨어 있는 게 마음이 편하다.그 하나를 채우고 쌓아가는 게정말 무섭다. 생각/짧은 생각 2024. 5. 8. 짧은 생각-책을 읽고 싶다. 책을 읽고 싶다.바보가 되어 가는 것 같다.정체되어 있는 것 같다.교양영상들을 보고 있지만내 안이 차오르고 있는 것 같지 않다. 책을 읽을 시간이 없다.도서관에 갈 시간이 없다.맘에 드는 책을 고를 시간이 없다. 책에 빠져 있는책에 잠수에 갇혀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는그 시간을 보내고 싶다 생각/짧은 생각 2024. 5. 7. 짧은 생각-아침 시간은 버려도 되는가 일하는 사람들에게아침 시간은, 일하는 시간은졸아도 되고, 피곤한 시간으로쓰는 시간이 될 때가 있는 것 같다. 전날 무리하게 하고 싶은 것을 하다늦게 자고, 무리하고, 늦게 일어나고 종종 이렇게 시간을 쓰는 나를 느끼고이게 맞나..? 일하는데 쓰는 시간을 쓰레기통으로생각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이게 삶을 가치 있게 쓰고 있는 게맞는지 의문이 들었다. 좀 고민해 볼 문제다. 생각/짧은 생각 2024. 5. 7. 24년 4월 마지막주 일기 몸 상태는 괜찮았다.몸 상태는 괜찮았는데회사에서는 유난히 피곤했었던 것 같다.일 하는 속도도 느리고, 집중력이 좋진 않았던 것 같다.그게 아쉽진 않지만 어쩔 수 없다. 수요일에는 근로자의 날이라 휴일이 있었다.수요일 휴일이 정말 달았지만너무 신나게 놀아서 그런지 많이 피곤했다. 목요일 금요일은정말 시간도 안 가고 힘들어서 고역이었다. 대학원을 준비하느라 이래저래 바쁜 날이기도 했다.서류도 내고 날짜도 체크해야 하고 할 게 많았다. 금요일에는 혜성이랑 뮤지컬을 봤다.에어 비어 메일? 이란 뮤지컬을 봤다.지인 분이 표를 주셔서 보게 되었는데덕분에 즐겁게 볼 수 있었다. 대학로는 오랜만에 왔는데 뭔가 느낌이 있어서 좋았다. 복작복작하고 사람 사는 맛이 나고 곳곳에 공연들이 열려있어서좋아하는 사람들은 이 .. 일상/일기 2024. 5. 6. 짧은 생각-꾸준함과 재능 사이 글을 꾸준히 쓰다 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다.글을 신경 써서 정말 잘 쓰는 게 맞을까꾸준히 묵묵히 언젠가를 기다리며유지하는 게 맞을까? 다른 사람의 삶을 보면그쪽 길의 정답이 맞는 것 같고내 길이 틀렸다는 생각이 종종 들곤 한다. 끝을 알 수 없는 길을 걷는 사람들에겐내 길이 맞는지, 계속하는 게 맞는지이 방법이 맞는지 끝없이 되묻게 되는 것 같다. 나는 일단 내가 할 수 있는 걸할 수 있는데까지 해보려고 한다. 생각/짧은 생각 2024. 5. 6. 짧은 생각-불만은 누구나 말할 수 있다.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불만을 말하는 것은 쉽다.하지만 대안을 제시하거나깊게 고민하는 경우는 별로 없는 것 같다. 요즘은 불만을 토해내듯이쏟아내고 해결해주지 않으면비난하고, 원망하곤 한다. 책임을 지거나 해결하려고 하는사람이 많이 없어진 것 같다. 생각/짧은 생각 2024. 5. 6. 2024-05-05 꿈일기-한양대학원에서 온 연락 요즘 대학원에 가려고 대학원에 입학원서를 넣고 있는 참이다.원서도 넣고 서류에 관한 전화도 오고 합격에 관한 발표도 기다리고 있는 참인데회사에서 일하고 있던 도중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고 끊겼다.번호를 검색해서 찾아보니 한양대학원 번호였다.급하게 다시 전화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어 사무실에서 나왔다. 그 이후에 내가 전화를 했었나? 하고 되짚어 보니 전화를 한 기억이 없었다.그리고 곰곰이 생각해보니 나는 한양대학교에 대학원 입학원서를 넣은 기억이 없다.꿈이었었나 보군 하고 꿈일기를 쓰고 있다. 일상/꿈일기 2024. 5. 4.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210 다음 💲 추천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