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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에어 13인치 자석식탈부착 사생활 보호필름 리뷰

Solation 2021. 11. 23.

주문은 10월 28일에 했습니다. 

 

회사에서 앉아 있는 자리가 편한 자리가 아니기도 하고, 

딱히 관심도 없으시지만 내 스스로 다른 분들이 지나가실 때 신경이 쓰여서 사생활 보호필름은 어떨까 싶어서 좀 찾아보았다. 

 

생각보다 종류가 다양했고, 다들 생각보다 가격대가 좀 있었다.

 

그렇게 알아보다 가격대도 좀 있기도 하고, 이건 좀 구리다 싶어서 사지 말아야겠다 싶은 일이 있었는데 ,

직접 붙여야 한다는 것과, 모양 빠지게 뒤에 테이프를 붙이고 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았다.

 

나는 손재주가 섬세한 편이 아니라 이렇게 직접 붙이고 하는건 웬만하면 다 실패하고 말기에 내가 붙여야 되는 거면 포기해야 하고 돌아서려는 찰나

 

내가 머리속으로 상상하던 스타일리쉬한 느낌의 사생활 보호필름을 찾았다. 

가격대는 39500원으로 절대 저렴한 편은 아니었지만 (난 사생활 필름의 보통 가격을 모른다. )

 

다른 가격대도 있고 붙이는 방식도 구린 친구들을 쓰느니 이걸 쓰는 게 확실이 좋겠다 싶었다.  

 

https://smartstore.naver.com/ideabridge/products/4578231085?NaPm=ct%3Dkwbhty40%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7Chk%3Dd52563fd10938589eed5fe523db0c594d1aaf44a 

 

[맥북픽 스크린수트 보안필름] 맥북에어13 15 16인치 지원 자석식탈부착 사생활정보보호 : IDEABRIDGE

[IDEABRIDGE] 정직한 제품으로 따스함의 가치를 전파합니다. Warmth worth sp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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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피

요 제품인데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은 자석식으로 탈부착이 된다는 점이다. 

테이프를 붙이는 점이 맘에 안 들었던 건 혹시 사생활 보호필름을 안 쓰게 될 경우 남게 되는 테이프 자국이 별로라는 것인데 

그럴 걱정이 없다는 점, 그리고 회사에서 눈치 보는 게 싫다는 점이 구매 결정에 도움을 주었다. 

 

제품이 도착했고 나는 뭔갈 잘못 시켰나 싶었다. 

엄청 중요한 책이라도 포장된 듯이 갈색 단단한 박스에 포장되어 왔는데,

내가 좋은 책이 있다면 이렇게 보관해야겠다 싶었다.

 

뜯는 입장에선 조금 짜증 났긴 했다. 

단단하고 뻑뻑해서 잘 안 열리는데, 여니까 또 논문이라도 보관해야 할 것 같은 포장이 있었다. 

그 안에는 멋지구리한 멘트가 있었고 드디어 마지막 Screen Suit라고 적혀있는 살짝 큰 파일크기의 스크린 케이스가 나왔다. 

나는 골드로 시켰는데 색상이 너무 알록달록하면 화면이 별로일 것 같아서 골드로 시켰다.

 

처음엔 뭔 보호필름을 세상 소중한 것마냥 이렇게 주는데? 싶었지만, 되게 소중한 물건이 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기도 하고,

스크린 케이스는 오고 가며 얼룩지지 않게 보관하라는 것 같았다. 안에 스크린 닦는 것도 같이 넣어서 주었다. 

 

그래서 회사에서 실제로 사용해 본 결과 아주 좋았다!  30도 정도 각도가 벗어나면 화면이 검어지면서 보이지 않는다.

드뎌 신경 쓰이지 않아 만족하는 나를 느낄 수 있었다. 

 

단점이 있다면 나는 하얀 배경에 작업을 많이 하는 편인데 하얀 화면에는 미세한 방충망 느낌으로 그물이 얇게 펼쳐져 있는데

 

예민한 작업을 할 때는 그냥 빼놓고 하는 편이다. 

또 몇 번 쓰면서 주변을 신경 쓰는 내 마음이 진정되니 이젠 종종 쓰긴 하지만, 제품 자체는 만족스러운 것 같다. 

오래 쓸 수 도 있고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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