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 멀티페어링 미니 블루투스 키보드 KB3140BT-개봉 + 첫 쿠팡 파트너스

반품, 새로 주문

 

얼마 전에 블루투스 키보드를 구매했다는 글을 썼었다. 

 

그 키보드의 제품명은 KB4001BT로 

지금 리뷰하는 제품과는 다르다. 

 

전에 받았던 키보드는 F1~12을 눌러도 반응하지 않아서

교환을 요청했는데

교환하는 김에 조금 더 알아보니 멀티 페어링을 지원하는 다른 제품이 있어서

 

이틀 전에 받은 키보드는 반납하고 멀티 페어링을 지원하는 제품으로 다시 주문하였다. 

그런데 설명서를 읽어 보니 F1 ~ 12가 작동하지 않았던 건 

IOS 버전으로 설정이 되어있지 않았나 싶다.

이 키보드에는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 별로 각각 다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쿠팡 파트너스

지금 글을 써보다가 나도 쿠팡 파트너스 같은 걸 해볼 수는 없나? 

생각이 갑자기 들었고,

어떻게 하는건지 찾아보다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https://m.blog.naver.com/mal_geum/222285684162

[쿠팡파트너스 하는 법] 가족,친구 초대로만 수익 1만원 만드는 방법 (( 회원가입,저품질,최종승

이 분의 글을 좀 참고했다. 

 

추천인 부분을 넘어가고 다시 봤는데, 추천인을 입력하면 서로에게 윈윈이었다.

죄송할 따름이다. 

 

글은 정리가 잘 되어 있다. 

관심 있으면 여기 가서 보시길

 

코시 블루투스 키보드 KB3140BT

 

https://coupa.ng/cbNrHh

코시 멀티페어링 미니 블루투스 키보드 KB3140BT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파트너스 등록한 사람에게 수익의 일부가 수수료로 오는 구조인 것 같다.

링크와 함께 수수료를 받는다는 이런 글을 아래에 꼭 작성해 주어야 하는 것 같다.

 

나는 그동안 돈을 미리 받고 대가성 글을 써주는 것인 줄 알았는데

이런 방식이라면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구매하도록 하기 위해 열심히 글을 작성해야 할 테니 

저 수수료를 제공받는다는 문구가 굉장히 수상하게 보이게 만들지만

 

내가 구매한 이유 (장점)

이번에 무선 키보드를 구매하면서 고려한 요소들은 다음과 같다.

 

1. 크기가 작고 가벼워 보관하거나 이동하기 용이해야 한다.

2. 가격이 적당히 저렴하면서 쓸만해야 한다. (가성비가 좋아야 한다.)

3. 디자인이 깔끔해야 한다. 

 

1. 크기가 작고 가벼워 보관하거나 이동하기 용이해야 한다.

크기는 내 손바닥 두 개를 합친 정도의 길이로

 

 

 

 

제품 설명 이미지를 보니

가로 28.5cm 세로 12cm 인 것 같다. 

이것보다 작은 키보드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이 정도 사이즈면 만족한다.

무게도 평상시 쓰는 텀블러 정도의 무게가 느껴진다. 

 

그리고 나는 모르고 그냥 주문했었는데 사고 보니

 

 

 

요 이미지처럼 자체적으로 기울어져 있어 타자 치기 편했다.

단점이 있다면 기존의 키보드처럼 높이고 싶을 때 높이고 싶지 않을 때를 조절할 수 없다는 점인데,

기울기가 거의 없다시피 낮아서 살짝 보조해주는 정도라 생각하면 될 듯하다. 

 

2. 가격이 적당히 저렴하면서 쓸만해야 한다. (가성비가 좋아야 한다.)

나는 처음 무선 키보드를 구매할 땐 10,000 ~15,000₩의 제품을 구매하려 했다. 

먼저 주문한 KB4001BT 키보드는 14200원이었는데 막상 주문하고 보니

쿠팡 로켓 배송 제품이라 20,000₩ 을 채워야 했다. 

 

이번에 주문한 키보드는 16,560₩으로 (22년 1월 28일 기준)

내 커트라인에서 좀 벗어난 가격대이지만 

 

먼저 왔던 키보드가 워낙 깔끔해서 내 마음에 들었고, 

막상 주문해 보니 윈도우 기반의 노트북과 맥북 둘 다 사용이 가능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행히? 먼저 온 키보드가 기능 키 Fn + F1~12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반품시키고,

멀티 페어링이 되는 기종으로 새로 주문했다. 

 

추가되는 2360원은 멀티페어링을 추가하는 옵션이라 생각하고 주문했다. 

 

그래도 2만 원이 넘지 않는 선에서 이만한 만족감을 주기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3. 디자인이 깔끔해야 한다.

 

나는 아름답게 화려한 디자인이 아니라면

차라리 심플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편이다. 

 

이 키보드는 그런 점에선 내 맘에 드는 깔끔한 디자인이었다.

 

크.... 내 마음을 홀리는 메탈 느낌

이틀 전에 받았을 때도 생각보다 디자인이 내 취향이라 반했었다.

생각보다 기대 안 했는데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꽁돈을 번 기분이었다. 

 

 

기능 설명 ( 나중에 나를 위한 용도)

 

뒷면에는 간단한 조작법이 적혀있었다. 

나는 무선 키보드를 처음 사 보는지라 다른 키보드들은 어떤지 잘 모르겠다. 

 

기능키 설명들도 적혀 있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 

 

내가 나중에 찾을까 봐 기능키 설명도 따로 남겨둔다. 

 

설명서가 좀 더 친절하기에 나한테 필요한 부분도 찍어서 남긴다. 

 

 

단점

 

1. 기능키 구현이 반대로 되어있다. 

 

내가 잘못 사용하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원래는 Fn + F1~12룰 눌러서 사용해야 할 기능들이 그냥 F1~12 키를 눌러도 사용이 된다.

 

원래 사용하던 것과 달라 매우 불편하다. 

주로 사용하는 기능인 ESC 기능이 Fn + ESC 를 눌러서 사용해야 해서 불편하다.

뭔가를 잘못 눌러서 그렇게 된 것 같은데, 

해결법을 아시는 분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나중에 해결이 된다면 따로 내용을 추가해보겠습니다.

 

2. 키스킨이 없다. 

 

키스킨이 없다는 건 은근히 큰 단점인 것  같다. 

KB4001BT 키보드의 경우 키스킨이 같이 포함돼서 왔는데, 

새로 주문하는 이 제품의 경우 키스킨이 포함되지 않길래,

 

로켓배송 20,000원을 채우기 위해 키스킨이 있나 살펴봤더니,

살래도 살 수가 없었다.

 

요즘 같은 겨울에 키보드를 귤 부스러기로부터 보호할 수 없다는 건 큰 단점이라 생각한다. 

 

 

반품 비하인드

 

 KB4001BT 제품을 반품하는데

나는 물건을 반품하는 게 처음이라 떨렸는데, 

목요일 새벽에 가져가신 다고 집 문 앞에 두면 된다고 했다. 

 

그래서 자기 전에 두고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집안에 있는 걸 발견하고 굉장히 놀랐다.

 

상황을 알아보니 아버지가 나가시면서

택배 온 줄 알고 집에 들여놓으신 것...

 

택배 기사분께 헛 걸음 오시게 해서 죄송하다. 

지금 아직 가져가지 않은 상태로 문 밖에 놓여 있다. 

 

내가 따로 발송하지 않아도 된다는 건 정말 엄청난 서비스인 것 같은데,

쿠팡이 새삼 대기업이 되었구나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