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

[일기] 230526 금요일, 정원이 집들이

Solation 2023. 5. 29.

회사

 

 회사는 너무나도 일이 손에 안 잡혔다는 걸 빼면 크게 문제는 없었다. 

놀고 싶은 생각에 설레었었는지 일하기 너무나도 싫었다.

사실 굳이 금요일이 아니더라도 일 하기 싫은 건 정상이라고 하긴 한다.

 

 마음을 다잡고 다시일을 하니 그래도 시간이 금방 흘러갔다.

이 일이 시간 금방가는 건 정말 좋다.

퇴근시간이 가까워지고

오늘 일이 있어서 먼저 가겠다고 하고 나왔다.

사수들하고는 굳이 기싸움 할 필욘 없는 듯!

 

신촌 모임

 

 집들이로 뭘 챙겨가야 하나 고민을 정말 많이 했는데

와인을 챙겨가기로 했다. 

혜성이가 조금 늦게 나와서 와인과 함께 먹을 치즈와 과일을 좀 미리 사뒀다.

그런데 내가 거리 계산을 잘못해서

정작 내가 제일 도착하게 되어 버렸다.

집들이

 

 집들이는 엄청 자극적이지도 그렇다고 재미가 없지도 않았다.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들이랑 근황을 나누고 얘기 듣고 얘기하고

그러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만으로도 정말 차고 넘치게 즐거웠다.

파워 해피!!

진짜 시간이 살살 녹았다.

혜성이는 일이 있어서 먼저 들어가고

그다음이 스마 재일 그리고 내가 그다음으로 집에 들어갔다.

많은 얘기들도 나누고 맛난 것도 먹고

재일이랑도 좀 더 친해지고 즐거운 모있이었다.

좋은 친구, 마음이 맞는 친구들이 있다는 건 참 삶의 축복인 것 같다.

즐거운 금요일!!!

다음날 무지하게 피곤하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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