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장을 돌다가
역시 이 카드는 좋아하면서 쓰다가
생각이 난 김에 블로그에 적어야겠다 싶어서 글을 쓰고 있다.
투기장에서 쓰면서 감탄한 카드는 이 불땅차였다.
불땅차는 확실히 정리하면서 나가는 카드 중엔 되게 강력한 카드긴 하다.
위와 유사한 카드로는
이런 카드들이 있다.
나도 하스스톤 초창기, 투기장 초창기에는 이런 카드들이 왜 좋은지 이해할 수 없었다.
이런 어드밴티지가 있는 카드들은 본체가 허약하기 때문이다.
멋도 없었고 쪼잔하다는 생각이 가득했지만
게임을 하면 할수록
필드를 깔끔하게 정리하고 내 하수인을 낸 채로 상대편에게 턴을 넘겨주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고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필드를 일부 남기는 것과 필드를 완전히 지우는 것의 차이는
상대편에게 2~3배의 숙제 차이를 준다고 생각한다
상대방 필드를 견제할 때 베스트는
상대 필드를 정리하면서 내 하수인이 나가는 게 제일 좋고
온전히 정리만 할 것이라면 정리기는 비용이 저렴한 게 제일 좋다고 생각한다.
혹은 이런 카드가 좋은 것 같다.
이 카드는 투기장에서 겪어보니까
더 무시무시하다.
이 카드는 정리 & 명치딜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카드다.
심지어 지나치게 아프다.
사냥꾼이 이번에 투기장 1티어를 먹은 건 이 카드 덕분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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