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걸리면 샤워할 때도 신경이 쓰인다.
가족들이 걸리지 않도록 마스크도 쓰고 손에는 장갑을 낀 채로 샤워를 하는데
샤워를 하다가 문득 마스크가 물에 젖어도 되는 건지 궁금해졌다.
방독면의 경우 정화통이 물에 젖으면 못쓰게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만약 마스크도 비슷한 구조라면 못 쓰게 될 터였다.
오히려 마스크 외부에 묻혀있던 오염물질과 섞이게 되지 않을까?
그래서 검색을 좀 하여 찾아보니 여과를 하는 방독면과는 달리 마스크는 정전기를 이용해 미세먼지를 차단한다고 한다.
정전기를 이용하여 미세먼지를 밀어내는 건가 싶어 걱정되어 더 찾아보니
정전기를 이용해 필터에 미세먼지가 흡착되도록 하는 원리라고 한다.
마스크가 젖었을 때는 두가지 이유에서 사용하지 말라고 하는데
첫 번째는 물 때문에 정전기 효과가 약해져서 마스크가 제 기능을 못하게 된다고 한다.
두 번째 이유는 수분이 필터의 구멍을 막으면서 산소투과량이 떨어져 숨쉬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한다.
습도가 많아 거의 젖은거나 다름없는 상태일 때 마스크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성능이 거의 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인증된 마스크의 경우 젖은 경우에 다시 말리면 재사용 가능하다고는 하나
필터 구성이 달라지고 정전기가 약해질 수 있음으로 사용하길 권장하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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