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사비가 궁금해졌다. -220810

고추냉이

와사비 꽃게랑에 대해 간단한 후기를 적었다가 갑자기 와사비(고추냉이)에 대해 궁금해졌다.

이 매콤한 맛을 좋아하면서 어떻게 생겼는지 왜 고추냉이라고도 불리는지도 전혀 모른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왜 고추냉이라고 부를까??

고추의 줄기 인 걸까? 뿌리인 걸까?

이런 생각을 하며 와사비 나무 위키에 들어가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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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일본 품종이 제일 유명하다고 한다.

비슷한 친척으론 겨자무, 양배추, 브로콜리 등이 있다고 하는데 와사비는 맛이 독특하고 가격이 비싸다고 한다.

나는 소스로만 와사비를 접해 왔기 때문에

와사비가 비쌀 줄은 전혀 상상도 못 했다.

 

와사비가 비싼 이유는 재배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재배법이 발견된 것만 해도 기적이라고 하는데

와사비를 키우려면 일정하고 아주 꺠끗한 샘물이 끊임없이 흘러야 한다고 한다.

그늘진 곳, 자갈, 돌이 많은 곳에서만 자라며

온도가 8~20도로 1년 내내 유지되어야 한다고 한다. 

 

이렇게 까다로운데 자연에서는 어떻게 살아남았던 걸까..???

 

이렇기 때문에 시중에서 판매되는 와사비 소스는 겨자무에 색소를 넣은 것도 있다고 한다. 

 

와사비의 맛을 느끼고 싶으면 간장과 섞지 말고 와사비를 생선에 올리고 따로 찍어 먹으라는 얘기도 있었다. 

 

일단 고추냉이가 고추랑은 실제로 관련이 없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