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녀와 선구자
내가 막 대학교에 들어갔던 2012년
그때에는 된장녀라는 말이 있었다.
물건도 아니고 비싸고 쓰기만 한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는 여자를 말하는 단어였는데
지금 커피가 없으면 살 수 없는 우리들을 생각해 보면
대단한 선구자라는 생각이 든다.
그들은 어떻게 커피맛을 알고 미리 꾸준히 사 먹었던 걸까?
그 시절 사회의 시선과 핍박은 상당했을 텐데
그것을 이겨내고 마시던 그들이 대단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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