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있으면 사람과 AI가 더불어 살아야 하는 시대가 다가온다.
그 과정에서 우리가 그들과 다른 점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해 보았는데
가장 큰 차이는 우리에겐 삶이 있고 그들에겐 삶이 없다는 것이다.
그들은 영원히 존재할 수 있지만
우리에겐 시작과 끝이 있다.
어떤 음식의 반응이 좋은걸 그들은 알지만
그게 자신한테 맛있는지 맛없는지는 표현할 수 없다.
그들은 유능하지만 게으르거나 땡땡이치지 않는다.
그들은 여행정보는 빠삭하더라도
여행을 가서 느끼는 그 체험을 느끼지 못한다.
운동정보에는 빠삭하지만
그 운동을 우리에게 강요할 수도, 스스로 운동을 하지 않는다.
우리가 우리 삶에 채워 넣을 수 있는 모든 것들이
우리를 ai와 다르도록 만들어준다.
그리고 그걸 콘텐츠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다음 세대의 주인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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